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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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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블랑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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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집시워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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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언네임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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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타바코 만다린 센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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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EDP (50ml) : 다나와 가격비교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EDP (50ml)_이미지 … 색다른 향을 선사하는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까지 코끝으로 전해지는 포근한 머스크 향수로 올 가을을 맞이해보자.
Source: prod.danawa.com
Date Published: 12/5/2021
View: 9062
[리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 상큼한 향의 바이올렛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는 뿌리면- 모과 특유의 상큼함과 포도 껍질의 텁텁함이 섞인 진짜 묘한 향기가 난다. 약간 덜 여물은 새큼한 모과의 껍질을 …
Source: 366day.tistory.com
Date Published: 7/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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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오 드 퍼퓸 – 글로우픽
바이레도 유명한 향기는 다 시향해보고 잔향까지 맡아본 뒤에 고른거라 만족도가 높다 ㅎㅎ 너무 흔하지 않고 고급져서 애정하는 향수. 1.
Source: www.glowpick.com
Date Published: 1/7/2021
View: 7800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 기분 좋은 달달한 남자향수
그런 의미로 여러분들께 여름에 어울리는.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BYREDO MOJAVE GHOST. 기분 좋은 달달한 남자향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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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9/2022
View: 2791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 6개월 사용 후기 – 파담 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향수는 광활한 모하비 사막의 정신적 아름다움. 거친 황야에서 꽃이 피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뛰어난 발향과 전혀 무난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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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 솔직 리뷰 – 독노즈의 세상의 모든 향
황량한 모하비 사막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피어난 매혹적인 고스트 플라워의 향이 모티브라는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Source: fragranceintheworld.tistory.com
Date Published: 1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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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검색결과 – 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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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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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 검색결과 | 쇼핑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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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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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바이 레 도 모하비 고스트
- Author: 듀씨엘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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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5.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daSheX1M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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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 상큼한 향의 바이올렛
향기를 담은 리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Byredo Mojave Ghost for women and men
사진을 누르면 퍼퓸그라피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오랜만의 바이레도 향수, 그 중에서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를 들고 왔다. 사실 바이레도 향수 중에서 유명한 건 블랑쉬와 라튤립 이지만, 개인적으로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건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다. 왜냐면 바이레도 블랑쉬랑, 라튤립은 다른 브랜드의 향수를 들이다 대며 ‘이런 면이 있어서 쓰기에 더 좋아요’ 라고 말할 수 있는게 있는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는 딱히 다른 브랜드에서 대체하기가 힘든 자기만의 색깔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변 반응도 좋은 편이고. 물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그럼 14년에 런칭 된,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의 향기는 어떨까?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의 향기
탑 노트 ㅣ 암브레트, 네스베리(사포딜라)
미들 노트 ㅣ 매그놀리아, 샌달우드, 바이올렛
베이스 노트 ㅣ 시더우드, 프랑스 머스크, 바삭한 앰버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TOP/MIDDLE NOTE
『모과껍질 + 포도껍질 + 바이올렛 + 앰버 + 이슬』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는 뿌리면- 모과 특유의 상큼함과 포도 껍질의 텁텁함이 섞인 진짜 묘한 향기가 난다. 약간 덜 여물은 새큼한 모과의 껍질을 도려낸 후, 그대로 입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찌릿함, 텁텁함, 상큼함, 덜 익은 달콤함’ 이런 느낌이 동시에 나는 향기다. 재밌는 건 이런 상큼한 과일 향이 나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플로럴’ 스럽다는 것이다. 뭐랄까… 소나기를 잔뜩 맞은 후, 미처 빗물을 다 털어내지 못한 바이올렛 꽃에서 날 것 같은 우아함, 슬픔, 청초함을 담은 꽃 향기가 난다. 전체적으로 이슬 같이 스며드는 촉촉함이라 물 비린내도 전혀 없다. 게다가 향기의 선이 뭔가 안개가 잔뜩 낀 신비로운 숲 속의 공기처럼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느낌’ 같은 두리뭉실한 느낌으로 퍼지는 모습이 참 재밌다.
속된말로 하면, 니치향수란 이런걸까? 라는 생각이 드는 ㅋㅋㅋ 굉장히 신기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MIDDLE/BASE NOTE
『매그놀리아 + 솜 + 이슬 + 톡 쏘는 시더우드 + 바이올렛』
시간이 지난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는 매그놀리아(목련)꽃을 부욱- 찢은 듯한 향기가 나는데, 이 느낌이 마치 솜을 손으로 뜯은 것 같 단 착각이 드는 향기다. 초반에 나던 상큼한 과일 향기는 사라졌는데, 뭔가 코를 ‘툭툭’ 찌르고 도망가는 찌릿한 상큼함은 남아 있다. 아무런 맛도 안날 것 같던 예쁜 꽃 잎을, 입으로 와그작 씹어먹었더니 의외로 거기서 나오는 꽃 즙에서 어떤 예상치 못한 맛이 난다고 할까? 그리고 이 모든 플로럴 향기를 굉장히 단정한 나무 속살 향기와 푹신한 머스크 향기가 감싼다. 예를 들면, 빗물 먹은 나무를 반 갈라서, 그 안의 속살만으로 침대시트를 만든다. 그리고 그 시트 커버를 이슬 먹은 바이올렛으로 만들고 그 위에 누웠을 때- 날 것 같은 포근하면서도 새초롬한 꽃+나무+머스크 향기다.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집에 가는길
갑자기 바람이 분다
“어?!”
무의식적으로 걷던 거리. 이상한 낌새에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췄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본 하늘
“어??”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다. 햇빛은 자취를 감췄고 반팔 입은 내 살갗에 살며시 닿는 서늘한 바람의 감촉.
“어어?!”
비가 올 것 같다. 아니, 비가 올 것임이 틀림 없다. 하필 우산도 없는 이런 날….! 홀딱 젖은 생쥐꼴이 되기 싫은 나는, 마음이 급해져서 두리번 거렸다. 다행히 저 멀리 보랏빛 꽃이 가득 피어 있는 정원이 보인다. 심지어 노란색의 열매가 달린 커다란 나무도 있다. 그런데 선뜻 저 쪽을 향해 뛰기엔 영 께름칙하다. 왜냐면 심히 거슬리는 이름의 나무간판이 걸려 있었기 때문이지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귀신 나올 것 같은 저 이름은 뭐야? 사람의 접근을 막으려고 만든 이름이라면 참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나란 사람, ‘손대지 마시오’ 라는 경고판이 있으면 일부러 더 만지는 성격이거든. 근데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라니… 이건 삐딱선을 타기엔, 너무 무섭잖아?
후둑… 후두둑-! 쏴아아아아-!
그렇지만 신 께선 그런 내 모습이 즐거우셨는지, 곧바로 우렁찬 비를 하사하셨다. 고민할 틈도 없이 울면서 뛰어 들어간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이 곳은…!
“뭐야, 이 좋은 냄새는”
생각보다 기분 좋은 상큼함이 가득했다. 게다가 사방에 가득 찬, 정말 예쁜 꽃들. 보라색, 하얀색, 분홍색의 꽃들이 파스텔 물감처럼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천국 같다. 은근히 나를 고혹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 그때, 갑자기 내 눈에 어떤 과일이 눈에 들어왔다. 가지 끝에 간신히 매달려, 소나기를 그대로 맞으며 위태롭게 흔들리는 노란색 과일. 흙 바닥 보단 내 품이 나을거야, 라는 선량한 마음으로 손을 뻗은 찰나-
툭-
그 가엾은 것이 결국 떨어졌다. 아래로, 저 아래로. 그런데 그 열매가 떨어지는 곳에 굉장히 고혹적인 모습의 풍성한 연보라색 꽃이 보인다. ‘설마?’ 하는 마음이 들 때쯤, 그 예쁜 꽃이. 그 가엾은 열매를 품 안으로 받으며 특유의 향기를 뿜어 냈다.
톡 쏘면서도, 고혹적인 달콤함이 가득한 꽃 향.
결론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는 조화로운 듯 하면서도 이질적이다. 톡- 쏘는 프루티한 달콤함과 풍성한 플로럴이 절묘하게 섞여 있다. 향기 나침반이 있다면 ‘플로럴이야? 프루티야?’ 라면서 빙글 빙글 돌 것 같은 느낌? 더 재밌는 건 향기가 진행될수록 머스크와 시더우드가 섞인 향기가 나는데, 이것 때문에 성정체성도 딱히 없다는 것이다. 뭔가 자연을 묘사한 것 같으면서도~ 사람의 성격이 묻어나오는데, 저런 점 때문에 남성인지, 여성인지 구별이 안되는 진짜 특이한 향기인 것 같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고혹적인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을 원하는 분들에게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추천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요약
[연령]
무관
[성별]
중성적(살짝 그늘진 느낌, 촉촉함, 고혹적인 매력)
[계절]
사계절
[지속력]
★★★★(4.0/5.0)
[질감]
톡- 쏘는 과일향기를 품은 보라색 꽃이
이슬을 머금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부드럽게 쳐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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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 기분 좋은 달달한 남자향수
위의 설명에서도 볼 수 있듯이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영감은 꽃에서 얻었네요
아무런 정보 없이 향만을 맡았을 때에는
바나나와 망고를 적절히 섞은 향이 났었는데
사막의 환경에서 강인하게 살아남는 꽃이라니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향수입니다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 6개월 사용 후기
728×90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BYREDO MOJAVE GHOST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향수는 광활한 모하비 사막의 정신적 아름다움. 거친 황야에서 꽃이 피어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뛰어난 발향과 전혀 무난하지 않은 향수. 색채가 강하며 아주 깊고 촉촉한 꽃과 우드계열의 짙은 느낌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 하는 향 입니다.
“가볍고 우아한 암브레트의 탑 노트와 신선한 자메이카 네스베리와 결합되고 바이올렛의 가루질감이 샌달우드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마침내 따뜻한 찬틸리 머스크가 바삭한 앰버와 삼나무 뿌리를 둥글게 말아 모하비 유령의 생생한 정신을 피부에 남깁니다.”
향수 노트 구성
탑 노트 : 암브레트 Ambrette
하트 : 마그놀리아 Magnolia , 샌달우드 SandalWood , 바이올렛 Violet
베이스 : 시더우드 CedarWood , 샹틸리 머스크 Chantilly Musk , 크리스피 엠버 Crisp Amber
아주 매력적이며 특별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향이 특징인 바이레도 향수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발견하게 된다면 꼭 한번 들러 다양하게 시향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든 향이 개성있으며 평소에 주변에서 맡아보기 힘든 후각적인 자극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모하비 고스트는 제가 처음 바이레도를 접했을 때 가장 인기있던 향인 블랑쉬보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구매 했던 향수 입니다. 그렇다면 왜 블랑쉬가 아닌 모하비 고스트였나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향일수록 대중적인 향에 가깝습니다. 향수는 나를 표현하고 다른사람과의 차별점을 줄 수 있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랑쉬도 분명 가장 인기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레도 향수들의 다양한 향수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무난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면 다른 향들도 아주 훌륭 하거든요 이왕 사용해보는 것 남들과 조금 다른 선택을 해보자 해서 구매했던 향수인 모하비 고스트입니다.
바이레도 향수들의 특징은 이름을 너무 잘 지어 향수의 특징을 살려준다는 점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름에 꽂혔습니다. 모하비 고스트, 이름에서 전해지는 이미지는 강렬하고 거친 장미 였습니다. 뜻을 찾아 보았고, 광활한 사막의 영혼을 표현하기 위해 베이스에 머스크한 향과 우드의 뿌리를 마련하고, 위에 짙은 꽃의 향을 얹어 표현했는데 실제로 맡아보면 아주 깊고 촉촉한 꽃향과 나무향이 어우러져 굉장히 강렬하고 우아한 향을 선사해 줍니다.
상세 보기
바이레도 향수 용기는 아주 심플하고 깔끔한게 특징입니다. 중성적인 느낌을 주며 어느 방에 있어도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유리로 된 병엔 맑고 투명한 향수가 담겨있고, 시크한 블랙 뚜껑이 향이 날아가지 못하게 단단히 붙잡고 있는 듯한 인상을 줍니다. 뚜껑은 자석으로 되어있어 열고 닫을때 제 위치에 딱 들어 맞습니다. 바이레도 향수 라벨지엔 간결하게 브랜드와 향의 이름만 적혀 있습니다. 어떤향인지 딱 봐도 알수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펌핑하는 부분에 BYREDO 의 B 가 음각으로 각인 되어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포인트를 주는 디자인을 가장 선호하는데 디자인이 너무 이쁩니다. 한번 펌프할 때마다 상대적으로 넉넉한 양이 분사 됩니다. 사용 할때마다 꽤나 신중하게 뿌리게 되네요
향수의 성분 리스트
알코올 , 향 , 물 , 메톡시벤조일 메톡시네이트부틸 , 메톡시나민산에틸헥실 , 알파소메틸리온 , 파르네졸 , 계피 , bnt.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이물감이 없이 아주 투명하고 깨끗해 보입니다. 속이 다 보이기에 신뢰를 주며 믿음직 스럽습니다. 향수의 성분 리스트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사용자 마다 피부에 잘 어울리는지는 성분 리스트를 참조해서 확인 하시고 사용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혹시나 향수를 뿌렸을 때 알러지 반응이 있을지 모르니까요. 제품 포장에도 적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저는 6개월 정도 넘게 사용 중이어서 버리고 없네요.
추천 포인트
깊고 짙은 꽃향과 우드계열의 향의 조화가 아주 이색적입니다. 무난하지 않고 좀 더 강렬한데 우아한 향을 찾으시거나 니치향수에 입문 하신다면, 그리고 향이 무겁지는 않으며 적당하게 가볍고 머스크와 우드계열이 끝향으로 남아 있기 때문에 봄 혹은 가을에 잘 어울리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향하기전에 향 이름에 먼저 꽂혀서 무턱대고 구매 한 케이스 지만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접해 볼 기회가 있으시다면 시향 먼저 추천 드립니다.
이상으로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에 대해 6개월 정도 사용중 후기를 포스팅 했습니다.
니치향수, 이색적이고 특별한 향을 기대하신다면 추천드리며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과 좋아요 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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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 솔직 리뷰
황량한 모하비 사막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피어난 매혹적인 고스트 플라워의 향이 모티브라는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에 대한 모티브마저 매력적인 데다 ‘보라빛 향기’라는 후기도 많아서 대체 어떤 향이길래…? 했다. 몽환적인 것은 그냥 다 좋아해 버리는 나는 이 향이 무척 궁금했다. 그래서 저번에 SI village에서 구입한 바이레도 La selection 중 모하비 고스트를 두 번째로 시향 해봤다. 그 후기를 솔직하게 기록해본다.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정보
바틀 사진
모하비 고스트 바틀 (출처: 공홈)
노트정보
모하비 고스트 노트 정보 (출처: fragrantica)
확산력/지속력 평가
확산력: (내 경우엔) 보통
지속력: (내 경우엔) 보통 (3-4시간)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 향수 솔직 리뷰
사람들의 반응
호 의견으로는 단연 ‘보라색 느낌 향이다’가 많아서 궁금증을 자아냈고, 그 외에 ‘과일 우유푸딩 느낌’, ‘몽환적인 느낌’ 같은 어떤 어떤 향이다라는 후기보다 향의 매력을 어필하는 의견이 많았다.
불호 의견으로는 향이 너무 세서 울렁거린다, 묘하게 물향이 나서 좀 역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렇듯 확산력과 지속력이 너무 세고 쨍해서 머리가 아플 정도라는 의견이 있었던 반면, 지속력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으니, 확산력과 지속력마저 살바 살인 향수였다. 블라인드 절대 금지, 시향 착향 필수인 향수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솔직 리뷰
분사 직후에는 복숭 복숭아 한 향이 올라온다. 한입 베어 물면 과즙이 그냥 뚝뚝 떨어질만한 물 복숭아처럼 축축하고 달콤한 향이 내가 느낀 바이레도 모하비 고스트의 첫 향이다. 그러고 나서는 슬금슬금 무화과스러운 향으로 변해간다. 처음에는 축축한 느낌의 향이었다면 그다음으로는 질감도 딱복(딱딱한 복숭아)이의 솜털이 생각나는 그런 보송보송한 질감으로 변한다. 여기에서 약간 물향? 오이향으로 느낄 수 있는 뉘앙스가 다소 나긴 하는데 (두피 향이 난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약간 시큼한 뉘앙스가 나긴 함ㅋㅋ), 나는 그다지 강하지는 않았다. (물향, 오이향에 거부감 전혀 없는 코)
복숭아, 자두, 무화과같은 과일을 듬뿍 담아 그 과일들을 한꺼번에 떠먹을 때 날법한 향이라 그다지 인위적인 향도 아니고 동남아에서 과일 떠먹는 느낌도 나고 해서 여름에도 쓰기 괜찮을 것 같은데 후기를 찾아보니 여름에는 무겁고 답답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밀폐된 공간에 있으셔야 하거나, 주변 분들 신경 많이 쓰시는 분들은 여름에는 사용 못하실 듯!)
모하비 고스트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
우선, 남녀 상관없는 아주 중성적인 이미지이다. 이 향은 본인에게나 ‘호’인 향이라면 어떤 스타일에도 착붙일 것 같다. 오피셜 한 복장에 뿌린다면 약간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해줄 듯하고 캐주얼인 복장에 뿌린다면 귀여운 느낌을 더해줄 것 같다. 몽환적인 향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뭔가 호기심 많은 활기차고 발랄하면서 명랑한 이미지가 떠오른다. 김민석 배우나 악뮤 이수현 같은 분이 잘 어울릴 것 같은 향이다.
모하비고스트 향수가 잘 어울리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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