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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를 같이 키우는 이유 | 우리는 지금까지 양과 염소 비유를 오해했다 / 최후 심판 비유가 가지는 진짜 뜻은? 295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우리는 지금까지 양과 염소 비유를 오해했다 / 최후 심판 비유가 가지는 진짜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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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는 자신의 뒤를 따르는 양과 달리 양치기를 앞질러 제멋대로 다니는 염소를 같이 키운다. 양을 지키기 위해서다. 양 세 마리당 염소 한 마리를 같이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첫째, 풀밭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염소를 같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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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양과 염소 비유를 최후 심판이나 구원과 관련된 복음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이 비유는 인간 본연의 자세와 윤리와 나아가 공동체의 윤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지나치게 교리적으로 이해하여 구원론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수정이 필요합니다.
#양 #염소 #비유 #최후심판 #구원 #윤리
참고도서
Brown M. Robert, Unexpected News:Reading the Bible with Third World Eyes(뜻밖의 소식), 김정수 옮김, 한국신학연구소, 1987.
Niebuhr Reinhold, Moral Man and Immoral Society(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이병섭 옮김, 현대사상사, 1994.
Peterson H. Eugene, The Message : The New Testament(메시지 신약), 김순현,윤종석,이종태 옮김, 복있는 사람, 2009.
서동수, 마태복음 25:31-46,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타난 나눔(구제)의 신학과 신앙의 영성, 신학과 사회 33(4) 2019 pp.33-62
송기득, 예수와 인간화, 현존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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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를 함께 키우는 이유? – 신답교회

양을 칠 때 염소를 같이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양을 치는 목장에 가서 보면 염소가 양 가운데 섞여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고 양들은 염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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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hindab.or.kr

Date Published: 4/7/2022

View: 4905

양과 염소를 같이 키우는 이유

그래서 염소는 양으로부터 분리하여 따뜻한 곳에서 자게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양은 수컷이 자기 암컷과만 교배를 하고 자기 암컷을 보호하는 습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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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pendoor.or.kr

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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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의 특징비교 – Daum 블로그

양의 특성-뭉쳐다니는데, 그 이유는 더위에 약한 양들은 다른 양의 그림자 속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음으로써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는다. 건조한 광야의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25/2022

View: 5527

양을 의인으로, 염소를 악인으로 표현한 이유 > 성경배경

정말 그럴까? 천둥 번개가 치거나 무서운 일이 생기면 양들은 염소에게로 몰려든다. 염소는 양보다 더 강하고 무서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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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mcedu.net

Date Published: 2/3/2021

View: 7935

양(동물) – 나무위키:대문

유목민들이 양과 염소를 같이 섞어서 치는 이유 중에는 무리 중에서 일종의 골목대장 역할을 하는 염소가 풀을 대충 뜯어먹으면서 딴 곳으로 움직이면 양떼가 ‘지도자’ …

+ 더 읽기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4/2021

View: 3512

문화로 성경읽기(12) – 양은 선하고 염소는 악하다?

양과 염소를 함께 키우는 것은 양과 염소 모두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온 목자는 양과 염소를 갈라서 각각의 우리에 집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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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us

Date Published: 9/7/2021

View: 9765

맛있는 성경읽기 – 양과 염소는 웬수?

양과 염소를 섞어 키워야 하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양떼만을 키우면 땅이 황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은 풀을 먹을 때 줄기까지 먹습니다. 심지어는 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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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torybible.kr

Date Published: 5/3/2022

View: 1511

[스크랩] 양과 염소의 특징 비교 – ckkimssy

양의 특성-뭉쳐다니는데, 그 이유는 더위에 약한 양들은 다른 양의 그림자 속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음으로써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는다. 건조한 광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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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kkimssy.tistory.com

Date Published: 6/23/2022

View: 9975

양과 염소는 어떻게 다를까 – Sciencetimes – 사이언스타임즈

양과 염소는 이들보다 일찍 갈라져 설사 짝짓기를 하더라도 새끼가 태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 수정이 되더라도 배아발생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자연유산이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10/2/2022

View: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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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까지 양과 염소 비유를 오해했다 / 최후 심판 비유가 가지는 진짜 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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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양과 염소를 같이 키우는 이유

  • Author: 로고스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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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S-R69h8K4A

양과 염소 – 2015년 푸른 양의 해

​​​

2015 을미년은 순하디 순한 동물 양의 해다. 을미년의 ‘을’은 파란색, 청양(靑羊)의 해가 된다.

평화와 순종을 상징하는 양처럼 우리도 다툼 없이 모두가 화합하여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

양의 성격

야생이었던 양이 인류에 의해 가축화된 것은 신석기시대보다도 훨씬 이전으로 개에 이어 두 번째로 야생에서 길들여진 동물로 알려졌다.

양은 털과 가죽, 고기와 젖, 내장과 뼈까지 하나도 버리는 것 없이 인간에게 모든 것을 준다.

성질이 매우 온순한 양은 무리를 지어 군집생활을 하면서도 우위다툼이나 암컷을 독차지하려는 욕심이 없으며, 맹목적으로 앞만 보고 따른다. 또 반드시 가던 길로 되돌아 오는 고지식한 습성도 있어 양띠 사람은 양처럼 정직해서 부자가 되지 못한다는 속담도 있다. 이런 속설 때문에 중국에선 양띠 해에 출산을 피하기 까지 한다.

양은 양털을 깎을때에도 온 몸을 내맡기며 상처가 나도 또는 잡아 죽여도 전혀 저항하지 않는다. 먹이를 주거나 위험에서 구해 주면 양은 그것을 기억하고 몸으로 신뢰의 정을 나타내기도 한다.

양은 사자나 이리 등 맹수 공격을 방어할 뿔이나 날카로운 발톱, 이빨과 같은 것이 없어 양치기에게 온전히 보호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일까. 양은 성경에 자주 이용된다. 우리나라에선 목양이 토착화되지 못해서 양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양의 상징성 – 평화, 희생과 정직, 정의

온순한 양은 성격상 평화의 상징이다. 또 희생의 상징이기도 하다. 속죄양(scapegoat)은 고대 유대에서 종교적인 의미로 속죄일에 많은 사람의 죄를 양에게 씌워 양을 황야로 내쫓았다. 흠 없고 순진한 1년 된 양이 대표적인 희생제물이었다.

​​양은 정직과 정의의 상징이다.

성경에 맨 처음 나타나는 짐승도 양이다. 복음서에 예수는 양 떼를 돌보는 착한 목자다.

“나는 착한 목자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요한 10,11)라고 되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제들을 향해 “목자에게서 양 냄새가 나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스라엘 지역의 목자는 이른 아침 양 떼를 데리고 풀밭으로 나와 온 종일 양들의 먹이와 물을 찾아 옮겨다닌다. 시력이 나빠 바로 앞도 못 보는 양들은 목자의 소리를 듣고 한 방향으로 따라간다. 당연히 맹수나 비와 바람을 피하는 곳에서 목자는 양들과 함께 지내야 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처럼 ​좋은 목자에게 양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성경은 예수를 양으로, 또 목자로 표현 했다.

세례자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36)’라고 말했다.

예수는 자신을 따르는 자들을 보고 양이라고 했는데, ‘목자없는 양’, ‘잃었던 양 한 마리의 비유'(마태 18,10-14) 등이 그 예이다.

글자로 본 양 – 상형문자 羊(양 양)

양은 기본적으로 상서로운 존재다.

양(羊)은 맛있음(味), 상서로움(祥), 착함(善) 등 ​ 양양 부수가 들어간 모든 한자는 다 좋은 뜻이다.

큰 양이란 (大羊) → 아름답다는 뜻의 美(아름다울 미)자가 되고,

나 아 (我)의 좋은 점(羊) →義(옳을 의) 자가 된다.

우리 조상들은 이러한 양의 습성과 특징에서 양을 착하고(善) 의롭고(義) 아름다움(美)을 상징하는 동물로 인식했다. 즉 한국인들의 관념은 순하고 어질고 착하며 참을성 있는 동물, 무릎을 꿇고 젖을 먹는 은혜를 아는 동물로 여겼다.

양에 얽힌 이성계의 꿈’- 파자풀이

이성계가 함경도 변방의 초야에 묻혀 있을 때 양 꿈을 꾸었다. 이성계가 산속에서 양을 잡으려 하자 양의 뿔과 꼬리가 떨어져 버렸다. 화들짝 놀라 깨어보니 꿈이었다. 이성계는 이 괴이쩍은 꿈이야기를 무학대사에게 했다. 무학대사는 “양(羊)의 뿔과 꼬리(l)가 떨어져 나갔으니 왕(王)이 될 꿈”이라며 파자풀이를 해줬다는 속설이 전한다.

양과 관련된 고사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

뜻 –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

①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 ②겉과 속이 서로 다름 ③말과 행동 이 일치하 지 않음

유래

춘추 시대 제 나라 영공 은 남장여인을 좋아해서 궁녀들을 남장 시켜놓고 함께 놀았다. 그러다 보니 민간에서도 남장 여인 풍조가 만연하게 되었다. 이 소문을 들은 영공은 민가 여인들의 남장 금지령을 내렸는데 금지령은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왕은 자신의 명령이 먹히지 않자 신하인 안자를 불러 호통을 쳤다. 안자가 대답했다.

​ “폐하께서 궁중 안에서는 남장 여인을 묵인하고 즐기면서 궁 밖에서는 금하게 하니 이는 마치 양의 머리를 걸어두고 개고기를 파는 꼴입니다.” 지금 우리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일이 많은 것 같다.

구절양장(九折羊腸)’

뜻 – 양의 창자와 같이 꼬불꼬불 하고 험한 산길.

비유적으로 산길이 꼬불꼬불하고 험한 것을 이르거나 또는 세상이 복잡하여 살아가기 어려움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아홉 번 굽은 양의 창자처럼 여러 번 굽은 고통스럽거나 한스러운 삶을 말하기도 한다.

다기망양(多岐亡羊)

뜻 – 달아난 양을 찾다가 여러 갈래 길에 이르러 길을 잃었다는 뜻으로, 학문의 길이 다방면으로 나뉘어 진리 찾기에 어려움이 많다는 뜻의 비유로 쓰이는 말이다.

①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 있어 진리를 찾기 어려움 ②방침이 많아 할 바를 모르게 됨.

유래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양자의 이웃집 양 한 마리가 달아났다. 이웃집 사람들은 물론 양자네 집 하인들까지 양을 찾아 나섰다. 하도 소란스러워서 양자가 물었다.

“양 한 마리 찾는데 왜 그리 많은 사람이 나섰느냐?”

양자의 하인이 대답했다.

“양이 달아난 그 쪽에는 갈림길이 많기 때문입니다.”

얼마 후, 양은 찾지 못하고 모두들 지쳐서 돌아왔다.

갈림길에 또 갈림길이 있는지라 양이 어디로 달아났는지 알 길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양자는 우울한 얼굴로 그날 하루 종일 아무 말도 안 했다. 제자들이 그 까닭을 물어도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한 현명한 제자가 선배를 찾아가 스승인 양자가 침묵하는 까닭을 물었다.

그 선배는 이렇게 대답했다.

“선생님은'큰 길에는 갈림길이 많기 때문에 양을 잃어버리고 학자는 다방면으로 배우기 때문에 본성을 잃는다. 학문이란 원래 근본은 하나였는데 그 끝에 와서 이 같이 달라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하나인 근본으로 되돌아가면 얻는 것도 잃는 것도 없다'고 생각하시고 그렇지 못한 현실을 안타까워하시는 것이라네.”

양과 염소 (sheep and goats)

​​

우리는 보통 양과 염소를 분명하게 구별하지 않고 함께 사용해 왔기 때문에 양띠를 염소띠라고도 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양(sheep)은 면양을, 염소는 산양(goat)을 말한다.

​우리나라엔 양이 아니라 염소가 살았다. 동화책에서 뿔이 달리고 수염이 달린 염소(산양)는 착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로 등장했다.

우리나라의 유물과 문화재를 보면 한반도에 살던 양은 면양이 아니라 뿔이 달린 산양, 즉 염소다. 한반도에 있던 토종 염소(산양)는 거의 멸종상태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지금의 염소들은 일제 강점기에 들어온 외래종이다. ​면양(sheep)은 한반도의 풍토에 맞지 않아 살지 못했다. 지금도 관광용으로 대관령 양떼목장이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한자로 羊이라 함은 염소(산양)을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

양은 몸집이 통통하고 염소는 날씬하며 양은 갈기가, 염소는 턱수염이 있다. 양은 꼬리가 아래로 처지고 염소는 서 있다. 양은 윗입술의 가운데가 갈라져 있고 염소는 인중이 붙어 있다. 가축화가 되면서 양의 품종 대다수에서 뿔이 나지 않게 된 반면 염소 품종 대다수는 여전히 뿔이 난다. 양은 풀을 뜯어먹고 염소는 나뭇잎을 따먹는 걸 즐긴다.

양과 염소

양은 온순하고 겁이 많아 평지에서 무리지어 있어 관리하기 쉽다. 양은 모든 풀과 관목 수목류의 잎과 껍질을 두루 다 먹어 거친 사료의 이용률이 높다.

또 무리가 움직이는 대로 무조건 따라간다. 옆은 물론 앞도 안 봐서 웅덩이가 있어도 피할 줄 모른다. 양은 융통성이 없어 더울 때는 다른 양의 그늘 밑에서 더위를 피하려고 꼭 붙어있고, 추울 때는 그 반대로 따로 떨어져 지낸다. 겨울에 털을 깎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런 양의 성격상 최고의 희생 제물이 되었을 것이다.

염소는 양에 비해 활발하고 민첩하며 산악지대 같은 높은 곳을 좋아한다. 혼자서도 잘 지내고 따로 떨어져 돌아다니기도 한다. 죽음 직전 발버둥 정도는 칠 줄 알고 뿔로 상대방을 공격할 줄 도 안다.

앙고라나 캐시미어 같은 고급 양모는 양털이 아니라 염소털이다. ​​

염소(산양)

양과 염소를 함께 키우는 이유

순한 양만으로는 목축이 불가능하다. 양치기는 자신의 뒤를 따르는 양과 달리 양치기를 앞질러 제멋대로 다니는 염소를 같이 키운다. 양을 지키기 위해서다. 양 세 마리당 염소 한 마리를 같이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첫째, 풀밭을 오랜 기간 유지하기 위해 염소를 같이 키운다. 염소는 다 자란 풀의 잎사귀만 살살 뜯어 먹는데, 양은 어린잎과 다 자란 잎을 구분하지 않고 다 뜯어 먹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양들만 있으면 금방 풀이 없어진다. 그러나 염소를 같이 키우면 양들이 염소의 특성을 묵묵히 따라해 풀밭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다.

둘째, 광야의 험한 길과 높은 바위를 지날 때 염소의 역할이 필요하다. 양은 두려움이 많아 험한 비탈길을 가려고 하지 않는다. 이 때 돌격대 역할을 해주는 염소의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염소가 앞서 가면 양들은 묵묵히 그 뒤를 따르기 때문이다.

성경 속의 양과 염소 ​

동화 속 착한 염소 할아버지가 언제부턴가 ‘나쁜 동물’이라는 이미지로 바뀌었다. 이런 편견은 아무래도 마태복음 (마태 25:31~33)의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 비롯된 것 같다.

양과 염소는 낮에 풀을 뜯을 때는 무리에 구분 없이 섞여 지내다 잠 잘 때는 목자가 그 둘을 구분했다. 양은 추위에 강하고 염소는 약했기 때문에 염소는 따뜻한 곳에서 재워야 했다.

성경엔 이 부분이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태 25:31~33)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마태 25:41)’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듯 왼편에 둔 염소를 저주한 것이 아니라 왼편에 있을 ‘의를 행하지 않은 인간들’을 향한 것이다. 공연히 착한 염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지 말았으면 좋겠다.

염소들

양과 염소를 함께 키우는 이유?

1. 양의 문

양은 인류 시초부터 사람과 함께 살아온 동물입니다. 마을마다 공동 소유로 양의 우리를 지어 생활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리와 도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양의 우리는 약 3m 정도의 높이로 울타리가 처졌고 밤이 되면 목자들은 그의 양떼를 우리에 넣어두었고, 문지기는 그 앞에서 밤새도록 보초를 섰습니다. 그런데 이런 양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는 자들이 있었으니, 절도범이요, 강도였습니다. 그러나 목자는 아무 거리낄 것이 없기에 떳떳하게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어 목자들이 오면 문지기는 문을 열어 줍니다. 목자는 들어가 각각 자기 양들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러면 양들은 신기하게도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습니다. 목자가 양의 이름을 부르고 양이 그 음성을 듣는다는 것은 목자와 양의 관계가 인격적이고 긴밀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목자가 양의 문이 됩니다. 우리는 마을 공동으로 만들지만, 계속적으로 이동하는 야영지에서는 우리를 잘 만들 수 없습니다. 낮은 돌담과 문을 만들 수 없어서 야영지에서는 목자가 문이 됩니다. 문에서 잠을 잡니다. 그러면 양들은 그 문을 나가지 않습니다.

2. 양의 특성

양의 특성은 스스로 길을 찾아가지 못합니다. 양의 시력은 3m 앞도 잘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양은 쉽게 길을 잃어버립니다. 양은 스스로의 방어능력이 없습니다. 양은 특별한 방어 무기가 없습니다. 등치에 비해 다리가 짧아 달리기도 못하고 치명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맹독도 없고 위협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양은 스스로의 방어능력이 없는 만큼 겁이 많은 짐승입니다. 그러다 보니 함께 무리를 지어 살기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리가 한 마리만 양 우리로 뛰어 들어와도 양들은 힘을 합해서 물리칠 생각은 하지 않고 모두 흩어지고 맙니다. 양은 깨끗하지 못합니다. 다른 동물들은 자신들의 몸을 혀로 핥아서 씻든지 풀에 구르든지 물로 씻든지 하면서 나름대로 청결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양은 오물이 몸에 묻으면 그대로 더러운 채로 있습니다. 양은 양식이나 물을 스스로 찾지 못합니다. 양은 돌봄이 없으면 독초도 해로운 줄 모르고 뜯어먹습니다.

3. 양의 문화적 인식

우리나라에서 양은 온순하고, 인간과 가까이 생활하고, 깨끗한 동물, 하얀 털을 갖고 있는 호감 있는 짐승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동지방에서는 생각이 모자라는 놈, 고집이세고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모르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보다 오래 전부터 양을 치며 살아온 중동의 사람들이 양의 특징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을 칠 때 염소를 같이 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양을 치는 목장에 가서 보면 염소가 양 가운데 섞여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고 양들은 염소를 피해서 이리 저리 흩어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양들은 움직이기를 싫어해서 배가 고파도 있는 자리에서 잘 움직이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염소는 양과는 반대의 성질로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며 닥치는 대로 뿔로 받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들 속에 염소와 함께 키웁니다. 양들은 염소를 피해서 도망 다니다 보면 그 곳에 새 풀이 있어서 양들이 양식으로 삼을 뿐 아니라 자연히 운동도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4. 나는 양인가? 염소인가?

염소가 양에게 귀찮고 원수 같은 존재인가요? 고마운 존재인가요? 고마운 존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인생에서 염소와 같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해서 좀 없었으면 하는 미운 사람은 없습니까? 어느 공동체(가정, 교회, 직장등)에서나 힘들게 하는 염소 같은 사람이 반드시 있습니다. 그래서 저 사람만 없으면 우리 공동체는 잘 되어 갈 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나는 늘 양에 속합니까? 누군가는 나를 염소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양과 염소로 나눌 수가 없습니다. 어느 누구도 양이나 염소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에게는 양에 속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염소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염소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축복하세요! 우리는 서로에게 고마워하고 사랑하고 너그럽게 이해하고 수용해야만 합니다.

양과 염소의 특징비교

양과 염소의 특징비교

양과 염소 이야기

1. 이스라엘의 양은 꼬리가 굵다

양을 가리키는 히브리 단어는 9개나 되는데. 이는 광야에서 양 떼를 치는 민족 이스라엘에게 걸맞는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가 ‘쫀’이다.

성경에 특별히 언급된 양은 꼬리가 굵고 넓은 ‘Ovis Laticaudata’라고 불리는 종류의 양이다. 이 양은 꼬리의 무게만 무려 11kg에 달한다. 성서 시대에 양의 기름진 꼬리는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식사였을 뿐 아니라 성전의 희생 제사에 바쳐질 정도로 귀한 것이었다. ‘기름진 꼬리’로 성경에 번역된 이 단어는 히브리 원어로 ‘알리야’라고 한다.출29:22, 레4:9

2. 양은 좋은 동물, 염소는 나쁜 동물?

자신은 양, 타인은 염소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90%

3. 염소 없이는 목축은 할수없다?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 양과 염소 이야기는 친숙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로 염소 없이 양만으로 목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양 세 마리당 염소 한 마리를 섞어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다.(삼상25:2)

4. 양과 염소를 섞어서 키우는 이유는?

양의 특성-뭉쳐다니는데, 그 이유는 더위에 약한 양들은 다른 양의 그림자 속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음으로써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는다. 건조한 광야의 날씨로 인해 그림자 밑은 시원하기 때문이다. 반면 더위에 강한 염소는 광야의 태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 개별 플레이를 하며 돌아다닌다.

염소의 특성- 목자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양들과 달리 염소는 목자 앞에서 다닌다는 것이다. 먹고 싶은 풀이 있으면 목자의 도움없이 제멋대로 앞서 가는 이런 염소들로 인해 목자들은 늘 바쁠 수 밖에 없다. 목자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다니는 염소들의 속성으로 인해 광야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의 뼈는 양의 뼈보다 염소의 뼈가 압도적으로 많다. 혼자 개별적으로 다니다가 낭떠러지와 골짜기가 많은 유대 광야에서 떨어져 비명횡사한 것이다.

5.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의 최후는?

순한 양들도 때로는 대열을 이탈해 목자의 애간장을 태울때가 있다. 양은 남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순한 동물이지만 호기심이 많아 쉽게 무리에서 이탈한다.(사53:6)

호기심이 많아 주변의 광야 산비탈의 벼랑 끝에 자리를 잡기도 하나 결국 대열을 이탈한 양들의 최후는 ‘사망’뿐이 아니겠는가?(잠14:12)

광야에서 목자의 품을 벗어난 양이야말로 가장 비참하고 소망이 없는 피조물인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떠한 인생들을 ‘목자 없는 양’에 비유한다. 광야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널려 있는 양과 염소의 뼈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광야의 환경에서 목자의 리더쉽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민27:17, 마9:36, 벧전2:25)

목자가 없는 잠시 한눈을 판 사에 ‘아차’하는 순간에 양들은 대열을 이탈한다. 주변 환경에 대한공간 인지력이 없고 자신에게 찾아오는 위험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환경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지만 사람에겐 거저 ‘매에……’하는 소리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내는 양들의 울음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완수하지 못한 사울을 가장 불안하게 한 것은 양들의 울음소리였다(삼상15:14).

그러나 양들은 위험이 극대화되면 시퍼렇게 겁에 질려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침묵’으로 들어간다.(사53:7 또한 빌라도의 ‘진리가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도 대답하시지 않았다.)

6. 뿔난 염소를 다룬 목자들의 물맷돌

목자는 염소가 앞서가는 것을 용인하지만 목자의 시야에서 벗어날 정도가 되면 물맷돌로 염소에게 주의를 준다.

처음에는 일종의 경고의 의미로 염소의 발 앞에 던진다.

말을 듣지 않는 뿔난 염소는 개의치 않고 제 갈길로 갈때에 목자는 다시 물맷돌을 던져 살이 많은 부위부터 맞추기 시작한다. 먼저 옆구리를 맞추고 그래도 돌아오기 않으면 다리를 맞춘다. 이쯤되면 대부분의 염소는 절뚝거리며 목자에게 돌아오지만 그래도 제 길을 가는 못된 돌연변이 염소가 있다.

이 때 목자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바로 염소의 엉덩이의 중심을 맞춘다. 즉 ‘똥침’을 한 대 놓는데 염소는 정신을 차리고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목에 털을 세우고 목자에게 돌진해 목자를 뿔로 받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흔치 않지만 성경에 비유로 든 염소들은 이런 돌연변이 염소를 두고 한 말이다.(단8:8, 슥10:3)

7. 목자들의 물맷돌 실력

성서시대 목자들은 사회의 최하류층에 속하는 부랑자 계급과 같다. 다윗왕은 사무엘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 받았지만 여전히 촌 동네 베들레헴의 무명의 양치기였다. 이런 그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게 된 것은 물맷돌 솜씨 때문이었다. (삼상17:48-49)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서 베들레헴 출신의 첩이 집단성폭행 당한 사건으로 열한지파와 베냐민 지파간에 내전이 벌어졌는데 15대1의 숫적 열세에고 불구하고 연전연승한 베냐민지파에는 물맷돌이 능한 700명의 왼손잡이들이 있었다.(삿20:15-16)

8. 염소를 섞어 키우는 이유

첫째, 초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광야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척박한 환경이기 때문에 양들이 뜯어먹을충분한 양의 풀이 없다. 그러므로 초장을 보호해야하는데 염소는 다 자란 풀의 잎사귀만 살살 뜰어먹는데 비해 양은 어린 잎과 다 자란 잎을 구분하지 않고 뜯어 먹는다. 게다가 잎사귀만 살살 뜯어먹는 염소와 달리 줄기째 다 뜯어먹는다. 그런데 소수의 염소를 섞어키우면 양들이 묵묵히 따라한다.

둘째, 광야의 험한 길과 높은 바위를 지날 때 염소의 역할이 필요하다. 유대광야에서 푸른초장으로 가는 길은 ‘장밋빛 길’이 아니다. 때로는 높은 바위를 올라타야 하고 때로는 험준한 비탈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비온뒤에 골짜기에 잔잔한 물가가 생기므로 필연적으로 험준한 비탈길을 내려가야 한다. 양은 두려움이 많은 동물인고로 ‘돌격대’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염소이다.

9. 양의 목에 방울을 달다

양은 시력이 무척 약하다. 양들이 광야에서 떼를 지어 다니지만 뒤쪽에서 따라오는 양들은 목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 따라오는 몇 마리의 양들의 목에 방울을 달아준다.

10. 여자도 양을 쳤다.

성경에는 라엘이 양의 치다가 야곱을 만났고, 십보라도 양을 치다가 모세를 만났다. 이삭의 배우자를 찾으러 떠난 아브라함의 종도 우물가에서 양들에게 물을 먹이는 리브가를 만났다. 여기에는 패턴이 있는데 10월경 초막절에 이른비가 내리면 1년 주기의 목자들의 삶이 시작되는데 집에서 먼 곳에서부터 풀을 뜯겨 먹였기 때문에 남자들이 먼저 목동의 역할을 한다. 요셉의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갔을 때 형들은 도단 근처에서 양들을 치고 있었다. 헤브론에 살았던 것을 볼 때 집에서 거의 150km나 떨어진 북쪽까지 풀을 뜯기러 간 것이다. 따라서 요셉이 팔려 간 때는 우기 초엽인 것을 강력하게 암시해 준다(빈 웅덩이 창37:23-24). 목자들은 광야에서 밤을 보낼때 양들을 임시로 만든 우리(sheepfield)에 넣는다. 그리고 그 입구인 문에 앉아서 잠을 자지 않고 졸지도 않고 지킨다(시121:4)

이렇게 해서 집근처로 올때쯤이면 여자들이 이어받고 남자들은 보리추수를 하게 된다. 이즈음이 4우러경 건기초로서 유월절이다. 위의 성경이야기의 특징이 바로 우물가 근처에서일어난 것을 보면 집 근처인것을 금방알 수 있다.(창29:9-10, 출2:15-16)

참고: 염소털로 만든 천막

성서 시대의 텐트는 하나님 보호를 상징하는 것으로 나온다. 특히 검은색의 염소털로 만든 텐트는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특별히 검은털을 가진 염소는 더 오래살고 새끼도 많이 낳는다.

아1:5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염소)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 같구나.

현재의 남부요르단과 시내 광야의 베두인 중에는 염소털로 만든 텐트를 가지고 있는데 건기는 말라서 구멍을 통해 더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환기 작용을 해 내부가 시원했고, 우기에는 염소털이 늘어나 구명이 촘촘해져서 자연스럽게 방수가 되었다.

다소가 속한 길리기아(Cilicia)는 염소털 텐트를 의미하는 헬라어인 길리기움(Cilicium)에서 온 단어인데,즉 바울이 자란 다소는 염소털 텐트로 유명하고 부모도 상당한 재산을 모아서 그를 가말리엘 문하로 조기유학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염소털 텐트는 보통의 경우 만드는데 10년정도 걸렸기에 바울은 수리만 하였을 것으로 본다.

낮에 염소털 텐트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것과 같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체험하게 된다. 유대인 속담에 “해가지면 하나님이 별들의 ‘텐트’를 펴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라고 한다.

양 염소 1. 흰색: 순결. 사제를 의미 검은색: 죄악.어둠을 의미 회색: 혼합된 이중인격.위선.미움.투기.질투.분쟁.거짓 2. 낮은 데를 좋아함: 겸손 높은 데를 좋아함: 교만. 자만. 오만 3. 목자를 잘 따름: 목에 끈을 매지 않는다. 목자를 잘 따르지 아니함: 목에 끈을 매어 놓는다. 4.뿔로 받지 아니함: 때리면 맞고 앉아버린다. 뿔로 들어 받기 좋아함: 주인도 들이받음. 때리면 도망간다. 5. 울음소리: 크지 않고 소리는 진지하고 고르다. 울음소리: 간사스럽고 시시때때로 풀을 뜯어 먹으면서도 ‘음매‘ 하고 운다. 6. 털은 곱다: 부드럽고 자주 까아 준다. 털은 쓸모가 많다 털은 뻣뻣하다: 거칠고 포악하다. 염소털은 쓸모없다. 7. 물은 좋아 한다: 시냇가를 찾아간다. 마른 담배를 좋아 한다: 독초를 찾아 냄새를 맡는다.

양과 염소의 분별

(마태복음 25:31-46)

서 론 : 예수님은 24장에서 주 재림의 정조를 말씀하시고 25장에서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를 영접할 사람과 버림받을 사람들에 대한 경종으로 여러 가지 비유적인 교훈을 들려 주셨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신 양과 염소의 분별은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의 모습을 양과 염소로 구분하여 비유적으로 들려주신 것입니다.

1.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

성경에는 인류의 종말 또는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란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심판은 인류가 최종적으로 천국과 지옥으로 양분되어 갈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이 이 비유의 말씀의 결론으로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하신 말씀이 이것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 심판의 자리를 “영광의 보좌”라고 하셨고 요한계시록에는 “크고 흰 보좌”로 나와 있습니다(계20:11)

. 이 보좌에 앉으신 이는 바로 예수님이시며 이 자리에서 모든 인류가(산 자나 죽은 자나) “각 사람이 자기의 행한 행위대로 심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1) 모든 민족이 그 앞에 모인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모든 민족이란 온 인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물론 죽은 자들도 포함됩니다.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다”고 했습니다(계20:12). 이 때 이 자리에 모이는 무리들은 생명의 부활자와 심판의 부활자가 될 것입니다(요5:28-29).

(2) 이 때에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양은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고 하신 말씀대로(계20:15) 염소로 나타난 왼편쪽에 서있는 자들은 영벌인 불 못에 던지우게 될 것입니다.

2. 양에 대하여

“그 때 임금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인자로 나타내신 자기를 임금으로 표현하셨습니다. 만 왕의 왕으로 심판하시는 엄위하신 모습을 가리키신 것입니다.

(1) 임금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칭찬해 주신 행실은 그들의 구원이 그 같은 행위로 말미암은 것임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 그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수는 절대로 없기 때문입니다(딛3:5. 딤후1:9. 엡2:8-9. 롬11:6. 갈3:2).

380 \ 25:31-46

(2)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의 열매를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의 열매는 선행으로 나타납니다(요15:8. 마5:16). 그리스도인들이 아무런 열매 없이 자기의 구원을 믿는 일은 진실한 믿음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마음에 영접한 사람은 그의 생활에 하나님을 향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3) 오른편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의 생애 중에서 친히 주님을 사랑하는 생활을 해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계명이 무엇이며 그 계명을 지키는 생활이 어떤 것인가에 대하여 바로 알아야 합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요15:12).

우리는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랑이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지배합니다. 우리는 이 사랑을 내 형제들에게 나타냄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사랑의 증거를 갖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사랑을 자기에게 베푸는 사랑으로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3. 염소에 대하여

왼편에 있는 자들이란 버림받은 자들, 하나님의 저주를 받은 무리를 가리킵니다. 그들이 갈 곳이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1) 여기서 주님이 오른편에 있는 자들과는 대조적으로 말씀하신 것은 주님이 없는 생활을 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그의 마음속에 예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님의 계명이신 사랑을 실천할 수도 없었고 예수님을 섬기는 일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는 자는 그 어떤 경우에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미 그들에게는 사망이 선포되어 있습니다(요3:18).

(2) 이들은 또한 처음 믿음을 져 버린 자들입니다. 이들은 그리스도를 믿는다고는 했지만 믿음이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복음은 들었지만 들은 그 복음과 믿음이 화합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멸망을 받은 사실에 대하여 우리에게 이처럼 경종해 주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 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치 아니함이라”(히4:2).

결 론 : 믿음을 가진 자는 반드시 열매가 있으며 그 열매가 내 신앙의 기준이 된다고 하는 사실을 명심하여 열매를 맺는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보이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행함이 있는 믿음의 생활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열매가 없는 자가 되지 말고 자기의 열매로 자신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약2:18).

양과 염소

원래 크레테(Crete) 섬의 야생 양(Cretan Wild Goat)을 BC 8000-6000년경부터 서아시아에서 가축화가 시작되어 현재 그 품종 개량종이 1.000여 종에 이르는 “양(羊)”을

가축으로 사육하는 목적은 양젖과 양털을 얻는 것, 그리고 양고기와 모피를 얻는 것입니다.

가축으로 길러지는 양(羊)은 야생 양을 오랜 기간에 걸쳐 사람들의 필요에 맞게 개량한 것입니다.

예로부터 양털은 매우 중요하게 인식되었는데, 품종 개량으로 원래 야생 양의 거칠었던 양의 털은 오늘날의 부드러운 양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200년 동안에는 주로 좋은 고기를 얻기 위해서 품종을 개량하였습니다.

양털은 다른 섬유에 비해 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고 꼬불꼬불한 곱슬기가 있어 탄력성이 매우 좋습니다.

나일론이나 면에 비해 불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양털로 짠 옷은 보온성이 우수하여 겨울철 추위를 잘 막아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양고기는 육질이 가늘고 연하여 소화가 잘 됩니다.

특히 생후 1년 미만인 것을 램(lamb)이라 부르는데 이 어린 양의 고기는 맛 또한 좋아서 유럽이나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고급 식품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양은 무리를 지어 살며, 높은 곳에 오르기를 좋아합니다. 성질은 매우 온순하며, 풀, 나뭇잎, 나무껍질 등의 식물질을 먹습니다.

1년에 한 번, 가을철에 교미기가 돌아오는데 이 시기에 암컷은 17일을 주기로 발정기를 맞이합니다.

임신기간은 약152일 정도인데 봄철이 되면 한 배에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갓 태어난 새끼 양은 처음에는 어미의 젖만 먹지만 생후 1개월쯤이 되면 먹이를 먹기 시작합니다.

두 살이 되면 출산이 가능하고, 수명은 7-10년 정도입니다.

양(羊)은 겉모습이 염소와 비슷하지만 실은 염소와 다른 점이 많이 있습니다.

수 염소는 수염이 있지만 수양에는 수염이 없고, 양의 발가락 사이에 분비선이 있기 때문에 염소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도

양(羊)에게는 나지 않습니다.

양들은 뿔이 암수에게 모두 없는 것, 암수 모두 있는 것, 수컷에만 있는 것 등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대개 수컷의 뿔이 크고 뿔은 항상 바깥쪽으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출 29:22) “그런 다음에 숫양에서 기름을 떼어 따로 두어라. 기름진 꼬리와 내장을 덮은 기름을 떼어 따로 두어라.

간에 붙어 있는 것과 두 콩팥과 거기에 붙어 있는 기름도 다 떼어 따로 두어라.

그리고 오른쪽 넓적다리를 잘라 내어 따로 두어라. 이것이 제사장을 임명할 때, 쓰는 숫양이다.”

(레위기 3:9~10) “제물을 바치는 사람은 화목 제물 가운데서 기름, 곧 등뼈에서 가까운 곳에서 잘라 낸 꼬리 전체와

내장을 덮고 있는 기름과 내장 주변에 있는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둘레에 있는 허리 부분의 기름과 콩팥과 함께

떼어 내야 할 간의 껍질 부분을 여호와께 바치는 화제의 제물로 삼아라.”

양의 꼬리는 야생종 양의 꼬리는 짧고 가축인 양의 꼬리는 길며, 굵어 그곳에 지방을 저장하는 품종도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양, 즉 성경에 많이 언급된 양은 꼬리의 무게만 하더라도 약 11 Kg에 달하는 Ovis Laticaudata라고 불리는 종류의 “양(羊)”입니다. 성서시대에 양의 기름진 꼬리는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식사였을 뿐 아니라 성전의 희생제사에 바쳐질 정도로 귀한 것이었습니다.

양은 두 갈래로 갈라진 발굽으로 걸으며 발목은 날씬하지만, 넓적다리는 근육이 많아서 빠르고 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양(羊)”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는 참으로 많습니다.

“אָ֫יִל (ayil) 아일” – 수양(ram)은 대부분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 양(אָ֫יִל Ayil))으로 제사와 관련된 양(羊)입니다,.

“שֶׂה (seh) 쉐” – 어린 양(a lamb)은 희생 제사에 관련된 제물이었던 양(羊)입니다.

“כֶּבֶשׂ, (kebes) 크베스” – 새끼 양(a sheep)도 어린 양과 마찬가지로 희생 제사와 관련된 양(羊)입니다.

“עֵ֫דֶר (ay’-der) 아이데르” – flocks(양떼들)

이밖에도 “카브솨”, “크셉”, “칼”, “촌” 등이 있는데 이러한 말들은 모두 “양(羊)”으로 번역될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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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Ram) 암양과 새끼 양(L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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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Ram) 암양과 새끼 양(Lamb)

비유적인 의미로 표현된 “양(羊)”은, (시 23편)과 (이사야 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와 같이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신약 성서에서는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표현하여,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10:14)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아벨이 번제의 제물로 바친 양(羊)은 예수님을 예표(sign)하는 제물이었다고 풀이하고 있으며,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바치려고 하였던 아들을 대신하여 제물로 바쳐진 양도 이와 같은 예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유월절에 장자의 죽음을 대신하여 문설주에 뿌려지는 피를 제공하여 주기 위하여 죽었던 어린 양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상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염소(a goat)에 대한 히브리어는 여섯 개가 기록되어 있는데,

“עֵז (ez) 에즈” – 암 염소

“עַתּוּדִים (at-tood) 아툳” – 수 염소

“גֶּ֫דִי (gedi) 게디 ” – 새끼 염소

“תיש (ta’ish) 타이쉬”, 등입니다.

염소를 기르데 된 목적으로 첫 번째에 속하는 것은 염소의 젖이었습니다.

고기를 식용으로 먹는 것은 다 자란 경우보다는 새끼 염소를 주로 잡아먹었습니다.

염소는 또한 양 다음으로 희생제사에 많이 사용되었던 동물이었습니다(출 12:5).

염소는 양이 없을 때 염소로 대신하라는 정도가 아니라 유월절 어린 양을 고를 때, 양과 동등하게 취급되었습니다.

성경에는 분명하게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출 12:5)”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막을 덮는 두 번째 덮개로 염소의 털을 짜서 만든 막”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출애굽기 26:7)

염소 털은 비싸지 않은 옷감으로도(민31:20)(히 11:37) 사용되었으며, 베개 속에 넣어 사용하였습니다. (삼상 19:13)

양과 염소는 유대인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짐승이었습니다.

양과 염소는 고기와 젖과 의복을 제공해 주었으며 염소 가죽은 좋은 물병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염소의 털은 장막(Tent)을 만드는 천을 짜는데도 사용되었습니다.

양털은 따뜻한 천을 짜서 외투(겉옷)를 만들어 입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두 짐승 모두 회막(성막)과 성전에서 제물로 드려지는 동물이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의하면 양은 “명예”, 염소는 “수치”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사람들은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수치감을 없앨 수 만 있다면 하나뿐인 목숨까지도 아깝지 않게 생각하였습니다.

마치 조선시대의 여인들이 정조를 최고의 가치로 여겨서 수치를 당하게 되면 품고 있던 은장도로 자결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과 같습니다.

남자들은 자신에게 속한 아내와 자녀들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냄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여자는 가문의 명예를 떨어뜨리게 할 수 있는 가장 취약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여자는 결혼 전에는 아버지가,

결혼 후에는 남편이, 남편이 죽게 되면 장남이 보호함으로써 항상 남자의 보호 아래에서 그녀의 일생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러한 명예로운 남자의 이미지를 수양(Ram)이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마리의 숫양(Ram)이 많게는 50마리의 암양(Ewe)을 감당하고 보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암양(Ewe)을 보호하는 수양(Ram)과 침범하려는 다른 수양(Ram)이 수시로 치열한 싸움을 벌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염소는 자신의 암컷이 다른 수컷에 유린을 당한다고 하여도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에서 이긴 염소가 먼저 암컷을 취하고 난 후에

그 때서야 싸움에서 졌던 염소가 그 암컷을 다시 취하기도 합니다.

이런 숫염소의 모습은 자신의 아내를 지키지도 못하는 수치스런 남자의 이미지로 남게 된 것입니다.

그 외에도 양과 염소에 대한 이미지는 마태복음 25장에 기록된 말씀 때문에 양은 좋은 이미지(오른 쪽에 둔다),

염소는 나쁜 이미지(왼 쪽에 둔다)로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마 25:32~33) “그 때에 세상 모든 나라가 그 앞에 모일 것이며,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이, 인자가 사람들을

나눌 것이다. 인자는 자신의 오른쪽에는 양을, 왼쪽에는 염소를 둘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스라엘 광야에서 목축업을 할 때 염소 없이 양만을 목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양을 키우기 위해서는 염소가 반드시 필요하였으며, 양 3 마리당 염소 한 마리의 비율로 섞어서

키워야 하는 것처럼 염소는 이스라엘 광야라는 환경에서 양을 키우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양은 좋은 동물, 염소는 나쁜 동물”이라는 말은 광야의 민족인 이스라엘 사람들에겐 성립되지 않는 말입니다.

이스라엘에서 광야에서 베두인들이 키우고 있는 양과 염소를 구분하기란 쉽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뭉쳐 다니는 것은 양들이고, 흩어져서 개별적으로 다니는 것은 염소입니다. 양들이 서로 뭉쳐 다니는 이유는 양들이 더위에 무척 약하기 때문입니다.

햇볕은 뜨겁지만 건조하여 그늘에 들어가기만 하면 시원한 독특한 기후 때문에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 다른 양의 그림자 속에 자신의 머리를 서로 집어넣기 위하여 뭉쳐 다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더위에 강한 염소는 광야에 내리쬐는 태양 볕에 상관하지 않고 제멋대로 다니기 때문에 혼자 떨어져서 다니는 것입니다.

이렇게 혼자서 제멋대로 다니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기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광야에 버려진 동물의 유해들은 양보다도 주로 염소의 유해들이 많습니다.

늘 무리를 지어 다니는 양은 눈이 나빠서 초목만을 뜯어 먹으며 가다가 길을 잃기도 하고,

호기심이 무척 많아서 제멋대로 가다가 쉽게 무리에서 이탈하기도 합니다.

목자가 잠깐 한 눈을 팔게 되면 순식간에 양들은 대열에서 이탈하기도 하는데 방향감각도 없고 자신에게 처한 위험함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목자 잃은 양은 정작 위험한

순간이 닥치게 되면 너무도 겁에 질려서 살려달라고 하는 아무런 소리도 한번 질러보지도 못하고 짐승들에게 잡아먹혀 버리고 맙니다.

개인행동을 좋아하는 염소는 목자보다도 앞서 가기도 하면서 목자의 시야에서 멀어지게 되면, 목자는 물맷돌을 던져서 염소가 대열을 이탈하지 못하도록 주위를 줍니다.

이렇게 성질이 서로 다른 양과 염소를 섞어서 키우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초장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스라엘 광야에는 항상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충분한 초목이 없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돌아 왔을 때 초목을 볼 수 있도록 초장을 보호하는 것은 목자들의 책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양과 염소는 풀을 뜯어 먹는 습성에 차이가 있습니다.

염소는 다 자란 풀의 잎사귀만 살살 뜯어 먹는데 반하여 양은 어린잎으로부터 다 자란 잎, 상관없이 모조리 뜯어 먹습니다.

심지어 줄기, 뿌리까지도 모조리 먹어 치웁니다.

양의 습성대로 그대로 둔다면 초장은 완전히 황폐해져서 내년에 초장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양 3 마리에 염소 한 마리를 섞어 키우게 되면 양들은 염소를 따라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염소가 이동하는 대로 양들도 따라 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염소를 섞어서 키운 초장에는 이듬해에 우기가 되어 비가 오게 되면 다시 푸르른 초장이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물과 초장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언덕 위보다도 계곡에 물이 있기 때문에 비탈길로 내려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겁이 무척 많은 양들만 데리고 비탈길로 내려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때에 두려움이 없는 염소가 용감하게 험준한 골짜기로 내려가게 되면 양들도 용감하게 염소를 따라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목자 가까이에서 따라오는 양의 목에는 방울을 달아 놓습니다.

시력이 무척 약한 양들은 그 방울 소리를 듣고 따라가게 됩니다.

양과 염소들이 집으로부터 먼 곳부터 풀을 뜯어 먹게 하는 이스라엘의 목축방법은 목축과 농사를 병행하는 이스라엘의 지형적인 특징 때문에 시작된 것입니다.

양과 염소.jpg

양과 염소를 3 :1 의 비율로 목축합니다.

요셉이 형들이 양을 치고 있는 곳을 찾아 갔다가 그들에 의해서 이집트로 팔리게 되었을 때,

“헤브론”에 살고 있었던 야곱의 아들들은 ‘세겜’으로 양을 치러 갔다가 ‘도단’으로 장소를 옮기게 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초원을 따라 멀리까지 가서 양을 치곤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집으로부터 먼 곳에서 양을 칠 때에는 남자들이 양을 쳤지만, 집 가까이에 있는 목초지에서 양을 칠 때에는 여자들이 양을 치도록 하였습니다.

집 가까운 곳에서 여자들이 양을 칠 때에 남자들은 밀과 보리를 수확하러 밭으로 나가서 추수하는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광야에서 양과 염소를 칠 때 3 :1 의 비율로 섞어서 쳤는데, 이렇게 한데 섞여 있던 양과 염소는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우리로 들어가게 되는데 목자는 반드시

양과 염소를 분리해서 각각의 우리에 넣었습니다.

양들은 시원한 바깥 공기를 좋아하고 염소는 좀 더 따뜻한 곳을 좋아하였기 때문에 서로 다른 환경에 맞게 마련된 우리로 분리하여 넣었던 것입니다.

이와 같은 예를 들어서 예수님은 저녁이 되어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리하듯 최후의 심판 때에 심판의 주님은 목자들이 양과 염소를 분리하여 우리에 들이는 것처럼 양과 염소를 나누신다는 것을 예화로 하여 설명하신 말씀인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양과 염소는 웬수?

성경강좌 맛있는 성경읽기 성경강좌 ✔ 뷰어로 보기 양과 염소는 웬수? 조회 수 2856 추천 수 0 댓글 0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인쇄 양과 염소는 웬수? 이스라엘의 유대 광야를 생각하면 양떼가 떠오릅니다. 그곳에서 작은 길들이 무수하게 나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모두 양들이 줄을 지어 간 흔적들입니다. 이렇게 목자를 따르는 양떼를 보면 그 광야도 그리 거칠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에 가서 살라고 하면 고민이 되겠지만 그 풍경만 놓고 보면 나름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기도 합니다. 이런 양떼를 자세히 주의하여 보면 양떼 속에 양만 있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은 양떼 속에 염소들이 섞여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양을 칠 때 양과 염소를 섞여 키웠습니다. 대략 7대 3정도로 섞어 키우는데 그것은 양떼를 위하여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에는 양과 염소에 대한 오해가 있습니다. 양을 좋고, 염소는 나쁘다고 생각하죠. 교회 내에 염소 같은 성도들이 있어 성도들을 들이받고 괴롭힌다고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을 뿐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둘을 모두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 증거로 제사제도에는 두 짐승 모두 거룩한 동물로 구별되었습니다. 심지어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1년에 한번 대속하는 대속죄일에 드리는 짐승은 두 마리의 염소였습니다. 양과 염소는 서로 갈등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공생하는 관계인 것입니다. 양과 염소를 섞어 키워야 하는 이유 중 첫 번째는 양떼만을 키우면 땅이 황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양은 풀을 먹을 때 줄기까지 먹습니다. 심지어는 뿌리까지 캐먹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을 먹어치우기에 다음 해에는 초장에 풀이 나질 않게 됩니다. 그런데 염소를 함께 키우면 염소의 습성을 양이 따라하게 되어 초장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염소는 풀잎만을 뜯어먹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겼다가 오면 다시 풀이 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양들은 염소가 풀을 뜯는 모습을 보고 자신들도 따라 하기에 초장이 보존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양의 게으름 때문입니다. 양들은 풀을 배부르게 뜯게 되면 움직이지 않고 자리에 눕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먹고 자고를 반복한 양은 비대해지는데 잘못해서 그 몸으로 움푹한 곳에 누웠다가는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마치 거북이가 뒤집혀 허우적거리듯 양도 비슷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 때 양이 너무 긴장하면 복부에는 가스가 차오르게 되고 혈액순환이 잘 되질 않아 다리까지 혈액이 공급되지 못합니다. 그 영향으로 다리는 마비가 일어납니다. 이 상태로 오래 있게 되면 스스로 죽든지 포식자들에게 잡혀 죽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염소를 함께 섞여 키우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염소들로 인해 누워있지 못하게 되고 결국 건강을 유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염소를 섞어 키우는 이유는 겁 많은 양의 습성 때문입니다. 양들은 겁이 많아 험한 길과 높은 바위 앞에서 주저하게 되는데 이러한 곳을 지날 때 염소가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유대의 목자가 양들을 이끌 때 평탄한 길로만 인도할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거칠고 위험한 길을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 때 겁 없는 염소가 앞서 가면 양들을 그 뒤를 따르게 됩니다. 또한 물가로 인도해 물을 먹일 때도 염소의 역할이 있습니다. 양들은 겁이 많아 바람 때문에 물살이 흔들려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움직이기라도 하면 놀라서 어쩔 줄 모릅니다. 이 때도 염소의 담대한 태도는 양들을 안정시키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이렇게 낮 동안에 함께 방목하다가 밤이 되면 목자는 이 두 그룹을 나누었습니다. 염소는 추위를 타는 짐승이라 굴 안쪽으로, 양은 더위에 약하기에 굴 입구에 재워야 둘 다 잠을 설치지 않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을 견디지 못하는 양들은 더위에 강한 염소의 배 밑으로 머리를 쳐 박고 더위를 피하였습니다. 교회 안에 순종적이지만 욕심 많고 게으르며 겁 많은 양 같은 성도들도 있고 때로는 베드로처럼 나대다가 실수도 하고 겁 없이 큰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염소 같은 성도들이 있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기왕 말이 나왔으니 양들의 특징 몇 가지만 더 나누겠습니다. 양들이 초장에 누울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고”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양으로, 하나님을 목자로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는데 목자이신 하나님께서 양인 자신을 눕게 해주신다고 하고 있습니다. 눕게 해 주신다는 것이 강제로 누워있게 하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목자가 양이 누울 수 있도록 해 준다는 말은 양의 염려하는 습성 때문에 나온 말인데 양을 당장 먹고 배가 부르다고 눕지 않습니다. 누워 한숨 자고 일어 난 후에도 먹을 것이 있어야 누울 수 있습니다. 만약 먹을 것이 없다면 양들은 당장 배부른 것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나중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으로 인해 평안히 눕지 못합니다. 이는 마치 우리가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당장 내 눈에 무엇인가 보이지 않거나 오늘은 평안한데 내일이 어찌될지 몰라 불안해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또한 양은 시력이 아주 좋지 못합니다. 양의 시력은 -0.7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1m 앞에 있는 사물도 제대로 구별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목자는 자신에 뒤를 따라오는 양의 목에 방울을 달아 뒤에 따라오는 양들이 그 소리를 듣고 따라오게 했습니다. 양은 이 외에도 방향감각이 없습니다. 생각해 보면 양처럼 부실하게 태어난 짐승도 없습니다. 꾀도 없고, 힘도 없고, 방향감각도, 좋은 시력도,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도, 들이받을 뾰족한 뿔도 없습니다. 거기다 자신을 숨길 줄도 모르고 안짱다리는 빨리 뛰지 못하고 후각이 발달하지 않아 독초도 구별하지 목하여 목자가 초장의 독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그것을 먹고 심각한 상태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양과 어찌 그리도 비슷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길을 잃고 고난을 당하게 됩니다. 이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만을 따르는 자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인쇄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태그 검색 공지 월간 “행복”집에 연재되는 글을 올립니다. 하림 2012.06.08 그냥 지나서 가셨다? 그냥 지나서 가셨다? 예수님께서 사시는 동안 많은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기간은 3년 반이었고 장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갈릴리 주변, 예루살렘, 사마리아, 그리고 두로와 변화산 등 아주 많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이들의 반… By 하림 Views 1258 Read More 아브라함이 아내를 팔았다고? 아브라함이 아내를 팔았다고?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두 번이나 아내 사라를 아내가 아니라 누이라고 속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믿음의 조상이 자신의 아내를 두 번이나 누이라고 속이는 일을 행했을까 싶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꼭 그렇게 해야만 … By 하림 Views 4178 Read More 양과 염소는 웬수? 양과 염소는 웬수? 이스라엘의 유대 광야를 생각하면 양떼가 떠오릅니다. 그곳에서 작은 길들이 무수하게 나 있는 것을 보게 되는데 모두 양들이 줄을 지어 간 흔적들입니다. 이렇게 목자를 따르는 양떼를 보면 그 광야도 그리 거칠게만 보이지 않습니다. 그곳… By 하림 Views 2856 Read More 야곱이 기도했다고? 야곱이 기도했다고? 야곱을 생각하면 발뒤꿈치, 팥죽, 속임수, 축복, 품삯, 사닥다리, 씨름 등입니다. 창세기에 등장하는 족장들 중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중에 가장 험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야곱입니다. 그래서 야곱이 애굽의 바로 앞에 섰을 때 고백… By 하림 Views 1214 Read More 부를 때는 언제고? 부를 때는 언제고?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한 임금이 자신의 아들의 결혼잔치를 열면서 사람들을 초청합니다. 잔칫날이 되어 오겠다고 했던 사람들에게 종들을 보내어 오라했더니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상업차로 가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종들을… By 하림 Views 1049 Read More 코에서 연기가 난나고? 코에서 연기가 난다고? “키가 크면 싱겁다.”, “눈이 크면 겁이 많다.”, “손이 작으면 재주가 좋다.”는 등의 말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에 대한 이미지도 있습니다. 여자가 도도하면 콧대가 높다고 말합니다. 서양은 피노키오의 영향으로 거짓말을 하면 코… By 하림 Views 1964 Read More 석류 알갱이의 숫자는? 석류 알갱이의 숫자는? 요즘은 시들해 졌지만 한 때 석류음료는 선풍적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라고 하며 석류를 먹으면 미녀가 된다는 식의 광고로 사람들을 유혹했습니다. 정말 석류는 그 안에 있는 에스트로겐이란 성분으로 인해 피부… By 하림 Views 2401 Read More 붉은 암송아지야 나오지 마라 붉은 암송아지야 나오지 마라 민수기 19장에는 보면 정결수 만드는 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 한 마리를 끌어다가 진 밖에서 불로 태우고 그 불 속에 홍색실과 백향목, 그리고 우… By 하림 Views 2148 Read More Search 검색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이름 닉네임 태그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GO

[스크랩] 양과 염소의 특징 비교

양과 염소의 특징비교

양과 염소 이야기

1. 이스라엘의 양은 꼬리가 굵다

양을 가리키는 히브리 단어는 9개나 되는데. 이는 광야에서 양 떼를 치는 민족 이스라엘에게 걸맞는 언어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그중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단어가 ‘쫀’이다.

성경에 특별히 언급된 양은 꼬리가 굵고 넓은 ‘Ovis Laticaudata’라고 불리는 종류의 양이다. 이 양은 꼬리의 무게만 무려 11kg에 달한다. 성서 시대에 양의 기름진 꼬리는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식사였을 뿐 아니라 성전의 희생 제사에 바쳐질 정도로 귀한 것이었다. ‘기름진 꼬리’로 성경에 번역된 이 단어는 히브리 원어로 ‘알리야’라고 한다.출29:22, 레4:9

2. 양은 좋은 동물, 염소는 나쁜 동물?

자신은 양, 타인은 염소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이 90%

3. 염소 없이는 목축은 할 수 없다?

이스라엘 민족에 있어서 양과 염소 이야기는 친숙하고 흥미있는 이야기로 염소 없이 양만으로 목축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양 세 마리당 염소 한 마리를 섞어서 키우는 게 일반적이다.(삼상25:2)

4. 양과 염소를 섞어서 키우는 이유는?

양의 특성-뭉쳐다니는데, 그 이유는 더위에 약한 양들은 다른 양의 그림자 속에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음으로써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는다. 건조한 광야의 날씨로 인해 그림자 밑은 시원하기 때문이다. 반면 더위에 강한 염소는 광야의 태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서 개별 플레이를 하며 돌아다닌다.

염소의 특성- 목자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양들과 달리 염소는 목자 앞에서 다닌다는 것이다. 먹고 싶은 풀이 있으면 목자의 도움없이 제멋대로 앞서 가는 이런 염소들로 인해 목자들은 늘 바쁠 수 밖에 없다. 목자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다니는 염소들의 속성으로 인해 광야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의 뼈는 양의 뼈보다 염소의 뼈가 압도적으로 많다. 혼자 개별적으로 다니다가 낭떠러지와 골짜기가 많은 유대 광야에서 떨어져 비명횡사한 것이다.

5.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의 최후는?

순한 양들도 때로는 대열을 이탈해 목자의 애간장을 태울때가 있다. 양은 남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순한 동물이지만 호기심이 많아 쉽게 무리에서 이탈한다.(사53:6)

호기심이 많아 주변의 광야 산비탈의 벼랑 끝에 자리를 잡기도 하나 결국 대열을 이탈한 양들의 최후는 ‘사망’뿐이 아니겠는가?(잠14:12)

광야에서 목자의 품을 벗어난 양이야말로 가장 비참하고 소망이 없는 피조물인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떠한 인생들을 ‘목자 없는 양’에 비유한다. 광야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널려 있는 양과 염소의 뼈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광야의 환경에서 목자의 리더쉽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민27:17, 마9:36, 벧전2:25)

목자가 없는 잠시 한눈을 판 사에 ‘아차’하는 순간에 양들은 대열을 이탈한다. 주변 환경에 대한공간 인지력이 없고 자신에게 찾아오는 위험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환경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지만 사람에겐 거저 ‘매에……’하는 소리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내는 양들의 울음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여호와의 명령을 완수하지 못한 사울을 가장 불안하게 한 것은 양들의 울음소리였다(삼상15:14).

그러나 양들은 위험이 극대화되면 시퍼렇게 겁에 질려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 ‘침묵’으로 들어간다.(사53:7 또한 빌라도의 ‘진리가 무엇이냐’에 대한 질문에 예수님도 대답하시지 않았다.)

6. 뿔난 염소를 다룬 목자들의 물맷돌

목자는 염소가 앞서가는 것을 용인하지만 목자의 시야에서 벗어날 정도가 되면 물맷돌로 염소에게 주의를 준다.

처음에는 일종의 경고의 의미로 염소의 발 앞에 던진다.

말을 듣지 않는 뿔난 염소는 개의치 않고 제 갈길로 갈때에 목자는 다시 물맷돌을 던져 살이 많은 부위부터 맞추기 시작한다. 먼저 옆구리를 맞추고 그래도 돌아오기 않으면 다리를 맞춘다. 이쯤되면 대부분의 염소는 절뚝거리며 목자에게 돌아오지만 그래도 제 길을 가는 못된 돌연변이 염소가 있다.

이 때 목자는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데 바로 염소의 엉덩이의 중심을 맞춘다. 즉 ‘똥침’을 한 대 놓는데 염소는 정신을 차리고 돌아와야 한다. 그러나 목에 털을 세우고 목자에게 돌진해 목자를 뿔로 받아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흔치 않지만 성경에 비유로 든 염소들은 이런 돌연변이 염소를 두고 한 말이다.(단8:8, 슥10:3)

7. 목자들의 물맷돌 실력

성서시대 목자들은 사회의 최하류층에 속하는 부랑자 계급과 같다. 다윗왕은 사무엘로부터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 받았지만 여전히 촌 동네 베들레헴의 무명의 양치기였다. 이런 그가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게 된 것은 물맷돌 솜씨 때문이었다. (삼상17:48-49)

베냐민에 속한 기브아에서 베들레헴 출신의 첩이 집단성폭행 당한 사건으로 열한지파와 베냐민 지파간에 내전이 벌어졌는데 15대1의 숫적 열세에고 불구하고 연전연승한 베냐민지파에는 물맷돌이 능한 700명의 왼손잡이들이 있었다.(삿20:15-16)

8. 염소를 섞어 키우는 이유

첫째, 초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광야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척박한 환경이기 때문에 양들이 뜯어먹을충분한 양의 풀이 없다. 그러므로 초장을 보호해야하는데 염소는 다 자란 풀의 잎사귀만 살살 뜰어먹는데 비해 양은 어린 잎과 다 자란 잎을 구분하지 않고 뜯어 먹는다. 게다가 잎사귀만 살살 뜯어먹는 염소와 달리 줄기째 다 뜯어먹는다. 그런데 소수의 염소를 섞어키우면 양들이 묵묵히 따라한다.

둘째, 광야의 험한 길과 높은 바위를 지날 때 염소의 역할이 필요하다. 유대광야에서 푸른초장으로 가는 길은 ‘장밋빛 길’이 아니다. 때로는 높은 바위를 올라타야 하고 때로는 험준한 비탈길을 내려가야 하는데, 비온뒤에 골짜기에 잔잔한 물가가 생기므로 필연적으로 험준한 비탈길을 내려가야 한다. 양은 두려움이 많은 동물인고로 ‘돌격대’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염소이다.

9. 양의 목에 방울을 달다

양은 시력이 무척 약하다. 양들이 광야에서 떼를 지어 다니지만 뒤쪽에서 따라오는 양들은 목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가장 가까이 따라오는 몇 마리의 양들의 목에 방울을 달아준다.

10. 여자도 양을 쳤다.

성경에는 라엘이 양의 치다가 야곱을 만났고, 십보라도 양을 치다가 모세를 만났다. 이삭의 배우자를 찾으러 떠난 아브라함의 종도 우물가에서 양들에게 물을 먹이는 리브가를 만났다. 여기에는 패턴이 있는데 10월경 초막절에 이른비가 내리면 1년 주기의 목자들의 삶이 시작되는데 집에서 먼 곳에서부터 풀을 뜯겨 먹였기 때문에 남자들이 먼저 목동의 역할을 한다. 요셉의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의 안부를 물으러 갔을 때 형들은 도단 근처에서 양들을 치고 있었다. 헤브론에 살았던 것을 볼 때 집에서 거의 150km나 떨어진 북쪽까지 풀을 뜯기러 간 것이다. 따라서 요셉이 팔려 간 때는 우기 초엽인 것을 강력하게 암시해 준다(빈 웅덩이 창37:23-24). 목자들은 광야에서 밤을 보낼때 양들을 임시로 만든 우리(sheepfield)에 넣는다. 그리고 그 입구인 문에 앉아서 잠을 자지 않고 졸지도 않고 지킨다(시121:4)

이렇게 해서 집근처로 올때쯤이면 여자들이 이어받고 남자들은 보리추수를 하게 된다. 이즈음이 4우러경 건기초로서 유월절이다. 위의 성경이야기의 특징이 바로 우물가 근처에서일어난 것을 보면 집 근처인것을 금방알 수 있다.(창29:9-10, 출2:15-16)

참고: 염소털로 만든 천막

성서 시대의 텐트는 하나님 보호를 상징하는 것으로 나온다. 특히 검은색의 염소털로 만든 텐트는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할 뿐 아니라 특별히 검은털을 가진 염소는 더 오래살고 새끼도 많이 낳는다.

아1:5 예루살렘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염소)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 같구나.

현재의 남부요르단과 시내 광야의 베두인 중에는 염소털로 만든 텐트를 가지고 있는데 건기는 말라서 구멍을 통해 더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환기 작용을 해 내부가 시원했고, 우기에는 염소털이 늘어나 구명이 촘촘해져서 자연스럽게 방수가 되었다.

다소가 속한 길리기아(Cilicia)는 염소털 텐트를 의미하는 헬라어인 길리기움(Cilicium)에서 온 단어인데,즉 바울이 자란 다소는 염소털 텐트로 유명하고 부모도 상당한 재산을 모아서 그를 가말리엘 문하로 조기유학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다. 염소털 텐트는 보통의 경우 만드는데 10년정도 걸렸기에 바울은 수리만 하였을 것으로 본다.

낮에 염소털 텐트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것과 같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체험하게 된다. 유대인 속담에 “해가지면 하나님이 별들의 ‘텐트’를 펴서 우리를 보호하신다‘라고 한다.

양 염소 1. 흰색: 순결. 사제를 의미 검은색: 죄악.어둠을 의미 회색: 혼합된 이중인격.위선.미움.투기.질투.분쟁.거짓 2. 낮은 데를 좋아함: 겸손 높은 데를 좋아함: 교만. 자만. 오만 3. 목자를 잘 따름: 목에 끈을 매지 않는다. 목자를 잘 따르지 아니함: 목에 끈을 매어 놓는다. 4.뿔로 받지 아니함: 때리면 맞고 앉아버린다. 뿔로 들어 받기 좋아함: 주인도 들이받음. 때리면 도망간다. 5. 울음소리: 크지 않고 소리는 진지하고 고르다. 울음소리: 간사스럽고 시시때때로 풀을 뜯어 먹으면서도 ‘음매‘ 하고 운다. 6. 털은 곱다: 부드럽고 자주 까아 준다. 털은 쓸모가 많다 털은 뻣뻣하다: 거칠고 포악하다. 염소털은 쓸모없다. 7. 물은 좋아 한다: 시냇가를 찾아간다. 마른 담배를 좋아 한다: 독초를 찾아 냄새를 맡는다.

출처 : 예수 코리아

글쓴이 : 예수코리아 원글보기 : 예수코리아

메모 :

양과 염소는 어떻게 다를까 – Sciencetimes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십이지(十二支)로 양띠 해다. 십이지는 수천 년 전 동아시아 농경사회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다들 당시 사람들에게 익숙한 동물들에서 골랐을 것이다. 분류상으로 보면 포유류가 9종, 조류가 1종, 파충류가 2종(상상의 동물인 용을 포함해서)이다. 이 가운데 소, 토끼, 말, 양, 닭, 개, 돼지는 사람들이 길들인 동물들이다.

그런데 주요 가축 가운데 유독 염소는 빠져있다. 아마도 양과 염소가 비슷하게 생겨 그 가운데 양을 택한 것 같다. 우리나라를 보면 양보다는 염소가 더 많은데 당시 중국은 양이 더 많아서였을까. 아무튼 염소로서는 좀 섭섭한 일이다.

약 400만 년 전 갈라져

학술지 ‘사이언스’ 2014년 6월 6일자에는 양의 게놈을 해독한 논문이 실렸다. 연구자들은 여러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비교해 양을 기준으로 포유류의 계통수를 만들었다. 그 결과 양과 사람이 공통조상에서 갈라진 시점은 대략 1억 년 전으로 나타났다. 공룡들이 활개를 칠 때 이미 각자 다른 길로 접어든 셈이다.

양과 소가 공통조상에서 갈라진 건 약 2000만 년 전이다. 다들 되새김질로 풀을 소화하는 반추동물로 위가 네 개의 방으로 나눠져 있다. 첫째위(혹위)에는 풀의 셀룰로오스를 분해할 수 있는 장내미생물이 살고 있다.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메탄이 만들어져 트림으로 배출된다. 오늘날 고기와 젖, 가죽, 털을 얻기 위해 이들을 수십 억 마리나 기르다보니 트림으로 나오는 메탄의 양도 어마어마해 기후변화에 주요 변수가 되고 있다.

양과 염소는 약 400만 년 전 갈라졌다. 사람과 침팬지가 갈라진 시점보다 200만~300만 년 뒤의 일이다. 그럼에도 꽤 차이가 생겼는데 염색체 숫자만 봐도 양이 54개(27쌍)인데 비해 염소는 60개(30쌍)이다.

외모에서도 차이가 난다. 양은 몸집이 복스러운 반면 염소는 날씬한 체형이다. 또 양은 구레나룻이 연상되는 갈기가 있는 반면 염소는 턱수염이 난다. 꼬리도 양은 아래로 처진 반면 염소 꼬리는 바짝 서 있다. 또 발정기가 되면 숫염소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반면 숫양은 그런 변화가 없다. 주둥이 생김새도 좀 다른데, 양은 윗입술의 가운데, 즉 인중이 갈라져 있지만 염소는 인중이 붙어 있다.

한편 성격과 행동도 차이가 난다. 양은 천성이 온순하고 무리지어 있는 걸 좋아하는 반면 염소는 호기심이 많고 혼자서도 잘 지낸다. 흥미롭게도 가축화가 되면서 양의 품종 대다수에서 뿔이 나지 않게 된 반면 염소 품종 대다수는 여전히 뿔이 난다. 한편 양은 풀을 즐겨 먹는 반면 염소는 나뭇잎을 따먹는 걸 즐긴다. 그렇다면 가축으로서는 어느 쪽이 더 나을까.

물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둘 다 고기, 젖, 가죽, 털을 얻을 목적으로 세계 곳곳에서 수백 가지 품종이 개발돼 있다. 얼핏 생각하면 적어도 털은 양이 우세할 것 같지만(실제로 양모(울)를 얻기 위해 키우는 게 대다수다) 앙고라나 캐시미어 같은 고급 양모는 사실 양털이 아니라 염소털이다.

양과 염소가 짝짓기를 하면?

말과 당나귀는 서로 다른 종이지만 짝짓기를 하면 새끼가 태어난다. 암말과 수탕나귀 사이에서는 노새가, 암탕나귀와 수말 사이에서는 버새가 태어난다. 사자와 호랑이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사자와 암호랑이 사이에서는 라이거가, 수호랑이와 암사자 사이에서는 타이곤이 태어난다. 물론 이렇게 태어난 잡종들은 거의 다 불임이기 때문에 이들을 별개의 종으로 본다.

양과 염소는 이들보다 일찍 갈라져 설사 짝짓기를 하더라도 새끼가 태어나는 일은 거의 없다. 수정이 되더라도 배아발생과정에서 이상이 생겨 자연유산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물게 멀쩡한 새끼가 태어난다. 염소와 양 사이의 잡종을 깁(geep, goat와 sheep을 합친 조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깁이 진짜 잡종이냐는 염색체 수를 세어보면 아는데 염소에서 30개, 양에서 27개를 받으므로 57개이기 때문이다. 지난 2000년 숫양과 암염소 사이에 태어난 새끼의 염색체 수를 확인한 논문이 한 학술지에 실렸다. 지난해에는 아일랜드의 한 농장에서 숫염소와 암양 사이에서 새끼가 태어나 화제가 됐다. 올해가 양띠 해라고 염소가 너무 섭섭해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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