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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차 미국 | 그런데 진짜 60년 된 게 아니라면 | 보이차 진품과 가품, 투기와 사기 Ep.2 215 개의 새로운 답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60년 된 게 아니라면 | 보이차 진품과 가품, 투기와 사기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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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 보이차 미국 진출 – 한국일보

운남 보이차 미국 진출 … ‘꽃피는 아침마을'(대표 최동훈 이하 꽃마)에서 70년 전통의 중국의 대표 차제조 공장인 중차와 손을 잡고 재배, 선별 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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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koreatimes.com

Date Published: 8/19/2022

View: 6149

싸게 보이차를 구매 할수 있는 곳 – 미주 멘토링

비공개 21-04-26 Manhattan 미국생활 조회수 693. 요새 보이차를 마시는게 너무 좋더라고요. 비싼 차들도 많은데 대체적으로 저렴하게 보이차를 구매해서 마실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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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11/20/2021

View: 9021

Top 28 보이 차 미국 Quick Answer

[미국차 보이차] FDA 인증 미국 유기농 보이차 : 네이버 블로그; 운남 보이차 미국 진출 – 미주 한국일보; 싸게 보이차를 구매 할수 있는 곳 – 멘토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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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hewathai27.com

Date Published: 12/28/2021

View: 2212

보이차 – ASK미국

보이차를 싸게사는 방법 부탁합니다 보이차가아니라도 밤에약주하잔하고자면 아침에 식욕이없고 이럴때 중국 무순성에서만 나온다는 보이차가 좋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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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sk.koreadaily.com

Date Published: 11/2/2022

View: 3074

운남성 보이차 티백 30개입 – 다이어트차 – 봄봄가든

보이차의 본토 중국 운남성 봄봄가든 보이차. … 티백이 닿는 부분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닐과 식품안전인증 종이로 포장하였으며, 티백실과 필터도 유해물검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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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ombomgarden.com

Date Published: 2/30/2022

View: 5123

[세일/쇼핑정보] 강추 보이차 – 73.–.88.108 – 2020-5-15 08:40:14

전 카페인에 아주 민감해서 커피도 못마시는데 보이차 끓여좋고 하루종일 마셔요 … 이 농약 및 중금속 검사는 까다로운 일본과 미국의 검사를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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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obile.missyusa.com

Date Published: 4/24/2021

View: 2726

보이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이차(중국어: 普洱茶, 병음: pǔ’ěr chá 푸얼차, 영어: Pu’er tea)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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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7/2022

View: 4030

보이차에 대한 거의 모든 설명? – 무한대자유

매변이란 보이차에 검고 퍼렇게 핀 누룩곰팡이를 말한다. … 미국 성 안토니오 병원 40~50대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이 내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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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atles32.tistory.com

Date Published: 11/14/2022

View: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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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60년 된 게 아니라면 | 보이차 진품과 가품, 투기와 사기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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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보이 차 미국

  • Author: 까레라이스TV
  • Views: 조회수 63,7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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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eebJQBfUhw

[미국차 보이차] FDA 인증 미국 유기농 보이차

보이차…

차 생활 30년이 지나니 참 많은 차들을

좋아하고 푹 빠져서 마시기도 하고 했어요

보이차는 절에 다니다보니,

그리고 저희 절 스님께서 차를 좋아하시고

공부가 깊으시다 보니

보이차가 많이 유명해지기전에

접하게 되었어요

운남에 가셔서 직접 구해 오셨었답니다

대익차가 되기전 맹해 차창에도 가셔서

보셨었답니다

그때 동경호, 동창호, 홍인, 남인, 녹인등을

맛볼수 있었지요

지금 처럼 엄청난 가격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보이차 돌풍이 불면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었답니다

일단 믿을 수 없었던게 제일 큰 이유이구요

그래서 홍차로 눈을 돌려서

유럽이나 일본에 가면 사 오고

엔틱 그릇에도 취미를 갖었었지요

그후엔 커피도 공부하고 했지만

회귀하는 연어처럼 다른 차를 하다가도

가끔씩은 보이가 그리워졌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FDA 인증을 받은

보이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맛이야 숙차의 기본적인 맛이지만

일단 몸에 좋을거라고

안심하고 마실수 있어서요

미국에서는 유기농 인증 받은 보이차들이

꽤 여러가지 있어요

인증 받기 가장 까다롭다는

코셔 인증도 받은 차들을 마셨답니다

직구도 하고

미국에 가서 Local Tea Shop을

찾아 가기도 했지요

누미티는 보이 티백을 처음 만든 회사인데

런던에서 처음 만났어요

티백이라 가볍게 사와서 마셔보니 괜찮아서

찾아보니 미국티 였어요

Aged Puerh Tea는 Brick Type 이예요

아주 진하게 우려지고 내포성도 꽤 있어요

리쉬티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어요

홍차처럼 빨리 우러나죠

Puerh Classic 과 Puerh Vintage Reserve

이 있는데 Vintage 가 맛이 더 깔끔해요

실크 삼각 티백으로는 여러가지 블랜딩 보이차가 나와요 초코 보이, 카디멈 보이, 목련 보이, 생강 보이등등 먹을만해요~^^

타오 오브 티 예요

리쉬나 다른 차에 비해 찌꺼기가 많아요

저스트 어 리프의 보이차인데

개인적으로 미국 보이중 가장 입맛에 맞아요

꽤 좋은 숙차 느낌이예요

앞에 생차는 1g에 $1 인 벨로크 티에서

아주 비싸지는 않은 생차예요

미국 보이중 제가 처음 만난 생차예요

다양한 생차를 파는데

맛은 가격 대비 제 입에는 So So 였어요

벨로크 티의 보이예요

로컬 티샾인 티럭스의 보이인데

궁정 보이예요

꽤 맛있어요

100g에 $20, $40 두종류가 있고

타차는 $30 이예요

티럭스의 오프 라인 매장은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앞과

프로비던스의 브라운 대학교 앞에 있어요

다른 차들도 맛있어요

제가 마시는 미국 유기농 인증

보이차들이예요

미국 보이차들의 특징은 홍차처럼

빨리 우러나고 내포성이 크지는 않아요

비교적 평범한 숙차맛이 나지요

요즘은 죽로재, 도연당, 차연

그리고 대익의 보이도

마신답니다

맹해 차창의 옛날 보이 생차는 아껴두고요~^^

이글을 보시는분이 많으신듯해서

2019년 1월 27일에 보충 합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벨로크티,더 타오 오브 티, 티라이라, 리쉬티등등의 다양한 티 메이커들에서 산지별 보이 생차가 판매되고 고수차도 나옵니다

실제 뉴욕 맨해튼의 중국 전통 찻집 티 드렁크 같은곳에서도 다양한 산지별 보이 생차를 마실수 있고 산지별로 자체 제작한 고차수 보이 생차도 마실수 있답니다

Top 28 보이 차 미국 Quick Answer

보이차에 미친남자와 3배가올라버린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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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 ASK미국 –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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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가아니라도 ë°¤ì—ì•½ì£¼í•˜ìž”í•˜ê³ ìžë©´ 아침에 ì‹ìš•ì´ì—†ê³ ì´ëŸ´ë•Œ

중국 무순성에서만 나온다는 보이차가 ì¢‹ë‹¤ê³ í•©ë‹ˆë‹¤.그러데 값이

무척 비삽니다.차에관하여 잘아시눈분 추천을 부탁합니다.

ì–¸ì œ,어떻게 마시는것이 좋은지요.

보이차가아니라도 ë°¤ì—ì•½ì£¼í•˜ìž”í•˜ê³ ìžë©´ 아침에 ì‹ìš•ì´ì—†ê³ ì´ëŸ´ë•Œ 중국 무순성에서만 나온다는 보이차가 ì¢‹ë‹¤ê³ í•©ë‹ˆë‹¤.그러데 값이 무척 비삽니다.차에관하여 잘아시눈분 추천을 부탁합니다. ì–¸ì œ,어떻게 마시는것이 좋은지요.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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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y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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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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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편집]

구분[편집]

효능[편집]

부작용[편집]

보관법[편집]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 보이차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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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효능, 끓이는 법,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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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푸얼차普珥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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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searched keywords: Whether you are looking for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이차 보이차는 중국 운남 지역에서 나는 대엽종, 즉 큰 찻잎을 햇볕에 말린 쇄청모차를 발효 과정을 거쳐 만든 차를 말한다. 생차와 숙차로 나누는데 생차는 … 온탕에 들어갔다 나온 듯 온기가 돌아요. | 9월의 어느 토요일 오후, 홍대 앞 플리마켓에서 보틀 밀크티를 팔았다. 홍대 앞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적어서 막막했는데, 어디선가 불쑥 ‘밀크티 한 병 주세요.’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한 병도 안 팔릴까 싶어 걱정했는데 내 딴엔 의외의 선전이었다. 서울에서 있는 동안 놀기도 잘 놀고 묵었던 숙제도 하나 하고 온 것 같아 기쁘다.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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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차 생활 30년이 지나니 참 많은 차들을 좋아하고 푹 빠져서 마시기도 하고 했어요 보이차는 절에 다니다보니, 그리고 저희 절 스님께서 차를 좋아하시고 공부가 깊으시다 보니 보이차가 많이 유명해지기전에 접하게 되었어요 운남에 가셔서 직접 구해 오셨었답니다 대익차가 되기전 맹해 차창에도 가셔서 보셨었답니다 그때 동경호, 동창호, 홍인, 남인, 녹인등을 맛볼수 있었지요 지금 처럼 엄청난 가격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보이차 돌풍이 불면서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 되었답니다 일단 믿을 수 없었던게 제일 큰 이유이구요 그래서 홍차로 눈을 돌려서 유럽이나 일본에 가면 사 오고 엔틱 그릇에도 취미를 갖었었지요 그후엔 커피도 공부하고 했지만 회귀하는 연어처럼 다른 차를 하다가도 가끔씩은 보이가 그리워졌답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FDA 인증을 받은 보이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맛이야 숙차의 기본적인 맛이지만 일단 몸에 좋을거라고 안심하고 마실수 있어서요 미국에서는 유기농 인증 받은 보이차들이 꽤 여러가지 있어요 인증 받기 가장 까다롭다는 코셔 인증도 받은 차들을 마셨답니다 직구도 하고 미국에 가서 Local Tea Shop을 찾아 가기도 했지요 누미티는 보이 티백을 처음 만든 회사인데 런던에서 처음 만났어요 티백이라 가볍게 사와서 마셔보니 괜찮아서 찾아보니 미국티 였어요 Aged Puerh Tea는 Brick Type 이예요 아주 진하게 우려지고 내포성도 꽤 있어요 리쉬티는 우리나라에도 들어와 있어요 홍차처럼 빨리 우러나죠 Puerh Classic 과 Puerh Vintage Reserve 이 있는데 Vintage 가 맛이 더 깔끔해요 실크 삼각 티백으로는 여러가지 블랜딩 보이차가 나와요 초코 보이, 카디멈 보이, 목련 보이, 생강 보이등등 먹을만해요~^^ 타오 오브 티 예요 리쉬나 다른 차에 비해 찌꺼기가 많아요 저스트 어 리프의 보이차인데 개인적으로 미국 보이중 가장 입맛에 맞아요 꽤 좋은 숙차 느낌이예요 앞에 생차는 1g에 $1 인 벨로크 티에서 아주 비싸지는 않은 생차예요 미국 보이중 제가 처음 만난 생차예요 다양한 생차를 파는데 맛은 가격 대비 제 입에는 So So 였어요 벨로크 티의 보이예요 로컬 티샾인 티럭스의 보이인데 궁정 보이예요 꽤 맛있어요 100g에 $20, $40 두종류가 있고 타차는 $30 이예요 티럭스의 오프 라인 매장은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 앞과 프로비던스의 브라운 대학교 앞에 있어요 다른 차들도 맛있어요 제가 마시는 미국 유기농 인증 보이차들이예요 미국 보이차들의 특징은 홍차처럼 빨리 우러나고 내포성이 크지는 않아요 비교적 평범한 숙차맛이 나지요 요즘은 죽로재, 도연당, 차연 그리고 대익의 보이도 마신답니다 맹해 차창의 옛날 보이 생차는 아껴두고요~^^ 이글을 보시는분이 많으신듯해서 2019년 1월 27일에 보충 합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벨로크티,더 타오 오브 티, 티라이라, 리쉬티등등의 다양한 티 메이커들에서 산지별 보이 생차가 판매되고 고수차도 나옵니다 실제 뉴욕 맨해튼의 중국 전통 찻집 티 드렁크 같은곳에서도 다양한 산지별 보이 생차를 마실수 있고 산지별로 자체 제작한 고차수 보이 생차도 마실수 있답니다

운남성 보이차 티백 30개입 – 봄봄가든

보이차의 본토 중국 운남성 #봄봄가든 #보이차 ▶중국의 기름진 식습관 후에 마시는 보이차가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찻잎을 그대로 우려 마시면 녹차라 부르고, 50% 정도 발효하면 우롱차, 80% 이상을 발효하면 보이차로 분류합니다.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산부는 일단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를 권장하고 잇습니다. ▶첨가물 없이 보이차 100%로 만든 티백차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세요~ …………………………………. 저희는 이런 차(TEA)를 찾고 있었습니다. – 내 가족이 마실테니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된 – 착향료, 색소, 방부제, 설탕 등 첨가물을 단 0.1%도 넣지 않은 –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원물의 원산지 표기가 명확하게 되어 있는 – 최저가가 아니어도 좋으니 값싼 제품과 차별되는 좋은 원재료로 만든 하지만… 마음에 드는 차(TEA)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2년여 동안 연구끝에 직접 만들었습니다. …………………………………. #봄봄가든 #보이차 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Point 1. 엄격한 원물선택과 관리 오직 햇빛과 바람으로만 키운 자연 그대로의 최상급 원물을 일체의 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위생적으로 가공 하였습니다. Point 2. 최신식의 전문화된 생산공정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깨끗하게 제조 믿을 수 있는 세스코 멤버쉽 가입 업체에서 티백 제조의 모든 공정이 최신식 기계설비로 제조되어 더욱 위생적 입니다. Point 3. 티백필터, 포장지도 식품인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티백이 닿는 부분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닐과 식품안전인증 종이로 포장 하였으며, 티백실과 필터도 유해물검출 시험성적에서 식품사용 적합판정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 합니다. Point 4. 소량생산방식으로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재고가 쌓일 수 있는 대량 생산방식이 아닌, 소량씩 자주 생산하는 방식으로 최신 제조된 유통기한 넉넉 한 제품만 취급할 것을 약속합니다. Point 5. 진한색상? 감칠맛? 단맛? #봄봄가든 #보이차 는 5無!!! 최상급 감잎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고 마일드한 맛이 특징 입니다. Point 6. 거품을 뺀 가격 경쟁력 가격거품이 생길 수 있는 여러 단계의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직접 거래 하는 단순유통 방식(B2B) 방식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 합니다. Point 7. 대회 수상경력의 차 전문가가 직접 생산 코리아 TEA 챔피언십 대회에서 입상한 차 전문가만의 저온가공 생산 노하우로 영양은 그대로 지켜내면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봄봄가든 #보이차 첨가물 NO. 원재료 100% 믿고 구매하세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이차 종류 흑차 다른 이름 푸얼 차 원산지 중국 윈난성 특징 발효차 보이차( 중국어: 普洱茶, 병음: pǔ’ěr chá 푸얼차[*] , 영어: Pu’er tea)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또는 흑차(黑茶)에 속한다.[1] 보이차의 종류로 보이 생차와 숙차가 있는데, 생차는 흑차에 포함 하지 않으며, 숙차는 가끔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이차를 아예 다른 분류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출처 필요]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 한다. 명칭 [ 편집 ] 널리 알려진 대로 보이는 명·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西雙版納, 시솽반나) 및 사모(思茅, 쓰마오)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 소재지 명칭이다.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 구분 [ 편집 ] 우선 보이차는 완성된 모양에 따라 산차와 긴압차로 구분한다. 산차란 찻잎을 뭉치지 않고, 우리가 흔히 보는 잎녹차의 찻잎 형태로 그냥 흩어놓은 차를 말한다. 긴압차란 찻잎을 공 모양이나 벽돌 모양, 혹은 버섯 모양이나 둥글납작한 빈대떡처럼 딱딱하게 뭉쳐 놓은 차를 말한다. 가장 흔한 것이 둥글고 납작한 빈대떡 형태의 차인데, 흔히 병차(餠茶)라고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보이차에는 ‘칠자병차(七子餠茶)’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 병차는 차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고, 칠자란 이 차들이 일곱 개씩 포장되어 운반되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보이차는 또 제다 방법에 따라 크게 생차(生茶)와 숙차(熟茶)로 나눈다. 구분의 기준은 차를 완성할 당시에 발효가 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가 생차, 이미 발효된 찻잎으로 만든 차가 숙차다. 생차이면서 그 모양이 병차인 차를 흔히 생병(혹은 청병)이라 하고, 숙차이면서 병차인 차를 숙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이러한 개념이 분명하게 정립되지 않아서 오래된 보이차는 모두 숙차라는 잘못된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보이차 제다법은 생차로 차를 만든 후, 장기간에 걸쳐 보관하면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것이다. 생차로 만들어진 보이차는 한두 해 정도로는 그 참맛을 느낄 수 없고, 장기간에 걸쳐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보이차다운 보이차가 되지 않는다. 만들어진 직후의 보이 생차는 맛이 떫을 뿐더러 향이나 약효 역시 오래 묵은 보이차와는 전혀 딴판이다. 효능 [ 편집 ] 갈산이 풍부하여 지방축적 방지와[2]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3] 또한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다.[1] 보이차는 알코올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숙취를 완화한다.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가 몸을 산화해 세포를 노화시키는 과정을 막는다. 카테킨은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관상동맥질환 및 동맥경화 위험도를 줄인다.[4] 질 좋은 보이차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5] 부작용 [ 편집 ] 빈속에 보이차를 마시는 경우 카페인으로 인해 가볍게 일시적인 혈압상승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할 정도는 아니다.[6]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보이차는 철분제 흡수율을 떨어트려 칼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고 먹어야 한다. 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7] 보관법 [ 편집 ] 보이차 보관 시 유의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이차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지 않아야 하며 냄새가 밸 수 있어 음식 옆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8]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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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성 보이차 티백 30개입 – 봄봄가든

보이차의 본토 중국 운남성

#봄봄가든 #보이차

▶중국의 기름진 식습관 후에 마시는 보이차가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하네요.

▶찻잎을 그대로 우려 마시면 녹차라 부르고, 50% 정도 발효하면 우롱차, 80% 이상을 발효하면 보이차로 분류합니다.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산부는 일단 전문가와 상담 후에 섭취를 권장하고 잇습니다.

▶첨가물 없이 보이차 100%로 만든 티백차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세요~

………………………………….

저희는 이런 차(TEA)를 찾고 있었습니다.

– 내 가족이 마실테니 믿을 수 있는 재료와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된

– 착향료, 색소, 방부제, 설탕 등 첨가물을 단 0.1%도 넣지 않은

–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원물의 원산지 표기가 명확하게 되어 있는

– 최저가가 아니어도 좋으니 값싼 제품과 차별되는 좋은 원재료로 만든

하지만…

마음에 드는 차(TEA)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2년여 동안 연구끝에 직접 만들었습니다.

………………………………….

#봄봄가든 #보이차 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Point 1.

엄격한 원물선택과 관리

오직 햇빛과 바람으로만 키운 자연 그대로의 최상급 원물을 일체의 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위생적으로 가공 하였습니다.

Point 2.

최신식의 전문화된 생산공정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깨끗하게 제조

믿을 수 있는 세스코 멤버쉽 가입 업체에서 티백 제조의 모든 공정이 최신식 기계설비로 제조되어 더욱 위생적 입니다.

Point 3.

티백필터, 포장지도

식품인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티백이 닿는 부분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비닐과 식품안전인증 종이로 포장 하였으며, 티백실과 필터도 유해물검출 시험성적에서 식품사용 적합판정된 소재를 사용하여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 합니다.

Point 4.

소량생산방식으로

유통기한은 넉넉하게

재고가 쌓일 수 있는 대량 생산방식이 아닌, 소량씩 자주 생산하는 방식으로 최신 제조된 유통기한 넉넉 한 제품만 취급할 것을 약속합니다.

Point 5.

진한색상? 감칠맛? 단맛?

#봄봄가든 #보이차 는 5無!!!

최상급 감잎 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극적이지 않고 마일드한 맛이 특징 입니다.

Point 6.

거품을 뺀 가격 경쟁력

가격거품이 생길 수 있는 여러 단계의 복잡한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직접 거래 하는 단순유통 방식(B2B) 방식으로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제공 합니다.

Point 7.

대회 수상경력의

차 전문가가 직접 생산

코리아 TEA 챔피언십 대회에서 입상한 차 전문가만의 저온가공 생산 노하우로 영양은 그대로 지켜내면서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

다시 한번 정리해볼까요?

#봄봄가든 #보이차

첨가물 NO. 원재료 100%

믿고 구매하세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보이차 종류 흑차 다른 이름 푸얼 차 원산지 중국 윈난성 특징 발효차

보이차( 중국어: 普洱茶, 병음: pǔ’ěr chá 푸얼차[*] , 영어: Pu’er tea)는 중화인민공화국 윈난성 남부 지방에서 생산한 발효차의 일종이다. 독특한 향과 색을 가지고 있으며 미생물로 발효한 후발효차 또는 흑차(黑茶)에 속한다.[1] 보이차의 종류로 보이 생차와 숙차가 있는데, 생차는 흑차에 포함 하지 않으며, 숙차는 가끔 포함되기도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보이차를 아예 다른 분류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출처 필요] 이 보이차를 말이나 당나귀에 싣고, 티베트나 네팔, 인도에 수출한 길을 차마고도(茶馬古道)라고 한다.

명칭 [ 편집 ]

널리 알려진 대로 보이는 명·청 시기에 지금의 서쌍판납(西雙版納, 시솽반나) 및 사모(思茅, 쓰마오)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 소재지 명칭이다. 운남성 남부를 관할하던 이 행정 소재지에 당시의 운남산 차들이 모여들었기 때문에 보이차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다.

구분 [ 편집 ]

우선 보이차는 완성된 모양에 따라 산차와 긴압차로 구분한다. 산차란 찻잎을 뭉치지 않고, 우리가 흔히 보는 잎녹차의 찻잎 형태로 그냥 흩어놓은 차를 말한다. 긴압차란 찻잎을 공 모양이나 벽돌 모양, 혹은 버섯 모양이나 둥글납작한 빈대떡처럼 딱딱하게 뭉쳐 놓은 차를 말한다. 가장 흔한 것이 둥글고 납작한 빈대떡 형태의 차인데, 흔히 병차(餠茶)라고 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보이차에는 ‘칠자병차(七子餠茶)’라는 말이 새겨져 있는데, 여기서 병차는 차의 모양을 말하는 것이고, 칠자란 이 차들이 일곱 개씩 포장되어 운반되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보이차는 또 제다 방법에 따라 크게 생차(生茶)와 숙차(熟茶)로 나눈다. 구분의 기준은 차를 완성할 당시에 발효가 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에 달려 있으며,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으로 만든 차가 생차, 이미 발효된 찻잎으로 만든 차가 숙차다. 생차이면서 그 모양이 병차인 차를 흔히 생병(혹은 청병)이라 하고, 숙차이면서 병차인 차를 숙병이라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도 이러한 개념이 분명하게 정립되지 않아서 오래된 보이차는 모두 숙차라는 잘못된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전통적인 보이차 제다법은 생차로 차를 만든 후, 장기간에 걸쳐 보관하면서 서서히 발효시키는 것이다. 생차로 만들어진 보이차는 한두 해 정도로는 그 참맛을 느낄 수 없고, 장기간에 걸쳐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보이차다운 보이차가 되지 않는다. 만들어진 직후의 보이 생차는 맛이 떫을 뿐더러 향이나 약효 역시 오래 묵은 보이차와는 전혀 딴판이다.

효능 [ 편집 ]

갈산이 풍부하여 지방축적 방지와[2]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3] 또한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다.[1] 보이차는 알코올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숙취를 완화한다. 이뇨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보이차에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가 몸을 산화해 세포를 노화시키는 과정을 막는다. 카테킨은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에도 도움을 주며 관상동맥질환 및 동맥경화 위험도를 줄인다.[4] 질 좋은 보이차는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5]

부작용 [ 편집 ]

빈속에 보이차를 마시는 경우 카페인으로 인해 가볍게 일시적인 혈압상승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할 정도는 아니다.[6] 보이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돼 있어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주의해야 한다. 또 보이차는 철분제 흡수율을 떨어트려 칼슘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고 먹어야 한다. 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설사,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7]

보관법 [ 편집 ]

보이차 보관 시 유의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썩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이차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지 않아야 하며 냄새가 밸 수 있어 음식 옆에 보관하는 것도 좋지 않다.[8]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보이차에 대한 거의 모든 설명?

현재 우리나라 차시장에도 중국의 보이차가 많이 들어와, 중국차를 파는 차가게 뿐만아니라 사이버 쇼핑몰에도 너나 할 것 없이 보이차를 팔고 있다. 상인들은 모두 보이차가 건강에 매우 좋고, 오래 묵을수록 더 좋다고 소개한다. 사실 그 말은 모두 옳다. 그러나 좋은 보이차를 고르기는 웬만큼 제대로 보이차를 접하고, 마셔보지 않고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 이유는 첫째 보이차를 파는 차상인들조차 진짜 보이차를 제대로 모른다. 둘째 차상인들이 진짜를 알아도, 진짜 보이차를 취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60년 이상된 보이차들은 가격이 몹시 비싸며 수량도 극히 적어, 대부분이 홍콩이나 대만의 수장가들이 소장하고 있어 한국에까지 들어올 양이 거의 없다. 10여 년간의 보이차 생활과 보이차에 대한 연구, 대만의 “보이차” 저자 등시해(鄧時海) 선생과의 토론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기술하려고 한다.

좋은 보이차를 고르기 위해서는 먼저 몇가지 사항을 이해해야 한다.

첫째, 매변의 발생 여부이다.

매변이란 보이차에 검고 퍼렇게 핀 누룩곰팡이를 말한다. 매변의 발생 여부는 보이차의 가치를 결정하는데, 가장 먼저 이해되고 중시해야 하는 요소이다. 왜냐하면 매변이 일어난 보이차는 그 본래의 맛과 향기가 그 본래의 본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그 가치는 이미 원래 가격의 십분의 일 가치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검고 퍼렇게 핀 누룩곰팡이가 무해한지 유해한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본의 한 보이차 연구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무해하고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어, 일본에서는 매변이 일어난 누룩곰팡이가 핀 보이차의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대만의 많은 연구가와 전문가들은 오히려 인체에 유해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부산 동의대학 생물학과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인체에 나쁜 미생물이 있다고도 한다. 대만에서 매변이 일어난 보이차의 가격이 십분의 일인 것을 볼 때도 이 주장이 더 설득력이 있다. 한국에서 여러 상인들이 한때 오래묵은 보이차를 팔면서 대만에서는 같은 물건이 4-5배 비싼데, 자기들은 4-5분의 1 가격으로 판다고 말하곤 했다. 그 당시 필자와 여러사람들도 함께 의아해한 이유가 그러면 그 보이차들을 대만에 갔다 팔면 더 좋지않나 생각한적이 있었다. 그 이유가 바로 매변이 일어난 보이차의 가치가 제대로 완전한 물건의 10분의 1 밖에 안되기 때문이었다.

둘째, 보이차의 외형적 색깔을 살펴야 한다.

매변이 일어난 보이차는 색깔이 검고 짙다. 필자가 등시해 교수를 만났을 때, 그가 보여준 제대로 저장된 보이차들은 마치 낙엽을 곱게 보관한 것처럼 밝은 황색들이었다. 짙거나 검게 변한 차들은 이미 매변이 일어났거나 처음부터 숙창으로 만들어진 보이차로 보면 된다.

셋째, 보이차의 무게이다.

정상적인 보이차들은 손으로 들어보았을 때 마치 솜털같이 가볍다. 필자가 처음 복원창호와 동경호를 손으로 만졌을 때 너무 가벼워 손위에 아무것도 없는 듯 느껴졌다. 그 이유는 90년에서 100여년의 긴 시간 동안 곰삭었기 때문에, 차잎의 형태들은 그대로이지만 차의 무게는 깃털처럼 가볍다. 낙엽들을 수 간만 보관해도 가벼운 것이 느껴지는데, 이것은 60년, 70년, 90년, 100여년 동안의 긴 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해서 생각해 보면 추론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보이차의 맛이다.

50년이상의 보이차인데도 불구하고, 처음 보이차를 마신 분들의 공통적인 평가는 짚신 썩은 맛이거나 볏집 썩은 맛이거나 몹시 쓰고 찝찔하다 등이다. 필자 역시 처음에 이것이 보이차 맛의 특징이라고 소개받았고, 또 남에게도 그렇게 소개했다. 많은 분들은 아직도 이런 맛이 보이차의 특징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보이차의 맛은 전혀 그렇지 않고, 맑고 깨끗하고 달고 장뇌나무 향이 서려있다. 불쾌한 맛이 나는 보이차들은 차상인들이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미 매변이 일어나 본래의 맛과 향기가 사라졌거나, 보관이 매우 잘못되어 부패되었거나 처음부터 속성발효로 만든 싸구려 차로 볼 수 있다.

다섯째, 차를 우려내고 난 뒤의 차잎 즉 茶底(차저)를 살펴야 한다.

정상적으로 오랜 시간을 거쳐 발효된 보이차는 차저의 잎은 손으로 잘 찢어지고, 잎 표면도 부드럽다. 또한 차잎 줄기도 부드럽게 끊어지나다. 그러나 속성 발효된 보이차는 차저의 잎이 매우 질기고 잎 표면도 거칠다. 특히 차잎 줄기는 생잎과 같이 매우 질기고 찢기 힘들다.

여섯째, 보이차를 시음할 때 차의 농도에 주의해야 한다.

대만의 “보이차”의 저자 등시해 교수는 보이차를 마실 때 아주 여리게 마셔야 그 차의 진위 여부를 알 수 있고, 오히려 너무 진하게 마시면 혀가 마비되어 차의 참 맛을 알기 힘들다고 한다. 대만에서는 가짜차를 팔 때 자주 이 방법을 사용하여 보이차를 진하게 우려낸다고 한다. 이런 음다법은 차상인의 저의가 짙게 깔려 있는데, 하나는 앞서 말한 대로 혀를 마비시켜 차를 제대로 감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보이차 사용량을 많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차가게에서도 보이차를 마실 때 거의가 매우 진하게 우려낸다. 또 검고 진하게 차를 마실 줄 알아야 보이차를 많이 아는 것으로 평가해 주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차가 너무 진하면 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건강에 오히려 해가 되고, 차 맛도 제대로 즐길수 없으며, 경제적 부담도 크다고 한다.

일곱째, 오래묵은 진짜 보이차의 수량이다.

복원창, 동경호, 경창, 강성, 홍인 등의 오래된 보이차들은 그 수량이 얼마되지 않는다. 대만, 홍콩에서도 일부 보이차 수장가들한테만 소장되어 있어 한국에 그렇게 많은 보이차들이 있을 수 없다고 한다. 대만의 한 차상인이 “대만에서는 돈은 있으나 보이차가 없어 차를 살 수 없고, 한국에서는 보이차는 많으나 돈이 없어 차를 살수 없다”라는 말은 현재 한국의 보이차 실상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 듯 하다. 실제로 등시해 교수가 직접 감정한 동경호가 2통(14편)이 채 안된다고 한다.

여덟째, 정상적으로 제다한 10년 미만의 보이차의 품질도 훌륭하다.

어떤 차상인은 30년 이하의 보이차는 마실 수 없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1-2급의 대엽종잎으로 만든 산차들은 햇차라도 맛과 향이 매우 뛰어나다. 병차의 가격도 250그램 한편에 3만원 이하로 매우 싸다. 우리들은 보이차가 매우 비싼 줄 알지만, 요즈음 나오는 보이차들은 매우 싸다. 이 사이트의 <보이차가격표>란에 현재 대만과 중국에서의 보이차 가격을 게재하였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좋은 보이차를 올바르게 고르기 위해서는, 차상인의 설명이나 논리에 상관하지 말고 위의 몇가지 사항을 참고하여 꼭 시음해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혹 통으로 구입하는 분은 통속의 7편이 색깔이나 상태가 균일한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만에서 등시해 교수에게 감정받으러 온 1통의 동경호에서, 맨 윗장 1편만 진짜이고 나머지 6편은 가짜였던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생산 공장, 숙성 방법, 숙성 시간 등에 따라 다른 보이차의 종류는 숙성된 세월만큼이나 방대하다. 그렇다고 막막해하지 말자. 와인처럼 보이차 또한 직접 시음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쉽게 숙성 시간에 따른 보이차의 특성과 차를 우리는 방법을 살펴보았다.

오래될수록 깊은 맛, 연도별 보이차의 특징

전통적으로 차의 맛과 향은 오랜 시간이 지날수록 훌륭해진다. 그중 보이차는 미생물에 의한 발효를 거치는 ‘후발효차 後醱酵茶’로 그 같은 기본에 충실한 차다. 한 해, 두 해 더해가는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깊어지는 보이차의 연도별 특징을 안다면 앞으로 마실 한 모금의 보이차도 좀 더 오랜 시간 음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볍게 즐기는 5년 미만부터 숙성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10년산, 그리고 보이차의 진정한 향을 음미할 수 있다는 30년 이상 된 제품까지 각기 한데 모아 비교해본다.

신선하지만 떫고 강한 맛이 맴돈다, 1~5년산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차로,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은 보이차가 이에 해당한다. 외형은 아직까지 찻잎의 푸른빛을 띠며,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향은 신선하고 맑지만, 떫고 강한 뒷맛이 묻어난다. 우린 찻물은 맑은 연둣빛을 띠며, 거의 녹차와 비슷하다. 아직 일정 기간의 숙성을 거치지 않아 보이차 특유의 맛과 향, 효능 등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 하지만 햇차 특유의 산뜻한 향과 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으며, 250그램 한 편에 3만원 이하로 가격도 저렴해 다도에 입문하는 이들에게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온도는 25℃ 내외, 습도는 60~70℃ 정도로 보관하는 것이 이상적이며, 벽과 30센티미터 이상 거리를 두어 벽의 냉습을 차단해야만 품질 좋은 보이차로 숙성시킬 수 있다.

깊은 향을 위한 숙성 단계에 접어든다, 10년산 10년쯤 지난 보이차는 포장을 풀면 진향이 여리게 올라온다. 외형은 찻잎의 푸른빛을 잃고 갈색으로 변색이 시작된다. 마치 푸른 잎과 낙엽이 뒤섞인 초가을 나뭇가지처럼 육안의 구별이 비교적 쉽다. 찻물은 한층 진한 적갈색을 띠며, 맑고 투명함에는 변함이 없다. 가볍고 신선한 맛 대신 한층 깊어진 향이 입 안에서 기분 좋게 감돈다. 비 온 뒤의 촉촉한 나무 향이 느껴지지만, 약간의 떫은맛이 미세하게 남아있다. 10년 이상 된 보이차들은 비닐로 포장을 하며, 통풍을 중시하는 형태로 보관 방법을 달리한다.

진정한 보이차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20~30년산 찻잎의 푸르스름한 기운마저 사라지고 이제는 완연한 겨울에 접어든다. 비 온 다음 날의 낙엽처럼 촉촉하게 물기 어린 갈색빛 금호는 되레 황금빛에 가깝다. 반짝거리며 윤기가 난다. 차향은 오래된 고목과 고서에서 풍기는 은은한 종이 향이 난다. 이 밖에도 장향, 난향, 야장향 등을 맡을 수 있다고. 건창으로 잘 보관된 30~40년 된 보이차는 찻물이 붉은 기운이 도는 노란빛을 띤다. 떫고 강한 맛이 완전히 사라진 차는 제법 단맛을 내는데, 깊어진 색만큼이나 부드러움도 더해진다. 전문가들은 이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쳐야만 진정한 보이차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보이차 우리는 법

보이차를 탈 때 물의 온도는 녹차나 일반적인 차와 달리 섭씨 100도 정도가 좋다. 가능하다면 광천수나 샘물 등 정수된 물을 사용하도록 한다. 찻잎의 양은 4분의 1 정도가 기준이나 기호에 따라 가감해도 무방하다. 모든 다구가 준비되었다면, 첫째, 차를 우리기 전 뜨거운 물로 다호와 잔을 데운다. 둘째, 적당한 비율의 차를 다호에 넣고 끓는 물을 붓는다. 셋째, 찻잎에 남은 떫은맛을 없애기 위해 처음 우린 물은 1회 정도 따라낸다. 넷째, 다시 다호에 물을 붓고 차를 우린다. 이때, 뜨거운 물은 가급적 눈높이 위로 높이 들어 따르도록 한다. 강한 수압 덕분에 덩이차가 쉽게 용해되며, 찻잎과 물의 마찰로 맛과 향이 더욱 잘 우러난다. 기호와 양에 따라 우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보통은 2~3분 정도가 적당하며 덩이차는 산차보다 조금 더 길게 우리는 것이 좋다. 물을 따를 때 생긴 거품은 차의 떫은맛을 담고 있으므로 가급적 걷어내는 것이 좋다. 다섯째, 다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열탕을 한다. 다호의 온기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주위의 지저분한 찻잎을 씻어주는 효과가 있다. 여섯째, 잘 우러난 차를 다해에 붓는다. 마지막으로 왼쪽에서부터 다배에 골고루 나누어 따른 뒤 향을 음미하며 차를 마신다.

(商B.C 1711-1066) 주(周 B.C1066-256) 시대부터 운남에 살던 복족 사람들은 차를 심었고 찻잎을 생산/재배하였는데 이것이 보이차에 대한 시조이다.

문헌에는 복족 사람들이 상왕(상나라왕)에게 작은 개를 바쳤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상나라때 이미 복족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운남의 차의 고향이며 3천년 전 상주시대부터 운남 복족 사람들이 이미 차잎을 생산하였다고 본다. 복족인의 조상은 조상이 운남에서 대대로 살아온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고 차를 심을 수 있는 적당한 조건에서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국의 吳晉(오진)은 그의 책 본초 중에서 “고차(苦茶)는 일명 茶라 부르고 다른 하나는 선이라고 부르며 또 하나는 유동이라고 부르는데 익주군 골짜기와 산릉성에서 난다. 겨울에도 죽지 않으며 3월3일에 따서 말리 운다”라고 기재 되어 있는 오진이 말한 茶자는 글자의 뜻에 따르면 곧 찻잎이어서 운남이 한나라 시기에 차를 생산하였다는 것을 실증하는 셈이다.

삼국시대에 무후(武候)가 종자를 선사하였다고 하여 1700년 전의 음력 7월 23일에 보이차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다산에는 다왕수가 있고 다섯산의 것보다도 유독 크다. 본래는 무후가 종사자로 선사한 것인데 지금까지 이곳 사람들은 제사지내고 있다고 단췌(檀萃)는 그의 진해 우형기에 기록하고 있다. 무후는 서기 225년 남나산에 와서 보이차 나무를 심었었고 그로부터 전해지고 있다는데 현재로서는 고증할 수가 없다. 그러나 그곳 소수민족들은 대대로 차의 조상으로 모시고 해마다 제사를 지내고 있다.

1988년 12월 16일 운남일보에 공명다산은 삼국시대에 맹해 남유산을 지날 때 병사들이 풍토가 맞지 않아서 눈병이 났었는데 제갈공명이 지팡이를 산 위에 꽂았더니 즉시 차나무로 변하여 잎이 자라났으며 사병들은 잎차를 따서 끓여 마시고 병이 나았다. 이후 남유산을 공명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이후 남유산을 공명산이라고 불렀다 한다. 또 보이현의 남동쪽의 무영수산(武影樹山)이 있었고 그 망지산은 공명이 화살을 두는 곳이었으며 산에는 제풍태가 있고 산위에 큰 차나무가 있는 것은 무후가 종자를 서나한 것이어서 이민족들은 제사 지낸다고 말하고 있다. 운남의 6대 다산의 하나인 유락산도 공명산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주민들은 매년 음력7월23일 공명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하여 공명들을 걸어놓은 행사를 거행하는데 다조회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이런 것들은 원래 풍문으로 전해지고 있는 말이지만 보이차의 정확한 역사적 기재가 없었을 때에는 아주 설득력이 있는 말이었다.

보이차에는 그 화려한 명성에 맞게 황제가 이름을 지어주었다는 전설이 있다. 옛날 운남 보이촌 남쪽, 수립산 속의 마을에는 하니족 부부가 살고 있었다. 남편의 이름은 왕형, 갓마흔이 넘은 나이로 그의 아내 파한과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왕형은 조그맣게 차밭을 일구며 아내와 함께 관리하고 있었고 나날이 비옥해지고 찻잎도 잘 자랐다. 이들 부부가 기른 차는 특별하여 노인이 마시면 기운이 나고, 임산부가 마시면 순산을 하며, 아가씨가 마시면 이뻐지고 병자가 마시면 낫는다는 신비한 효능을 가지고 있었다. 후덕한 왕형부부는 집을 방문한 손님께 차를 대접하였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차를 나누어 주어 집안에는 손님이 끊일 날이 없었다.이런 소문이 관아에까지 퍼져 이곳 관리는 차를 얻을 욕심으로 하인들을 끌고 왕형의 집을 찾아왔다.이 때 왕형은 찻잎을 정성스레 비비고 있었다. 관리가 와도 무시하고 차를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 현명한 아내 파한은 관리에게 예우를 하지 않으면 후에 화가 미칠 것을 짐작하고 정성스레 차를 달여 관리에게 대접하였다. 관리가 차를 마시자 향기로운 기운이 심장까지 스미는 동시에 몸 속의 기림기가 빠져 나가는 듯한 기운을 느꼈다. 관리는 정말 좋은 차라며 입이 닳도록 칭찬했으나, 왕형은 묵묵히 차만 만들고 있었다. 차를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 관리는 왕형의 건방진 태도에 괘념치 않고 차밭을 둘러보고 차밭을 통째로 사겠다고 하자 왕형은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관리는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다. 부인이 집에 있는 차를 모두 꺼내 바치며 사정을 하고 용서를 구하자 노여움을 풀고 관리는 돌아가면서 은 두냥을 주면서 일년에 이백 바구니의 차를 만들어 바치라고 명령하고 돌아갔다. 위기를 모면한 왕형부부는 다른 도리가 없었다. 한편 이 茶를 얻은 관리는 상관에게 차를 바쳐 포상을 받으려고 제일 높은 상관에게 바쳤다. 이 차를 맛본 상관은 운남성의 도독에게 바치고 이 도독은 다시 황제에게 바쳤다. 이리하여 황제가 이 차를 맛보고 차를 마신 후 눈이 맑아졌다고 神茶라고 탄복하여 이름을 보이차라고 지어 매년 공납토록 하였으며 왕형의 차밭은 관의 관할로 되고 차 재배 기술 또한 널리 확산시키어 명차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고 한다.

862년에 반작이 외교사절로 운남의 남소지에 갔다. 그가 쓴 만서의 제 7권중에는 차는 은생성 지경의 여러 산에서 나고 각기 거두어 들여 일정한 제다법이 없었다.

몽사(蒙舍;옛날 중국의 남방민족의 호칭)사람들이 산초나무,생강,계피나무와 함께 끓여서 마신다는 기재가 있었다. 고증에 의하면 은생성은 지금의 운남성 남부의 景東,思茅와 써쌍판납일대이다. 이 일대는 이미 차가 생산되었고 또 5백여리 거리 밖으로 판매 공급되어서 이 부근의 몽사(지금 운남성의 외산<巍山>), 남동현 일대의 만족들이 마셨다. 이것은 당시기에 이미 차엽이 생산되었고, 또 운송 판매의 상업행위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은생성에서 그 당시에 생산한 차가 어떤 차엽인가에 관해서는 고증할 길이 없다. 그러나 운남의 지리적 환경 및 고대 차나무 연구로부터 은생성의 차는 마땅히 운남의 대엽종차의 종자이고 보이차의 종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은생성에서 나는 차엽은 당연히 보이차의 선조이어야 한다. 이때문에 청나라의 阮福은 보이차 다기중에서 “보이차는 고대에는 은생부에 속하였고 서번에서 사용되는 보이차는 당나라때부터 시자괴었다.” 고 말하였다. 우리와 완복의 견해는 같아서 당나라 때 은생성에 이미 보이차가 있었다. 보이차는 일찍 당나라 때 멀리 서번에 까지 팔렸기 때문에 그 시기의 서남의 비단길을 실제로는 당연히 비단과 차의 길이라고 고쳐야 정확할 것이다.

송나라의 이석은 속박물지책에서 차는 은생의 여러 산들에서 나고 산초나무와 생강을 섞어서 끓여 마신다고 기재하였다. 이 말은 당나라의 번작(樊綽)의 기재와 대동소이하여 마치 그의 견해를 인용한 듯 하다. 일반적으로 송나라때에도 운남성 차엽은 고정된 이름이 없었다.

보이차는 이미 당나라때부터 시작되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당나라의 다성 육우가 다경중 13개 성 42개 주의 명차는 소개하면서 유독 운남성 은생성의 보이차만 빼버렷다. 차 문화역사의 가도에서 보면 차는 당나라에서 흥기하고 송나라에서 성행하였다. 중국 차엽의 흥성은 중화민족이 차를 마시는 것에 대한 풍습 외에 더욱 중요한 점은 송나라의 차문화 발달에 높은 기여를 하였기 때문이다. 차엽으로써 서번의 말을 쉽게 교환하였고, 서방에 대한 상업거래의 번영을 개척한 것은 보이차의 공로라고 할 수 있으며 서번이 보이차를 마신다는 이 한마디의 말은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된다.

송나라의 시인 왕우칭은 보이차를 찬미하는 한 수의 다시를 썻었다. “아홉 원(고대의 농지의 면적단위 1원은 30무)은 난초의 향기보다 향기롭고 음력 구월의 밝은 달보다 둥글도다. 없어질까 걱정하며 아껴두지만 백발부모 봉양하기 위해 남겨 두노라.”

원나라는 중국 차문화의 전수 계승의 기복 전황의 과정 중에서 평범하게 보이는 하난의 왕보이나 전체적인 보이차 문화를 말하면 원나라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는 관습상 보이차의 기원을 삼국시기의 본래 무후가 종자로 선사하였다로 보는데 사실 보이차의 뿌리는 중국차를 마신 최초의 사람까지 올라가면 어느 그루 차나무의 찻잎인가에는 관계없이 운남대엽종 차종의 후대일 것이며 다시 말하면 보이차일 것이다. 왜냐하면 운남 보이차는 대엽종차를 쓰고 가장 원시 차 종자의 차청(정화된 찻잎)으로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때문에 중국 차의 역사는 곧 보이차의 역사와 같다. 그러나 원명 이전에 마시던 보이차는 모두 낙관이 없는 보이차였는데 그 실물은 있으나 고정된 명칭이 없어서 보이차를 즐겨마시는 사람들에 대하여 말하면 하나의 큰 유감스러운 일이었다.

1) 보이차는 혈압을 내리고 지방을 감소시키며, 동맥경화를 막아 줍니다.

지방 분해로 인한 다이어트 효과와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보이차를 마시면 혈관이 이완되고 혈압이 내려가며 심장 박동수와 뇌부의 혈류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뇌동맥경화를 앓는 환자의 경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요~

2) 암예방과 항암 효과

운남 보이차에 살균작용이 있어 진한 차를 하루 4번 복용하면 세균성 이질을 치료 할 수 있다고 했구요

윈난 대엽종에 풍부한 폴리페놀류의 성분과 산화, 분해, 합성으로 인한 모든 성분은 항암에 중요한

성분이라 합니다.

3) 위를 보호

보이차는 몸을 너무 차갑게 하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고 위를 보호하며 장과 위에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4) 노화방지

윈난 보이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카테킨에 포함된 EGCG와 EGC의 함량은 다른 차에 비해 높은 것으로

드러났어요~

그래서 윈난 대엽종으로 가공된 보이차를 마시면 다른 차를 마시는 것보다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보이차의 효능

1.옛 문헌에서

* 본초강목십유: 보이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숙취를 깨게하며 소화를 돕고 가래를 녹이며 장을 이롭게 씻어 내고 몸에 있는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며 위를 깨끗이하고 침이나 체액의 분비물 촉진하는 작용으로도 으뜸이다.

* 우남성지, 백화경: 보이차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장을 이롭게 씻어 내고 술을 깨게 하며 소화를 돕고 잔액을 생기게하며 독의 통증을 다스린다고 하였으며 또 생강탕과 같이 쓰면 감기를 치료하고 피부의 출혈을 멈추게 한다.

2. 보이차를 자주 마시면…

* 필요 이상의 지방질을 제거(체중감량효과)

* 감비차(減) 덜 감 (肥)살찔 비 (茶)라는 애칭으로 불림: 독일,이탈리아,프랑스

* 콜레스테롤 저하

* 숙취제거, 지방간 정상화

* 비장과 위장 계통에 신진대사를 도와 위장병에 좋다(소화작용,숙변제거)

* 암세포 증강을 억제한다

* 혈압을 낮추어 준다

* 노폐물 제거, 운동전후 상승효과

3. 보이차를 처음 접할 때…

차 맛은 떫은 맛이 없고 약간의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이 독특함때문에 처음 접한 경우 낯설으나 맛을 들이면 보이차만의 깊은 맛과 그윽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

* 기름기가 많은 음식물을 먹은 뒤에 보이차를 마시면 입안의 거북스러움과 느끼하던 느낌을 없애주는 작용이 탁월함.

* 공복에 보이차를 마시면: 옛말에는 공복에 차를 마시지 말라고 하였으나 보이차는 아침공복에 마시면 더욱 효과가 있다.

요즘 정보의 홍수로 인해, 한가지 명제에 수많은 설들이 난무해서 어떤게 정확한건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더욱이 사전적의미를 부여해도 또 다시 재생산이 되어 나타난다.

그중 보이차 에대한 정보가 그런 것 같다.

왜 그럴까?

공산품은 획일적인 정보가 될텐데, 보이차는 찻잎으로 만들고, 재배과정과,기온,강수량,일조량,등등 매년차이가 나고, 제조공정 또한 여러 가지다 보니 각가지 주관적견해가 있어서 그러한 것 같고, 또는 단편적지식으로 정보를 공개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생각을 하면서…

최대한 사전적 의미와, 객관적 사실을 덛붙여서 쓰겠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전부 맞다고는 할수없읍니다)

보이차란 어떤차인가

보이차를 언급하기전에,차나무에대해 잠깐 언급하면,

차나무 (상록수 :일년사시사철 푸른잎)

교목

줄기가 굵으면서 매우 곧은편이로 높이 자라나며 비교적 위쪽에서 가지가 퍼지는 나무를 말합니다. 10~20m 크기로 자랍니다. 보이차에서는 야생교목과 재배형교목으로 나뉜다

대엽종

(중국에 보이차,고정차등)

잎이크고 넓은품종 : 높이가 10~20m 에 이른다, 나무가 크기 때문에 잎도 대체로 크고넓다

대엽종은 원산지가 인도북부지방의 아삼종 과, 중국운남지방에서 자생하는 중국대엽종 이 있다, 따라서 예전에 운남지방에서 만들어진 차는 대부분 대엽종에 차나무 인것이다

대엽종은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고 산화효소의 활성이 강해서 홍차계열에 차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소엽종

(중국에 대분분 차)

잎이작은품종 : 높이가 2~4m에 이른다, 중국과 일본,한국 등 온대지방에서 널리 재배되며, 중국소엽종이 대표적이다, 중국에 소엽종은 2m좌우.

소엽종은 폴리페놀의 함량이 적고, 산화효소의 활성이 약해서 녹차계열에 차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관목

땅에서 올라온 원줄기가 분명하지 않으면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를 말한다. 크기는 대체로 사람에 키를 넘지 않고 나무에 물을줄 수 있는정도에 작은나무를 말한다. 대체적으로 손쉽게 이식과 재배가 가능해 재배형관목으로 많이쓰임

고차수 :보이차에서 통상 100년 이상된 교목을 예기함, 야생과 재배형을 모두 포함

노수차 :30년 이상된 나무를 예기함, 상품을 만들어서 30년 이상된 게 아님,

위에 분류상으로 보이차는 옛날에는 교목 대엽종 으로 만들어졌으나, 요즘은 재배형관목 과 같이 만들어지고 있다.

보이차는 ?

북위 22도~25도 부근의 열대우림지역에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자라는 차나무(대엽종) 잎으로 만든 차 입니다,

이곳은 운남성 제일 남쪽에 위치한 서쌍판납과,사모,보이현,란찬현 등을 가리키며 이곳을 통과하는 란찬강과 어우러지는 높은산들에서 자생하는 차 나무(대엽종) 입니다.

이곳은 해발이 보통 1500m~3000m 나 되는 산들이 란찬강과 어우러져 사시사철 운무로 뒤 덥히고, 온도 의 차이가 심해 차 나무의 자생력이 강해지는 원천이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찻잎은 타 지역(경도가 비슷한지방)에 비해 월등히 뛰어납니다.

이곳의 산중에 란찬강 동쪽에 위치한 6대차산은 오래전부터 명품으로 손꼽히는 그야말로 최고의 찻잎 생산지였습니다, 지금은 야생찻잎 뿐만 아니라 재배형 관목 등 종류가 많아졌습니다 지역적 으로도 많이 넓어졌고 생산하는 공장들도 헤아릴 수 없을 많큼 많아졌습니다.

이곳에서 나는 찻잎으로 만든 후발효차를 말합니다. 이지역중에 차에 집산지였던 보이현에 이름을 붙임으로써 보이차라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차는 사실 옛 문헌들에 보면 차 이전에 약리적인 효능 때문에 많이 접했던 것 같은데, 명나라 이후 확실한 차 대접을 받은 것 같다.

사실 보이차는

처음에는 녹차와 가깝고, 약간 틀린게 후발효가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수분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때문에 만든지 얼마안되는 보이차는 녹차 또는 약발효차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엽종으로 만들어 떫고 쓴맛이 강해서 마시기가 역하기 때문에 장기간 저장해서 맛이 부드러워졌을 때(흑차 라고 부름) 마시는 것입니다.

예외적으로 티벳에서는 수유차(버터차에 보이차를 넣어서)로 마신다, 이 경우는 차 보다는 약리적인 특성 때문에 (티벳인들에 주식이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데 따른 지방제거작용) 마셨다고 볼 수 있음.

오늘날 많이알려진 것은 현대인에 지병인 지방으로인한 각가지 질병에 탁월한 효과가 과학적으로 많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놓고보면 지금도 차를 음미하기보다는 효능 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대엽종에 성분들은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성분과 후발효라는 과정이 곰팡이 냄새가 안날 수 가 없을진데, 이런 맛을 보이차 특유에향 이라 표현하는 것은 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오랜시간이 경과 하면 이런 맛들이 점차 부드러워지고 곰팡이같은 특유한 냄새들이 제거되어 마시기가 좋아지는데, 이기간이 옛문헌들에는 20~30년, 또는 아버지대에 만들어서 자식대에 먹는다고 하니, 옛날처럼 제대로된 보이차를 마실려면, 그 가격이 일반인들이 마실수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보이차의 정의:

중국 운남성 기준계량국은2003년 3월 보이차의 정의에 대하여 하기와 같이 규정하였다.

보이차란 운남성 일정구역내에서 운남의 큰잎종류의 차잎을 말리운 푸른잎 차를 원료로하여 발효가공을 거쳐 만든 차,혹은 압축차를 가르킨다

운남 큰잎종류의 차잎은 가공하여 말린후 맛이 쓰고 떫으며 진하다.발효하

여 시일이 지난후 진한맛이 사그러져 잡맛이 없어지며 순후하고 은근히 달며 마실적에 미끄러운 감이 있다.보이차는 맛성품이 온화하여 녹차처럼 푸르고 차겁지 않으며 홍차처럼 농후하지도 않으며 오래되는 향기맛과 은근히 감미롭고 미끄러지는듯한 느낌의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

보이차는 만들어진후 3년 혹은 더 오랜시간을 거쳐야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적으로 천천히 발효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독특한 향이 뭉치게 되며 더욱 활성화된다.

보이차의 감각적요구:

외형으로보는 색갈은 (갈색+홍색의)갈홍색이며 차물로보면 색은 진하게 붉으레한 색이며 맑다.향기는 독특하게 오래되는듯한 향기이며 맛이 순후하고 되돌아오는 입맛이 은근하게달고 잎은 갈홍색이다.

보이차의 원산지

보이차는 운남시쐉빤나 등지에서 나며 오랜옛날부터 <보이普?>에서 집결

되였다가 유통되는것으로 <보이차>라고 이름을 얻게 되였다.<보이>는 하니족언어로서 <보>는 부락,마을 의 뜻이고 <이>는 수만(水?),즉 강물,물

줄기를뜻하는 말로서 <물줄기를 가진부락>을 일컬으며 <우리마을>의 뜻으로 통한다.보이차의 역사는 약 동한적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지금으로

부터 2000년정도로 오래된다.

<보이普?>와 <사모(思茅)>는 보이차의 주요가공기지와 집결기지이다.

전통풍격의 보이차는 떡모양이며 청나라 옹정13년(1735년)부터 한개당 7량(357g)으로 규정하고 7개를 한셋트로 하였으며 무게는 49량이다.

문화대혁명때 <운남7자병차>라고 이름을 지엇다.

그외 여아차,인두차라 불리우는 둥근모양도 있는데 이는 무게가 2냥에서 5kg까지 여러개로 있으며 하트모양의 압축차도 1912년부터 있었다.

병차(작은떡모양)는 1952년에 한개당 100g 으로 규정하였으며 다섯개가 한셋트였다.

1976년 수출수요로 운남성차입회사에서는 보이차의 마크로 숫자를 사용하게 되였는데 4자리 숫자로 앞의 2개숫자는 만들어진 년도,세번째숫자는 원료차의 등급 네번째숫자는 차잎공장의 등록수자를 나타내게 하였었다.

흩어진모양의 보이차는 5섯자리 숫자를 사용하였는데 세번째와 네번째는

원료로 사용된 차의 등급을 표시하고 있었다.

보이차가공에서

보이차제작과정에서 渥堆(워뚜이)라는 특수한 가공순서가 있는데 이것이

보이차품질특성에서 제일관건적인 과정으로서 미생물은 이과정에서 차다분

을 위주로하는 복잡하고 격렬한 생물전환반응과 산화반응을 하게된다.주의

스러운점은 여기서 생기는 미생물물질은 차잎자체에 갖고있는것이 아니며 가공환경중에서 미생물들이 자연접종의 방식으로 미생물물질들을 가공하고 있는 차잎들에 생성시킨다는점이다.

(현재는 생물공학의 우세로 인공적으로 우세균종을 첨가하여 <워뚜이>처리

를 하기도 한다.)

보이차의 효능

많은 서적들에서 열거(책이름들 중략)한데 의하고 현대과학연구를 거친데 의하면 보이차는 약 20여가지점에서 인체에 유익하다.

즉 다이어트,지방감소,동맥경화방지,관심병,혈압낮추기,노쇠방지,항암,당

분낮추기,항균소염,담배독제거,금속독소제거,복사제거,중추신경흥분시키기,소변맑게,치아보호,눈을맑게,소화작용,변비예방,음주해독 ..등 작용을 갖고있다.

보이차감별하기

내용물 패킹은 면지,외부용패킹은 참대잎,참대바구니,마끈이나 부드러운

참대실로 묶여있다

외관은 주로 균일한정도와 단단한 정도,색상,딱딱한 정도,겉모양이 단정한

가,각이나 라운드들이 자연스럽게 일치한가,표면탈락은 없는가 등을 본다.

차물에서는 색갈의 농도,밝기를 보는데 운남의 압축 보이차는 차물색갈이 밝으며 품질이 떨어지는것은 밝기가 떨어지며 먼지같이보이는 잡물질들이 위에 떠있고 어떤것은 심지어 <간장>색갈이 난다.

냄새맡기

뜨거울적에 냄새맡으면 향기가 순수하고 독특하며 차거울적에 맡으면 향기가 오래간다.

맛보기:

입에서 미끄러지는듯한감,되돌아오는 달콤한듯한 맛 등이 포인트며 좋은보

이차는 맛이 순수하고 입에서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고 목을 적시며 혀뿌리끝에서 침이 생긴다.품질이 떨어지는것은 맛이 수수하며 입에서 미

끌어지는듯한 맛이 없으며 돌아오는맛이 별로이고 혀 양옆의 느낌이 불편

하고 지어는 떫고 아릿한 맛이 느껴진다.

또한 압축차의 겉부분과 안쪽부분의 품질이 같은가를 체크해보는것도 좋고

나쁨을 감별할수있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그외:

보이차는 차잎중에서 유일하게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차 로써 오래둘수록 차향이 더욱 두드러지는데 압축한 보이차가 80년시간되는 350g 짜리가 현재가격이 RMB 38000 원이다.제2기 광주 차문화절에서 운남상인이 제공한 100g짜리 청나라 광서년간의 압축차는 RMB 16만원에 경매되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보이차를 구매하여 아이를 키우듯 오래두고 있는다고 하여 보이차는 <마시는 골동품>이라고도 불리우고 있다.

보이차를 마시는 방법:

1) 다구와 (그릇은 자사호를 사용하는것이 제일 바람직하다)보이차

를 준비.

2) 다구에 끓인물을 놓고 다구주전자나 컵에 뜨거운물을 끼얹어 낸다.

3) 보이차를 다구주전자에 넣는다.

4) 끓인물을 다구주전자에 부어 차잎을 깨여나게 한다.

5) 실지상황에 따라 차를 불리는 시간을 조정한다.

6) 입맛에 따라 여러번 끓인물을 부어 마실수 있다.

* 여기서 주의 하여야 할점은 다구주전자나 컵은 자사호(부드러운 모래를 구워 만든듯한 효과가 나는 자주빛색갈은 유명다기,도자기 그릇종류임)를 사용하여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 본토에서는 차의 음용법에 대해 큰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어떤 컵이든, 어떤 물이든 그저 물을 끓여 찻잎을

넣고 마십니다. 중요한 것은 차를 자주 마신다는 사실이지 어떻게 마시는가는 부차적인 문제인 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차를 마시는데 있어 어떤 도구가 있어 품격을 높이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장합니다.

1 물

우리는 찻잎을 먹는 것이 아니라 ‘찻물’을 마시는 것이니, 물은 차의 음용에 중요한 부분임이 분명합니다.

차가 발달한 나라들은 수질이 제각각이고 마음 놓고 물을 마실 수 없어 차를 마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예부터 광물질이 다량 함유된 ‘경수’는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이고, 다른 성분의 함량이 적은 ‘연수’가 마실 수 있는

물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증류수, 미네랄 워터, 수돗물 모두 연수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어느 쪽을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다만 미네랄 워터는 물 자체에 미네랄의 맛이 섞여 있기 때문에 충분히 끓이는

것이 좋고, 수돗물 역시 하루 정도 받아놓았다가 윗물을 뜨는 편이 맛을 좋게 합니다. 정수기로 걸러진 물도 좋습니다.

물을 신경 써서 선택한다면 차맛을 해칠 수 있는 어떤 성분도 제거하는 편이 좋습니다. 차 애호가 중에선 전국 곳곳에

있는 샘물을 비교해 최고의 물을 따지기도 하는데… 대개는 그럴 여력까진 없겠지요.^^

2 수온

차를 우리는 3대 요소로 수온, 찻잎의 양, 우려내는 시간을 들 수 있습니다. 찻잎의 양이 많아지면 농도가 진해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수온이 높을수록 또한 차의 농도가 진해지며 향기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보이차가 100도의

끓는 물을 사용하는 것은 향기와 맛을 더욱 순수하게 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찻잎을 데우는

온차(溫茶) 과정이 필요합니다. 끓는 물을 다호에 넣은 다음 바로 따라낸 후 찻잎의 향기를 맡습니다. 이때 향기가

순정하지 못한 느낌이 들면 다시 한번 위 과정을 반복합니다. 일반적으로 온차는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가급적

빨리 물을 따라내야 합니다.

3 우리는 법

보이차를 우리는 법은 크게 나누어, 끓인 물을 붓는 포차(泡茶)와 물과 같이 끓이는 자차(煮茶)의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설이 분분합니다. 이유는 보이차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운남성 소수민족은 여러 가지 곡식이나 우유,

심지어 돼지기름까지 섞어 끓여먹는 방법이 발달해 있었고, 녹차를 애용하던 중원의 한족은 포차법에 익숙해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차법이 옳으니, 포차법이 옳으니 말이 많지요. 일반적으로 덩어리차는 자차를 하고, 잎차는

포차법을 씁니다. 그 이유는 덩어리차의 내부가 물에 쉬 침출되지 않기 때문인데, 잘게 쪼개면 상관없습니다.

한국 사람으로선 녹차를 마시던 습관이 있어 자차법이 그리 익숙하진 않습니다. 포차법 지지자들이 더 많은 편이니

그냥 물 끓여서 부어 마시면 되겠습니다. 운남 하관 보이차는 포차법에 맞게 나온 제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물을 부어서 얼마나 두어야 하는 문제도 중국인들이라고 전부 같은 게 아닙니다. 오래된 보이차의 향을 중시하는

대만 사람들은, 끓는 물을 부은 후 바로 따라내 마십니다. 자연히 맛은 연하지만 향을 감별하기 쉽습니다. 대륙인들은

진한 맛을 좋아해서 오래두는 편인데, 심지어 맛의 감별을 위해 5분을 두기도 하더군요. 그러니까 여기에 너무 얽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시험삼아 대만식으로 해보십시오. 너무 엷다 싶으면 조금 더 두었다 마시며 좋아하는 맛을 찾아내면

됩니다. 주위 사람에게 시음을 시켜보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 진한 맛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다만 오래된 진품 보이차를 구하셨다면 대만식으로 바로 따라내 마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오래된 보이차의

가장 큰 특색은 숙성된 나무향이니까요.

차를 우려내는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우려내는 시간도 조금씩 길어집니다. 보이차는 다른 차에 비해 여러 번 우려내도

변화가 크지 않다는 특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8-10회 정도가 적당하며 맛이 너무 엷어지면 우려내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여러 번에 걸쳐 우려낼 생각이라면 처음에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우려내지 말고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좋은 보이차는 여러 차례 우려내도 맛과 색, 향의 변화가 크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여기에 감미로움, 입안에서의

굴러가는 느낌, 익음, 두터움, 순함, 부드러움, 단맛, 생기, 청결함, 밝음 등의 요소를 평가해 좋은 보이차를 감별합니다.

그러나 차를 마시는 사람으로서는 이것이 자신에게 맞는가 아닌가를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음용 방법

1 물은 최대한으로 끓인다.(보이차를 마시기 제일 좋은 온도110도).

2 주전자에 차 잎을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붓는다.

3 차 잎을 헹구는 기분으로 두번 정도 버리고 ,버리는 물은 찻잔을 데우는데 쓴다.(장미보이차하고 산차는 걍냥우려서

드시면 됩니다.)

4 찻 잔을 데우기 위해 썼던 물을 버리고 우린 보이차를 거름망에 걸러 비커에 완전히 따른 후 찻잔에 부어 마신다.

이땐 보이차 우리는 시간이 길러지면 맛이 너무 진해지므로 시간을 길지 않게 하는것이 좋다.

5 보이차는 뜨거울 때 마시는 것이 효능이 더 좋으니 뜨거울 때 마시기도록 한다.

6. 5~8번 우린 보이차는 찻물 생깔이 조금 연해 진다.그때엔 보이찻물의 색깔을 보면서 시간을 적당히 늘여서 우려준다.

보이차 마실땐 좋은 물을 쓰는 것이 더욱 좋겠죵?

보이차 끓이는 방법

보이차는 발효차(茶)에 속하는 茶로서 제대로 된 맛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그 특성에 맞는

방법으로 우려내야 합니다.

1. 소량(3~5g정도 손가락 한마디 분량)의 보이차를 다관(차주전자)에 넣습니다.

2. 막 끓은 고온의 물을 붓고, 약 20초 후에 첫 번째 우려낸 물을 버립니다.

* 우려낸 첫 탕을 버리는 이유는 茶의 맛을 제대로 우려내기 위한 warming-up 단계입니다.

3. 물을 붓고 20초 후에 우려낸 보이차를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 마실 때에는 입안에 한 모금 물고 살짝 입안에서 돌려가며 음미하신 후 목뒤로 넘기시면

보이차의 참맛을 느끼실 수있습니다.

4 계속해서 5~10번 정도 우려내어 드시면 됩니다.

* 2번째부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서 우려 드시면 끝까지 보이차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 가정에서 일반 주전자에 물을 끓여 드시는 방법 (건강 음용법)

1. 한 주전자(5L)의 물을 100°C로 끓인 후 보이차를 손가락 세 마디 분량(5~7g)을 떼어 넣습니다.

2. 10~15분 뒤 빨갛게 우려낸 후 하루에 유리컵 4잔 이상을 드시면 됩니다.

▲보이차 맛있게 마시기

1.보이차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야 제 맛이 우러난다. 2.차를 마실 때 필요한 만큼 차 덩어리를 떼어 놓는다.

2.우려내는 것보다는 차를 탕관에 넣어 같이 끓이는 것이 좋다(차의 모든 성분을 그대로 우려낼 수 있기 때문)

3.차를 끓일 때 대추, 생강, 박하 등을 넣으면 맛이 더 좋다.

* 다기에 2∼3g 정도의 보이찻잎을 넣고 끓인 물을 붓습니다.

마른 잎이 어느 정도 촉촉해 지면(약 10초 후) 처음 우러난 물을 버리는데 이는 보이차 제조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탕 색이 너무 탁하다 싶으면 한 번 더 물을 붓고 바로 버려 찻잎을 깨끗이 씻어냅니다.

이후에 계속 처음에는 10초, 다음에는 20초, 그 다음에는 30초 등 10초씩 늘려서 7~8회 우려내서 드시면 되는데,

많이 우려내 볼 수록 탕색 및 탁도로 판단하시는데 색깔이 선명하고 맑고 투명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기 기준은 처음 보이차를 접하시는 분들을 위한 일반적인 기준이며 결과적으로는 차를 조금씩 우려내 맛을 보시면서

자신의 취향에 적합하도록 찻잎과 물의 양, 물의 온도, 우려내는 시간 등을 조절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건강을 위해 복용하시는 분은 보리차처럼 식수로 음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차로 마시는 것보다 연하게 해야 하며

보통 물 2,000cc에 보이차를 티스푼으로 2∼3차례 넣는데, 먼저 물만 넣고 끓이신 후에 보이차를 넣어서 우려내

드시면 됩니다. 두 세 차례 더 우려내서 드실 수 있는데 두 번째 부터는 보이차를 물에 넣고 끓이십시오.

참고로 보이차는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차게 해서 마셔도 그 맛이 참 좋습니다.

이 차는 주로 중국 광동(쾅둥, 廣東)성이나 운남(윈난, 雲南)성 일대의 차잎(차엽)으로 발효시켜 만든 차를 가리킵니다.

물론 그 가운데서도 보이차를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은 운남성의 서쌍판납(시솽반나, 西雙版納)이고, 그것을 만드는 주민은

주로 태(다이, 泰 앞에 사람인변이 있어야 하는데 지원 안됨)족입니다.

그러면 그 이름도 대부분의 차이름이 그 생산지를 중심으로 이름붙여지듯이, 운남차나 광동차라고 부를 법도 하고

(물론 광운차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쌍판납차라고도 부를 법 한데, 그것을 굳이 보이차라고 부르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운남성과 광동성에서 만들어진 이 차들이 모여 거래되는 주 시장(옛날엔 그런 시장을 茶馬市라고 했습니다)이

바로 운남성 보이현입니다. 지금도 보이현은 보이차의 주요 거래시장입니다.

오늘날 보이차를 많이 만드는 차창(茶廠, 차제조처)인 하관(下關)차창이나 맹해(孟海, 맹자에는 바른쪽에 힘력방이

있어야 하는데 지원 안됨)차창 등도 이 재래식 시장에서부터 커온 곳입니다.

그래서 보이차는 그 주요 거래처인 보이현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보이차의 이름에 대해 간략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보이차는 언제부터 그렇게 불렸고, 언제부터 만들었을까요?

오늘날 보이차는 雲南省(운남성)을 주생산지로 하여 전통 명차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보이차라는 이름이 중국에서 널리 알려진 것은 청(淸)왕조가 들어서면서 부터였습니다.

여러 문헌(‘속박물지’ 등)을 살펴볼 때, 그 이전에는 이 지역의 차에 고정된 이름이 없었고, 독특한 제다법이나

음다법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이 지역이 ‘보이’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몽골인의 원(1271~1368)나라가 이 지역에 들어와서 운남에

“步日部(보일부)”를 설립한 다음입니다. 그 보일부가 바로 “普*府(보이부)”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운남성 사모(思茅)와 서쌍판납(西雙版納) 지역에서 생산된 차를 티베트나 신강이나 청해 등 육식을

많이하는 중국 서부지역으로 운송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가야 했던 길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에는 예부터 茶馬集市(차마집시)가 이루어졌고, 그 뒤부터 차츰 이곳을 통해 서부지역으로 판매된

모든 차를 “普이茶”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보이차”란 이름은 명나라 말기부터 널리 불리기 시작했고,

청나라 옹정10년(雍正十年,1729년)에는 정식 진상차(貢茶)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뒤 약 200년간 보이차는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널리 알려진 보이차의 상표이기도 한

同慶號(동경호),

福元昌號(복원창호),

宋聘號(송빙호),

同興號(동흥호),

同昌號(동창호) 등이

모두 그 당시에 설립된 차창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20세기 초엽에 접어들면서 중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 빠졌고,

이어지는 국내외 전쟁 때문에 보이차의 생산량이 크게 감소되었습니다. 그 뒤 1949년에 국민당 정부가 대만으로

철수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었을 때, 보이차의 생산량은 겨우 250,000Kg 정도였고, 중국이 1979년

“개혁개방”을 하면서 운남성의 차 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1990년의 통계를 보면 운남성 전체의

차 생산량이 90만담(45,000톤)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면 보이차는 어떻게 만든 어떤 성질의 차일까요?

보이차의 갈래는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다(製茶)와 보관상의 특징으로 갈래지을 수도 있고, 차엽(차잎, 차청으로도 쓰임)의 갈래로서 살펴볼 수도 있으며,

차의 겉모습으로도 살펴볼 수 있고, 차의 제다연대 등으로도 갈래를 지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갈래를 모두 총괄하면

보이차의 계보를 정리할 수도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차근차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 가운데 이번에는 차의 갈래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되는 생차(生茶)와 숙차(熟茶)의 문제에 대해 살펴

보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생차는 차엽을 찌지 않고 그대로 만든 보이차를 가리키며, 숙차는 말그대로

차엽을 쪄서 만든 보이차를 말합니다.

이 가운데, 전통적인 보이차는 생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숙차는 서기 1973년 이후에 개발된 보이차 제다법으로서,

아직 전통적인 보이차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보이차들이 대개 여기에 속합니다.

생차와 숙차의 자세한 차이는 다음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생차는 숙성기간(보관 및 발효기간)이 길어야 제대로 된

보이차의 효과를 보이는 반면, 숙차는 숙성기간이 짧아도 그럴듯한 보이차가 된다는 점만 일단 말씀드립니다.

생차의 일반적인 보관방법은 건창(乾倉)이라 하며, 건창은 습기가 적은 건조한 곳에서 천천히 발효시키는 방법입니다.

이에 견주어 숙차는 습창(濕倉)이라는 방법으로 숙성 보관하는데, 습창은 일정한 습도에서 속성으로 발효시키는

방법입니다.

물론, 생차의 경우에도 습창으로 보관된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매균이 피어 차의 성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반생반숙차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건창과 숙창의 방법이 혼용되기도 합니다.

또 숙차의 기법이 많이 쓰이기 시작하면서, 찌는 과정에서 인삼맛을 내게 한다거나 대추향을 나게 하며 국화나

매화의 맛을 넣기도 하는 등, 부가적인 기법이 많이(그 이전에도 더러 있었기에) 생기게 되었습니다.

또 숙차의 경우에는 2분숙차인가 3분 숙차인가 하는 등의 문제도 있는데, 이러한 점은 각 보이차의 형태나 특징 및

차의 계보를 살피면서 차근차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보이차의 형태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보이차와 형태적으로 유사한 다른 차에 대해서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니하!

보이차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제다에 쓰인 차엽의 등급이나 보관방법의 차이에 따라서도 모습이

달라졌고, 덩어리를 짓는 방법에 따라서도 모습이 달라졌으며, 각 시기별 유행에 따라서도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숙성을 시키느냐에 따라서도 모습이 달라졌습니다. 또 모습이 비슷하더라도

무게가 다른 경우도 많으며, 그래서 겉모습의 크기가 다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글씨나 문양을 넣어서

겉모양의 특징을 냈으며, 포장에 따라 겉모양의 특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문양이나 포장에 따른 특징은 빼고, 보이차의 모양새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가장 대표적인 모양으로서 두꺼운 빈대떡처럼 생긴 병차(餠茶)가 있는데, 이런 보이차는 그 모양이 둥글다 하여

원차(圓茶)라고도 불리며, 번역되어 떡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 보관을 위해 포장을 할 때 7덩어리를 하나로 묶는 경우가 많아서 칠자(七子)병차나 칠자원차로 불리기도 하는데,

보관기술이 개량된 요즘에는 이름만 칠자병차고, 실제로는 40덩어리나 45덩어리나 50덩어리나 60덩어리로 보관합니다.

이런 종류의 차는

종류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지름 18cm에서 20cm 정도이며, 두께는 2cm 정도이고, 무게는 330g정도입니다.

물론 무게의 경우 앞으로 살펴보게 될 ‘훙타이창’병차는 440g이나 되고, 크기도 종류마다 조금식 다릅니다.

이런 모양새의 차들은 대개 손으로 만들지만, 요즘 생산되는 차들은 기계로 찍어내기도 합니다.

이런 차들에 쓰이는 차엽은 다양해서 2-4급 정도의 차엽이 고루 쓰이고 차엽의 크기도 다양한데,

차엽의 등급이나 크기 등에 따라 같은 기간 동안 숙성되었더라도 차의 품격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런 차로서 지금 남아 있는 것은 100여년 된 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며, 실제 구할 수 있는 것은 30년 이내의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하게 그 ‘족보’를 들추어보겠습니다.

둘째,

이 또한 자주 만날 수 있는 유형인데, 벽돌처럼 생긴 전차(石專茶, 앞의 석과 전 두 글자를 하나로 해야 하는데 지원이 안됨,

박차로 부르는 분도 많음)가 있는데, 번역해서 벽돌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모양새의 차들은 대개 네 개가 한 묶음으로 보관되는데, 많은 경우 한 덩어리가 250g이어서, 한묶음에 1kg이지만,

500g이나 100g을 비롯해서 다양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런 차들은 틀이나 기계에 넣어 눌러 단단하게 만든 차인데,

이런 차들에 쓰이는 차엽은 대개 중급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구입 가격도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셋째,

벽돌차와 비슷하지만 네모난 두꺼운(1.5cm 가량) 바닥타일처럼 생긴 방차(方茶)가 있습니다.

이 또한 자주 만날 수 있는 차인데, 중급 이하의 차엽을 기계로 찍어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이 또한 저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차에는 쪼갤 필요가 없도록 미리 3-5g 정도로 만든 작은 소형방차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넷째,

만두처럼 생긴 타차(陀茶)가 있는데, 번역해서 만두차라고도 부릅니다.

이 차에는 손으로 빚어만든 것과 기계로 눌러 만든 종류가 함께 있습니다. 또 크기에서도 4kg 가까운 사람머리처럼

큰 것과 3-5g 정도 되어 한번 우리기에 알맞은 작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크기에 따라 대타차와 소타차 등으로

불립니다.

그 가운데 가장 일반적인 것은 250g과 100g짜리인데, 일반적으로 5개씩 포장이 되며, 오늘날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보이차가 바로 이런 종류의 차입니다.

다섯째,

버섯처럼 생긴 고타차(高陀茶)가 있습니다. 이런 차에는 손으로 빚어 눌러 만든 것이 많지만, 기계로 눌러 만든 차들도

요즘에는 자주 나오는 편입니다. 이 차는 그렇게 많이 만드는 형태는 아닙니다. 크기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타차와

비슷하고 포장방법도 비슷합니다.

여섯째,

덩어리를 짓지 않고 일반적인 잎차의 형태로 만든 보이차도 있는데, 이를 일러 산차(散茶)라고 부릅니다.

산차 또한 보이차의 오래된 형태이며, 남아 있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100년노산차(老散茶)입니다.

또 차엽의 갈래가 다양하고, 보관법도 다양해서 옹기에 오랫동안 보관한 것이나, 목통이나 대나무통에 보관되어 온

것들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기둥처럼 만든 것이나 여섯 덩어리를 대나무 광주리에 넣어 덩어리지은 것이나, 대나무통에 넣어 덩어리지은 것 등

다양한 형태의 보이차가 있는데, 이런 것에는 특이한 이름이 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이차를 우려마실까 하는 말씀을 올려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보이차를 우려마시려면, 먼저 보이차를 구입해야만 하겠지요.

또 보이차를 우려마실 적당한 도구도 있어야 하고,

좋은 물도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 가운데 먼저 보이차를 제대로 구입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차를 제대로 구입한다!’

이런 말이 필요한 것은 보이차의 경우 차라고 부르기도 어려운 가짜와 턱없이 비싼 것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전문유통인들조차 알게모르게 그런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이차를 제대로 구입하려면,

보이차를 제다하는 차엽의 종류와

차엽의 생산지별 특성,

보이차의 제다처,

보이차의 계보와

각 보이차의 특성

등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보이차를 처음 또는 초보적으로 마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간단한 요령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내에서 구입하실 경우 지나치게 비싸거나 지나치게 싼 보이차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다는 것은 나름대로 그 기준이 있을 것인데,

병차의 경우 330g 한 덩어리에 5-10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고,

전차의 경우 250g 한 덩어리에 4-6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또 타차의 경우에는 250g 한 덩어리에 4-6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고,

소타차의 경우에는 100g에 3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그 이상되는 가격일 경우, 일단 조심하는 것이 좋겠고, 그 이하일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국내에서 유통되는 보이차는

타이완에서 수입된 것과

홍콩에서 수입된 것,

중국 광주에서 수입된 것이 대부분인데(역설적으로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운남 보이에서 수입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수입상들은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 이상으로 판매하고 잇습니다.

그 가운데 타이완이나 홍콩에서 수입한 보이차의 경우

초보자가 마시기에 적당한 것의 현지 가격이 우리 화폐로 환산하면 이렇습니다.

10여년 된 숙병(숙차기법으로 만든 병차)-수입가30,000원-판매가100,000만원

5년 정도 된 숙병-수입가 20,000원 -판매가 5-6만원

10여년 된 전차(대개 숙차)-수입가20,000원-판매가 5-6만원

10여년 된 타차-수입가20,000원 판매가5-6만원

5년 정도 된 소타차(500g 기준)- 수입가 25,000원 판매가 150,000만원

이 정도면 괜찮은 판매상입니다. 소타차의 경우 국내에서 재포장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판매가가 높다는

점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가격은 비슷하더라도 중국 광주 등에서 수입한 것은 가격이 다릅니다.

물론 품질도 다릅니다. 그리고 가짜가 많습니다.

둘째,

구입할 보이차의 제다처를 약간은 알아두어야 합니다.

숙병이나 전차의 경우 ‘운남성차엽진출구공사'(‘성차사’로 줄여부름)라고 포장된 것이 많은데,

이것은 하관(下關)차창이나 맹해(<孟力>海)차창이나 성차사(省茶司)가 함께 쓰는 포장지입니다.

타차의 경우에는 하관차창이라고 표기된 것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그밖에 현대화된 포장지에 깔끔하게 포장된 방차나 특이한 포장지로 포장된 병차 등을 구입하시는 것은

일단 삼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생차라고 주장하는 보이차는 일단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적당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보이차 가운데 제대로 된 생차는 거의 없다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또 생차는 20여년 가까이 숙성되지 않으면 마시기가 어렵기도 합니다.

제대로 20여년 숙성된 청병(생차로 된 병차)은 타이완이나 홍콩에서 우리 돈으로 8만원 가량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보이차의 구입원칙 가운데 절대적인 명제가 하나 있습니다.

“시음해보지 않으면 구입하지 말라.” 이 명제를 지켜야 합니다.

보이차뿐만 아니라 웬만한 차는 모두 그렇게 해야 합니다.

사람의 입은 어느 정도 보편성이 있어서 마실만 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누구나 짐작할 수 있습니다.

우린 차를 마시는데, 입맛이 괴롭거나 목에 걸리면 적당한 보이차라고 할 수 없습니다.

숙차기법의 보이차는 일반적으로 짚이 삭는 맛을 내지만, 마실만 한 것은 일단 부드럽고 목에 걸리지 않으며

자연스런 단 맛을 냅니다. 또 다음에 알아보겠지만, 우려낸 차색이 등황색입니다.

등황색은 일반적으로 ‘돼지 간의 색'(猪肝色)이라고도 하는데, 붉은 빛과 누런 빛이 어울린 고동빛으로 잘말린

대추빛을 띱니다.

허나 좋지 못한 보이차는 푸른 기가 도는 검은 빛을 띱니다. 또 입과 목에 걸리기 마련입니다.

보이차는 어떻게 우려 마시는 것이 좋을까요?

이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중국차를 우려마시는 원칙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찻잎이 큰 차는 작은 차호에 우려마시고

찻잎이 작은 차는 큰 차호에 우려마신다.”

거의 대부분의 중국차에 적용되는 이 원칙이 보이차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첫째,

보이차는 자사(紫砂)차호로 우려마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마시는 사람의 수만큼의 찻잔에 담아낼 크기의 차호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이차의 경우 적당한 차호는 굳이 자사차호가 아니고, 우리 차호여도 무방합니다.

다만 차호가 좋을수록 차맛도 좋아지지만, 그런 점은 크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보이차의 경우, 1인당 3g의 차가 필요하지만, 그 양을 사람수나 잔수로 곱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두 사람이 마실 경우 2g만 추가하면 되고, 세 사람이 마실 경우에는 거기에다 1g만 보태면 됩니다.

또 네 사람 이후부터는 계속 1g씩만 보태도 우려마시는 데는 적당합니다.

차호에 차를 넣을 때는 세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차를 먼저 넣고 물을 붓는 것을 하투(下投)라 하고,

물을 조금 붓고 차를 넣은 다음 물을 마저 붓는 것을 중투라 하며, 물을 다 붓고 차를 넣는 것을 상투라 하는데,

보이차는 하투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러므로 마실 만큼의 차를 넣고 물을 붓되, 보이차를 우리는 데 쓰이는 물은 100도 정도의 끓는 물이 좋습니다.

보이차는 숙성이 된 차이므로 차의 깊은 맛을 우려내기 위해서는 물의 온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차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처음 부은 물은 따라서 마시지 않고 버리야 합니다.

이것은 차호를 달궈주는 일이면서 보이차에 있을 수 있는 곰팡이나 군내를 없애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래 숙성된 상질의 차는 물을 붓고 5초 정도 뒤에 한번만 따라버리면 되지만, 일반적인 보이차는 물을 붓고

20초정도 지나서 따라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덩어리가 단단하여 잘 풀리지 않는 차는 아깝다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한번 정도 더 따라버리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차의 맛이 훨씬 깨긋하고 부드럽게 됩니다.

그렇게 우려서 따라버린 뒤에 다시 물을 부어서 우려마시는 데, 그래도 6번 정도는 우려마실 수 있습니다.

물론 차에 따라서 더 우려마실 수 있는 것도 있고, 4번 정도면 그 맛이 다하는 차도 있습니다.

넣은 차의 양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특히 산차는 우려마실 수 있는 횟수가 적은 편입니다.

또 같은 양의 차를 넣었다 하더라도 찻잎이 큰 보이차는 회수가 많아질 수 있고,

작은 찻잎을 쓴 보이차는 그 횟수가 줄어듭니다.

앞에 말씀드린 최소의 양을 기준으로 할 때, 첫물을 따라버린 보이차는 대개 뜨거운 물을 붓고 30초 정도 후에

따라마시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10여초 정도씩 시간을 더 두었다가 따라마시며, 마지막에는 시간을 많이 늘여도

무방합니다. 넣은 차의 양이 많으면 우리는 시간을 조금 짧게 해도 됩니다. 그 감각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넣은 보이차의 양이 좀 많아서 차가 지나치게 진하게 우려지면 뜨거운 물을 약간 희석해서 마실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차호가 작은 반면 마실 사람은 많을 때,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경우 원래대로 우려낸 차보다 약간 맛이나 효능이 떨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나머지 우려낸 차를 어떻게 순서대로 따를까 하는 것은 크게 구애받지 마십시오.

스스로 생각해서 적당하게 따르면 됩니다. 바람직한 ‘예’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것부터 엄격하게 따지면

본말이 전도되기 십상입니다.

그러나 차를 한꺼번에 우려내서 다시 찻잔에 나누어주는 도구인 ‘공도배'(公道杯, 일반적으로 숙우라고 부르는데

공도배가 옳은 표현입니다)가 없을 경우, 차의 농도가 잔마다 고르게 되도록 따르면 됩니다.

그렇지만 공도배를 쓰면 차의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하지 않아서 좋고 또 찻잔마다의 농도를 균일하게 해서 좋으며

차의 찌그러기가 잔에 담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차를 다 마시고 나면, 이제 차호에 담긴 찻잎을 털어서 차호를 깨긋이 하되, 뜨거운 물로 가볍게 행구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차호의 관리에 바람직합니다.

둘째,

보이차는 쇠나 유리나 자기로 된 주전자에 우려마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넣는 차의 양이 물의 양에 비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고, 차의 맛이 보다 순해진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보이차를 주전자(예를 들어 2리터짜리 주전자로 하겠습니다)에 우려마실 때는

먼저 주전자에 4분의 1정도로 물을 부어 끓인 뒤, 4-6g 정도의 차를 넣은 뒤,

바로 불을 끄고 20초 정도 두었다가 그 물을 따라버린 다음, 주전자에 물을 5분의 4 정도 넣은 뒤 강한 불로 끓여서

물이 끓으면 따라 마십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조금 천천히 끓여서 마시면 됩니다. 이런 방법을 ‘자차법'(煮茶法)이라 하는데,

보이차를 마시는 가장 오래된 방법의 하나입니다.

자차법으로 보이차를 마실 경우, 우려내는 횟수는 2-3회 정도이며, 그 뒤 조금씩 차를 더 넣어 계속 끓일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해서 보이차를 넣어 끓일 때는 반드시 주전자의 뚜껑을 열어두고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열린 곳을 통해

보이차의 군내와 잡균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자차법을 하든 차호로 우려내든 차에 거품이 많이 일면 걷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은 차에 있는 덜 숙성된 부분이나

무익한 균의 작용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보이차는 자차법을 응용해서 끓이지 않은 상온의 물로 우려마실 수도 있습니다.

즉 처음에는 주전자에 물을 4분의 1 정도 넣고 차를 우려서 첫물을 버린 다음,

다시 상온의 물을 넣고 차가 우러날 때까지 천천히기다려서 따라마시는 것입니다.

이 경우 보이차가 제맛을 내려면 3시간 이상은 걸립니다. 최상의 맛은 24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이차가 술을 깨는 데 좋다 해서 마시는 경우라면, 세번째의 방법은 통하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두번째 방법이 가장 좋고 첫째 방법도 무난합니다.

그밖에도 보이차를 우리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

고정차나 국화차 등 다른 차와 혼합하는 방식도 있고, 보다 복잡한 방식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보이차는 이처럼

제대로 우려야 화기를 내려주는 그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며, 신장과 간과 위에 제대로 영향력을 가집니다.

보이차의 효능에 대해서는 오늘날 윈난(雲南)농업대학의 신바이화(沈柏華)교수나, 쿤밍(昆明)의학원 부설

천연물연구소(소장, 량밍따梁明達)나, 시난(西南)농업대학 차엽연구소(소장, 리우진진劉勤晉)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들을 통해 그들은 전통적인 보이차의 효능을 새삼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보이차와 관련된 전통적 해석상의 효능을 살펴보는 것도 보이차를 마시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가운데서 뚜렷하게 문헌으로 확인되는 몇가지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울러 편의상(지원되지 않는 한자가 꽤 많아서) 원문을 생략합니다. 널리 이해 있으시를…

자오쉐민(趙學敏)이 지은 <본초강목습유>에서는 보이차와 관련하여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보이차는 담을 없애 그 기운을 아래로 몰아내며, 장을 원활하게 하여 그 움직임에 걸림이 없게 한다.

보이차는 까만 옻빛깔과 같은데, 술을 깨는 데는 이만한 것이 없다.

보이차 기름 가운데 풀빛을 띠는 것은 더욱 좋은 것으로,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풀어주며,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그 즙을 잘 생기게 하는바, 그 효능은 참으로 크다.”

또 같은 글 6권에서는 이렇게도 지적했습니다.

“보이차는 갖은 병을 다스리니, 복부팽만으로 말미암은 통증이나 한증에는 생강과 함께 탕을 우려 복용하면

그 증상이 풀어지는 바, 땀이 나면 치유된 것이다.”

그리고 <사모채방>(思茅採訪, 사모는 지명)에서는 이렇게 이르고 있습니다.

“소화를 도와주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

아울러 <물리소지식>(物理蘇知識>에서는 말했습니다.

“보이차는 쪄서 덩어리로 만드는데, 서번에서 사 갔으며, 모든 물건을 잘 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백초경>(百草經)에서는 말합니다.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 때,…. 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 … 이런 어려움이 있어 이미 다스리기 어려울 지경이면 그렇게 하곤 했다.”

또 <진남문견록>에는 말합니다.

“그 차(보이차)의 효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다스린다. 쌓인 것을 없애며 풍증과 한증을 거두니, 너무나도 유익하다.”

이런 문헌들을 참고하고, 실제로 보이차를 마셔본 감각을 전통적 인체론으로 확인할 때,

이 내용을 통해 보이차의 효능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첫째, 보이차는 밝지 못한 몸의 기운을 아래로 내려 거둔다.

둘째, 보이차는 몸의 순환작용을 적정화시켜 항상성을 유지시켜줌으로써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한다.

셋째, 보이차는 몸과 그 바깥의 일치를 적정화시키기 위해 몸의 열림작용을 잘 유지시켜준다.

이런 관점에서 보이차는 소화와 간기능과 신장기능 및 심장기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효능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는대로 다시 체계적으로 살펴보기로 하고, 이만 줄입니다.

차와 관련된 용어를 정리하는 것이 어떤가 하시는 견해가 있었습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럴 생각은 있었는데, ‘아직은..’ 하고 있다가 그만 불호령을 듣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보이차와 관련된 기초적인 용어들만 일차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바쁘게 올리는 것이라 빠진 것이 있을 수도 있고,

미처 사진자료도 올리지 못하므로 며칠(설이 들어 있어서!) 지나서 사진자료와 함께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이차의 차엽과 관련된 기초적 용어입니다.

1)소엽-일찍 딴 작은 차입, 딴 시기에 따라 이른봄의 것은 춘첨, 다음은 춘중, 늦봄은 춘미라고 부름

2)대엽-늦게 딴 큰 차잎

3)생엽-위조(萎凋,햇볕에 말림)와 증제(蒸製, 쪄냄)해서 푸른기를 죽이기 이전의 차엽

4)차청-보이차에 쓰인 차엽의 일반 명칭, 예)차청의 상태가 괜찮다

5)일창일기(一槍一旗)-채엽한 차 한 가지에 잎이 하나씩인 것, 두개면 일창이기, 셋이면 일창삼기, 넷이면 일창사기로 부름. 달린 잎이 적을수록 상품으로 침.

6)백호-차엽에 난 작은 흰 털. 이것이 무성해야 상품의 차로 침.

다음으로 보이차의 제다와 관련된 기초적 용어들입니다.

1)살청(殺靑)-차엽의 푸른빛 죽이기. 요즘은 쪄서 수증기를 빼는 것과 통함.

2)위조-차엽을 햇빛에 시들려서 살청시키는 것. 보이차의 경우 생차를 만들 때 쓰이며, 청차의 살청기법이기도 함.

3)유념(한자 지원 안됨)-손으로 비비기. 요즘은 기계로 비비기.

4)고형-보이차 덩이짓기

5)긴압-전차나 방차 등의 형태를 내기 위해 마지막으로 틀에 넣어 강하게 누르기

6)홍배(烘焙)-배홍이라고도 함, 불로 말리기

세번째 포장과 관련된 용어입니다.

1)포대-보이차 덩이들을 담는 최후 포장의 총칭, 대나무로 된 것은 죽포, 종이로 된 것은 지포, 나무로 된 것은

목통이라고 함

2)포장지-보이차를 직접 감싸고 있는 포장지. 반투명한 얇은 포장지는 박지, 두꺼운 포장지는 후지라고 부름

3)내표-포장지와 포대 사이에 들어 있는 상표, 병차의 경우 요즘에는 포장지 안에 내표가 들어 있음.

4)내비(內飛)-병차의 차병에 직접 붙어 있는 상표. 타차의 경우에는 조기하관타차 한종에만 내비가 있음.

5)대포-종이팩차의 중국식 표현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푸얼현(普?縣)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푸얼차[普?茶]라는 이름이 붙었다.

푸얼차는 운남 대엽종 차잎을 이용하여 햇볕에 건조시켜 만든 모차(母茶)를 이용하여 만든 차를 말하지만, 원료의 부족으로 사천성, 베트남, 타이 등지의 차엽으로도 만들고 있으며, 이런 차를 변경보이차라고도 한다.

오래되면될 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 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간다. 포장에는 대나무껍질을 사용하는데 습기를 막고 잡냄새를 여과시키는 기능이 있다.

형태는 잎차인 산차(散茶), 쪄서 덩어리로 만든 긴압차(緊壓茶)가 있으며, 긴압차의 종류는 병차, 전차, 긴차, 방차, 타차등 시중에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다.

소수민족들이 주로 마시다가 중국 본토로 알려졌으며 1726년에 이르러서는 공차(貢茶)로 지정되었다. 오래 묵은 차일수록 품질이 좋으며, 가장 오래된 금과공차(金瓜貢茶)인 푸얼차는 100년 정도 되었다. 자연건조법인 건창법으로 만들어진 차는 문화대혁명 때 대부분 사라졌다.

현재 유통되는 것은 악퇴(渥堆)라는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생성시켜 속성발효시킨 모차를 건조후 긴압해서 출하는 숙병이 대부분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청병보이차는 그 생산량이 적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마시는 방법은 우선 덩어리로 된 것은 잘게 부수고, 산차는 그대로 2∼3g의 찻잎을 다관에 넣는다. 끓인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내어 처음 우려낸 찻물은 버리고 그 다음부터 맛이 다할 때까지 여러 번 우려 마실 수 있다. 홍차보다 색이 짙고 떫은 맛이 없다.

옛날에는 보이차를 약으로 이용하여「운남성지」「물리소지」「백화경」등의 기록을 보면 보이차에 관한 약리적 특징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 본초강목십유 – 本草綱目拾遺 』에는 “보이차의 향은 독특하며, 숙취를 깨게 하며, 소화를 잘 돕고, 가래를 녹인다. 우리 몸에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장을 이롭게 씻어 내며 진액을 생성한다. 또한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간장 해독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프랑스의 파리 의학원 임상실험에서 실험증명하기를 보이차는 살을 빼는데 아주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지방실 형성을 예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소화능력을 강화해 준다고 했다.

중국현대의학에서 임상실험을 통하여 증명된 것은 다른 차보다 인체의 지방질 및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약효가 탁월하다고 보고되었다.

환자의 콜레스테롤을 100%으로 볼 때 하루 3∼5정도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면 1개월 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약 22% 감소된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능이 현대 의약품 보다 높다는 수치에 당시 의학계에서도 대단한 화제가 되었다.

단지, 보이차(푸얼차)의 현대적 연구에 의해 입증된 일반적 효능을 여기서 하나하나 기술하는 것은 약으로 오인케하는 여지가 있어 적절치 않아 운영자일기에 따로 정리해보자.

일상의 차로써 보이차는 녹차처럼 냉하지 않아 공복에 마셔도 부담없고, 기를 모아주는 효능이 있으며, 원기를 보해주어 체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이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품인 김치, 된장, 청국장처럼 발효식품이라는 특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을 것이다.

라인 여성은 ‘보이차’를 마신다

요즘 여성들 사이에선 ‘보이차(普이茶)’가 화제다.

다이어트와 스트레스 해소, 원기회복, 활발한 신진대사 촉진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차(茶) 종류에 비해 고가임에도 전문점이 생길 정도로 인기다.

중국에서 ‘푸얼차(puer tea)’고 불리는 보이차는

원래 중국 변방의 소수민족들이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발효한 흑차의 일종이다.

중국의 여러 지방에서 생산된 차를 푸얼현 차시장에서 모아 출하하기 때문에

푸얼차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한국식 발음으로 보이차가 된 것이다.

중국에서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보이차는

몸의 기름기를 제거하고 숙취제거, 소화촉진, 목의 통증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다른 차들보다 인체의 지방질 및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의학계에 보고돼 더 유명해졌다.

홍콩의 요리평론가로 ‘식신(食神)’이라 불리는 차이란이

운동도 안하고 매일 산해진미를 맛보는 체중관리 비결이 보이차라는 것은 유명한 일화로

한국 여성들 사이에선 일명 ‘다이어트차’로 불린다.

보이차는 곰팡이의 번식을 통해 발효시켰기 때문에

‘후(後) 발효차’로 분류되고 찻잎은 흑갈색, 차는 붉은 빛이 감도는 갈색이다.

발효기간이 길수록 맛이 부드럽고 20년 이상의 것이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발효과정을 거친 차이기 때문에 처음 마실 때는 역겨운 냄새가 난다.

고급일수록 단맛이 혀끝에 남으며 품질이 떨어질수록 곰팡이 또는 지푸라기 맛이 난다.

몇 번 마시다보면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차 고유의 맛을 음미할 수 있다.

대전에도 지난 7월 보이차 전문점 ‘호중일월장(壺中日月長)’이 문을 열었다.

아직 손님들의 발길이 분주하진 않지만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시음회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이 곳에서는 중국에서 국빈 예품용으로 사용할 정도로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자차자호(紫砂茶壺)’라는 다기도 구경할 수 있다.

▲보이차 맛있게 마시기

1.보이차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을 부어야 제 맛이 우러난다.

2.차를 마실 때 필요한 만큼 차 덩어리를 떼어 놓는다.

2.우려내는 것보다는 차를 탕관에 넣어 같이 끓이는 것이 좋다(차의 모든 성분을 그대로 우려낼 수 있기 때문)

3.차를 끓일 때 대추, 생강, 박하 등을 넣으면 맛이 더 좋다.

▲보이차 구입하는 방법

1.정식 통관된 제품을 구입하되 원산지 증명서가 명확하고

식약청 정밀검사를 통과한 제품을 구입한다.

2.믿기 어려운 오래된 제품을 구입하기보다는 그 해에 생산됐거나

한두해 지난 저렴하지만 좋은 찻잎을 사용한 보이차를 구입해 보관했다가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대부분 이미 만들어진 보이차가 수입되는 만큼 어떤 찻잎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없다.

따라서 원료구입부터 제조 까지 모두 관리하는 전문회사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보이차는

1.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2. 보이차는 따듯한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위와 장에 이롭습니다.

3. 마실때는 따듯하게 데워서 드셔야 합니다.

(식은것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생산지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4. 물 대신 마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의 멍하이와 이우에서 나오는 덩어리형태의 차를 통칭하는 이야기입니다. 20세기 이후에는 운남성 대리산 보이차도 티벳으로 들어가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보이차의 종류는 3가지가 있습니다. “장성차, 허수차, 핀라오차”

장성차는 “생차”라고도 하며 건창발효한 전통적방법의 보이차 입니다.

허수차는 “숙차”라고도 하며 습창발효 방법으로 검붉은색을 띕니다.

핀라오차는 “노차”라고 하며 30년 이상된 생차와 숙차를 일컷는 말입니다.

[장성차(생차)의 색감입니다]

[허수차(숙차)의 색감입니다] 한국에서는 숙차를 보이차로 알고 있지만 현지에서는

생차를 보이의 원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국 생산지 현지에는 성차를 만드는 곳이 10군데중 8군데고요

반생반숙차를 만드는 곳이 10군데중 한군데…. 숙차를 만드는 곳이 10군데중 한군데 입니다. 지금은 숙차를 만드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긴 하지만…..

보이차는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가격과 효능이 환상적입니다.

작년 북경차시장에서 80년된 보이차가 2억원과 1억3천만원에 팔렸다는 사실은 이것을 반증합니다. 또한 100년 넘은 보이차는 자금성 박물관에 보관중입니다.

보이차 마시는 방법을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일상에서 편하게 마시려면 차내리는 도구가 있어야 합니다.

인사동에서 약 3만원정도면 구입가능할껍니다.(중국에서는 한국돈 6천5백원정도 구입가능)

1. 우선 보이차를 적당량 부순후 보시는 바와 같이 차주전자 속에 넣습니다.

2. 끓는물을 부어준후 약 30초 정도 방치합니다. 이때 보이차에 있는 나쁜기운들을

보이차와 분리하는 과정입니다.

3. 첫번째 우린물은 보이시는 바와 같이 과감히 버립니다.

4. 두번째 부터는 차주전자 안에 넣고 끓는물을 부어서 3~5초 사이에 가장 좋은맛과

가장 좋은 색감을 확인하면서 보이차를 우립니다. 한번 집어넣은 보이차는 하루종일

20~30번 이상 우려 드실수 있습니다. 몇번 우렸다고 버리지 마시고

마시고 싶을때 마다 끓는물만 부어서 내려 마시면 됩니다. 보이차는 하루종일

차주전자 안에 방치해 놓습니다.

5. 잘 우린 보이차를 컵에 따라 마시면 됩니다.

보이차의 보관은?

태양이 들지 않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곳에 보관하셔야 합니다. 대나무통에 넣어서 보관하는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한지로 포장되어 있는 상태라면 그 상태도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항아리 같은 곳에 많이 보관하시더군요.

단지, 보이차는 탈취효과과 엄청나기 때문에 잡내가 나는곳에 두면 안됩니다.

보이차를 우릴때 그 잡내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좋은보이차는 그 제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보관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보이차는 대단히 좋은 식품으로 생각 되어 집니다.

최근 많은 대학과 병원 등에서 임상실험 으로 나타나는 자료들을 볼때,

잘 음용 할 경우 일부분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것으로 생각 됩니다.

하지만,

보이차는 식품 이라는 것을 생각하여야 하며,

상시음용 함이 중요 한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생활화가 되지 않으면,

그효과가 크게 감할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아울러,

현대의 많은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말하는 보이차의 효능들이

결코 오래된 명품의 보이차로 임상실험을 하지 않았다는것에 대하여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을듯하며,

보이차를 고를때 오래되거나 어떤 상품에 치우침 보다는

나에게 가장 편안한 차를 생활 속에 잘 활용 함이 좋을듯 합니다.

1.보이차의 효능! (고서)

고대부터 지금까지 보이茶는 기묘한 치료 효과가 있었기에 그 전통적인 용법은 역대의 차.

의학. 약에 관계된 문헌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초강습유)

“보이차는 담을 없애 그 기운을 아래로 몰아내며,

장을 원활하게 하여 그 움직임에 걸림이 없게 한다.

보이차는 까만 옻 빛깔과 같은데, 술을 깨는 데는 이만한 것이 없다.

보이차 기름 가운데 풀빛을 띠는 것은 더욱 좋은 것으로,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풀어주며,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그 즙을 잘 생기게 하는바, 그 효능은 참으로 크다.”

(사모채방)-思茅採訪,

‘보이차는 소화를 도와주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

(물리소지식)-物理蘇知識

“보이차는 쪄서 덩어리로 만드는데, 서번에서 사 갔으며, 모든 물건을 잘 소화한다.”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때,

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

이런 어려움이 있어 이미 다스리기 어려울 지경이면 그렇게 하곤 했다.”

(진남문견록)

“보이차의 효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다스린다.

쌓인 것을 없애며 풍증과 한증을 거두니, 너무나도 유익하다.

.보이차의 효능(자료)

●곤명의학원 임상실험 55명의 고혈압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31명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미국 성 안토니오 병원 40~50대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이 내리고 지방질이 30% 감소 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에 효과가 있다.

●대만대학 식품과 연구소 고혈압, 거담, 지방간 등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운남 곤명의학원 보이차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 돌변, 방항효능 및 감비, 지방혈 강하작용을 한다.

*아마 보이차 최고의 효능은(?)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고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이차를 마실때,

우리의 몸은 이미 건강에 큰 도움을 받고 있을 것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마음의 근심(스트레스, 조급)은, 뼈를 상하게 한다”는

말처럼 사람의 인체는 참으로 신비오묘 하여,

아무리 좋은식품을 먹어도,

마음이 긴장상태에 있을때는 골수(뼈)에서 만들어지는 혈액또한

튼튼하지 못하다 하니,

보이茶 최고의 효능은 명품의 茶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라

차한잔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이 있을 때 일 것입니다.

보이차의 역사

1. 고대 보이차

‘보이(普?)’라는 명칭은 역사적 지명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그 유래는 토착민인 하니족의어원에서 비롯되었다. ‘보(普)’는 성채의 뜻인 채(寨), ‘이(?)’는 물굽이의 뜻을 지닌 수만(水灣)이다. 이러한 토착민의 어원에서 비추어 볼 때 ‘보이’라는 의미는 곧 물굽이가 있는 성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보이차’의 명,청시대 당시의 전남(?南), 곧 지금의 서쌍판납과 사모지구, 특히 소위 6개 차산에서 생산된 찻잎으로 당시의 행정소재지였던 보이부(지금의 보이현)에서 가공 판매하여 얻어진 이름이다.

보이차의 산지는 란창상유역 사보구, 곧 오늘날 서쌍판납 경내에 분포되어 있다. 청나라 옹정7년(1729), 연차적으로 보이부, 보이진을 설립하여 오늘날까지 약 2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2. 근대 보이차

청나라부터 자연발효시킨 방법으로 만들어졌던 보이차, 곧 소위 골동보이차, 중차보이차 등 청병보이차는 홍콩으로 수출해 왔으나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아 대부분 창고에 쌓아 버려진 상태에서 1980년대 말 보이차의 열풍이 해외 화교들 사이에서 불기 시작했다.

홍콩의 상인들은 타이완의 경제력을 보아 충분한 구매력이 있는 곳으로 보고 홍콩 전 지역의 좋은 보이차를 수거하여 대부분 타이완 사람들에게 판매하였고 자연발효로 만든 보이차의 유통경로는 대부분 홍콩 및 타이완에서 비롯되어 세계시장으로 나간다.

한편 중국에서는 1973년 운남성 곤명 차공장에서 보이차를 쾌속 발효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은 정통 보이차의 자연발효와는 달리 일차 가공한 찻앞을 퇴적이란 공정을 거쳐 미생물을 통해 인위적으로 발효시켜 쾌속 진화하게 한다. 이러한 미생물발효는 단시일 내 보이차를 대량으로 만들 수 있어 공산체제의 이념과 부합되어 중국 국내에서의 모든 보이차는 이 제다법을 택하게 됐고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오는날 학술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흑차나 후발효차는 모두 악퇴라는 공법을 거쳐 만든 미생물발효차를 말한다. 그러나

1980년대 말 소위 골동보이차, 중차보이차 등 청병보이차들이 해외에서 보이차열풍이 불자 최근에 중국 내의 일부 상인들이 다시 전통적인 보이차 제다법인 녹차긴압차를 만들어 해외시장의 수요에 충족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무척 고무적이다.

특히 야생교목에서 딴 찻잎을 최고로 삼자 옛 명성을 날렸던 6대차산과 맹해지역의 야생교목들이 다시 각광을 받아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맹해대엽종은 교목형으로서 싹이 튼실하며 황녹색을 띠고 백호가 가득한 것이 특징이다. 잎은 긴 탁원형으로서 길이는 보통16센티미터, 넓이는 9.5센티미터 정도이고 녹색을 띤다. 춘차의 일창일기의 내용물을 분석하면 아미노산 2.30%, 풀리페놀 32.80%, 카테킨의 총 함량이 18.20%, 카페인이 4.10% 함유되어 있다.

보이차의 종류

1. 모양에 따른 분류

병차의 ‘병’자는 ‘떡 병'(餠) 자로 ‘둥근 떡’ 모양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이다. 둥근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원차(圓茶)라고도 불린다. 병차의 크기는 다양하나 평균적으로 지름은 18-20cm이고, 두께는 2cm이며, 무게는 330g에서 365g정도이다.

전통방식은 돌로 원형의 틀에 차의 양을 재어서 넣은 다음 돌로 압제한다. 이렇게 손으로 만들어진 병차는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발효가 잘 되는 장점이 있다. 현재는 기계로 찍는 경우가 많다.

전차는 벽돌모양처럼 생겼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직사각형의 방형으로 만든 차로 평균 중량은 250g이다. 전차는 대개 4개가 한 묶음으로 1kg의 단위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타차는 만두나 버섯모양처럼 생긴 차를 말한다.

타차의 경우에는 중량이 다양하며 크기에 따라 대타차, 중타차, 소타차라고 불린다.

소타차는 한번에 우려먹을 양 정도인 5g이고,

중타차는 100g, 대타차는 250g이다.

산차는 보이차중 유일하게 덩이차가 아닌 잎차의 형태로 만들어진 차이다. 다른 보이차의 경우 죽각에 포장되어 보관되는 것과는 달리 토기나 목통, 대나무통속에 넣어 보관한다.

2. 제조방식 / 차종 / 보관방식에 의한 분류

생차(生茶)

전통방식의 악퇴를 거치지 않은 자연 숙성방식의 차를 말한다.

숙차(熟茶)

1973년 조수 악퇴 방식이 계발되어 인공적으로 숙성시켜 맛을 부드럽게 만든 차를 말한다.

교목(喬木)

운남에 자생하는 야생 대엽종의 차나무를 말한다.

관목(灌木)

인공적으로 재배한 차나무로 키가 작음.

건창(幹倉)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발효시키는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습창(濕倉)

80%이상의 습도와 고온의 환경에서 균류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쾌속 발효시키는 저장방식입니다.

♣. 보이차의 향

상품 보이차는 여러 종류의 섬세하고 기묘한 향기물질을 함유하였는데 주요하게 장향, 연향, 난향, 조향으로 나뉜다.

운남의 여러 곳에서는 많은 장뇌수림이 있는데 이러한 장뇌의 높이는 30~60m이므로 장뇌나무 아래의 공간은 보이차의 재배와 성장에 아주 적합하고 차나무에 적당하게 땡볕을 막아주므로 병충해의 발생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

보이차의 뿌리와 장뇌나무의 뿌리가 땅 아래에서 교차하여 성장하기 때문에 찻잎에 장뇌의 향기가 생기는 것이다. 동시에 장뇌나무 가지도 향기를 방출하므로 차나무는 장뇌나무의 향기를 흡수하여 자연스럽게 머금게 된다.

운남 대엽종 차나무의 연한 아차(芽茶)를 채집하여 적당한 온도에서 진화 후 발효시킴으로써 양호한 연한 찻잎은 원래의 향기를 잃고 유연한 연꽃향기를 자연적으로 남기게 되는데 이 연꽃향기가 바로 찻물에 떠다니는 차의 향기이다.

신선한 보이차청의 원래의 향기는 장기간의 진화 후 청신한 향기로 바뀌는데 장뇌나무 아래에서 재배한 차는 장뇌나무 향기의 심화를 받게 되며 장뇌나무 향기를 적게 받은 차는 청신한 향기와 용합하여 난초향기를 형성하게 되는데 난초향기는 보이차 중의 제일 진귀한 차 향기이다.

가지가 무성하고 구름과 안개가 감돌며 야생 대추나무가 성장하는 환경에 있는 차나무만이 이러한 향기를 나타낸다. 잎이 떨어지게 되면 천연적인 비료가 형성되고 차나무는 이러한 비료를 흡수하고 찻잎도 안개를 흡수하여 독특한 대추향기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 보이차의 맛

이차는 흔히 달고 쓰며, 떫고 신 맛 등 여러 종류의 맛을 갖고 있다. 이러한 맛은 어느 한 가지 보이차에 존재할 수도 있고 여러 종류의 찻물에서 공동으로 존재할 수도 있다. 이 중 단 맛은 보이차 품미가들이 좋아하는 맛이고, 쓴 맛과 떫은 맛은 찻잎의 특유한 맛으로 나이가 많은 품미가들 대부분이 이런 맛을 좋아한다. 신맛과 물맛은 대중들이 그다지 즐겨 하지 않는다. 때문에 보이차는 신맛과 물맛은 되도록 피한다. 무미(無味)는 아무 맛도 없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담담한 맛을 보이차의 맛으로 하는 것이다.

단맛은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성년들도 매우 즐겨 하는 맛이다. 하지만 일반 단맛은 너무 달고 느끼하기에 사람들로 하여금 좋아하면서도 먹기를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찻물 중의 단맛은 청아하여 건강에 아무런 해도 없고 도리어 사람들이 마음속에 간직하였던 단맛에 대한 갈증을 만족시켜준다.

보이차는 잎이 큰 차로서 그 성분은 상대적으로 농후하고 충분하며, 장기적인 진화를 거쳐 쓴맛과 떫은맛은 점차 감소되었거나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오직 당분만이 찻잎에 남아있어 차를 우린 후, 서서히 그 맛을 방출함으로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극품 보이차는 우리는 시간이 길수록 단 맛이 더 농후하게 된다.

우리 보이차의 품미 애호가들은 오직 생차차청(生茶茶菁)으로 만든 보이차만이 순수하고 청아한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보이차를 대표하는 진정한 맛이라고 한다.

보이차의 단맛은 대부분 노수교목차청(老樹喬木茶菁)에서 오는 것이며, 생차(生茶)는 진화된 것이 제일 좋은 종류이고 단맛을 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종류이기도 하다.

쓴맛은 차 본래의 맛으로서 고대에 차를 고차(苦茶)라고 불렀고 이미 인증을 받은 사실이다. 최초의 야생차는 너무 쓴 맛을 띠어 마시기 힘들었으나 장기간 배양으로 야생차에서 과도형 차수로 변화되기 시작하여 오늘날의 재배형 차수로 성장하였다.

비록 이는 일련의 식물학의 변화과정이지만 품미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비교적 관심이 있는 것은 마시기 힘들었던 쓴맛에서 점차적으로 변화되어 쓴맛이 감소되고 일반인들이 즐겨 마시는 최상품이 되었는가 하는 문제이다.

보이차가 약간의 쓴맛이 있는 것은 보이차에 카페인이 함유되었기 때문이고 차가 정신을 맑게 하는 것도 인체의 신경계통을 흥분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연한 등급의 찻잎으로 만든 보이차는 전부 쓴맛을 조금씩 띠고 있다.

만약 연꽃향기가 있는 백침금연(白針金蓮)보이산차( )나 현재 생산하는 비교적 고급적인 연한 보이차는 모두 일정한 쓴맛을 갖고 있다.

예전부터 떫지 않고 쓰지 않는 것은 차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상 6,70년을 진화된 보이차는 쓰고 떫은 맛을 찾을 수가 없다. 비록 쓰지도 떫지도 않지만 차의 기타 맛을 표현할 수 있기에 좋은 차라고 불린다. 보이차에는 맛이 비교적 강한 양강성(陽剛性)보이와 맛이 비교적 연한 음유성(陰柔性)보이가 있다. 이 두 종류의 선별은 모두 쓰고 떫은 맛의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제일 구체적인 판단방법이다.

보이차를 만드는 대엽종은 녹차에 비해 맛이 농후하고 떫은맛이 강하다. 떫은 맛은 보이차의 강도를 증가시키고 입맛이 비교적 강한 품미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볼 때, 운남 중부 즉 멍쿠우(猛庫)、멍퉁(猛弄)과 봉경(鳳慶) 일대의 보이차가 모두 쓴 맛이 기본인 종류이다. 쓴맛과 떫은맛의 차를 우릴 때 그 기교와 개인의 취향에 맞추어 주의해서 우리면 적당한 쓴맛을 즐길 수 있다.

신맛과 물맛은 보이차의 안 좋은 맛으로서 보이명품에는 신맛과 물맛이 나타나지 않는다. 찻잎의 제작 불량 혹은 보관상의 문제는 모두 신맛을 초래하게 된다. 이렇게 신맛을 띤 보이차는 매번 3~5번 우린 다음에야 신맛이 점차 감소된다. 신맛은 품미가들이 제일 싫어하는 맛이다. 이 맛은 질이 나쁜 차 제품임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신선한 찻잎의 제작에서 수분의 정도를 정확하게 처리하지 못하여도 찻잎이 물맛을 띠게 된다. 그러나 보이차가 무엇 때문에 물맛을 띠는 지는 검증할만한 자료와 증거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현재 생산하는 발효를 경하게 진행한 보이차는 대부분이 물맛을 띠고 있다. 물맛은 사람들에게 신선하지 못한 감을 줌으로 품미가들이 배척하는 맛이기도 하다.

대다수의 보이차 품미가들은 무미를 띤 보이차만이 최상품이라고 공인하고 있다. 이는 보관, 진화하는 시간과 관계되는데 백 여년이 지난 금과공차(金瓜貢茶)의 평을 보면 찻물이 색상을 띠었고 맛은 진화되어 싱겁다는 것이다. 무미의 맛은 아주 고상적인 선경인데 수백 종류의 차에서 유독 보이차 만이 이러한 경계를 갖고 있는 것이다.

♣. 보이차의 감별방법

일반적으로 특급과 1급에서 10급으로 나눈다.

외부형태로 보면 보이차는 색상이 적갈색(속칭 돼지간색)을 띄고 잎에 살집이 많고 연하며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대엽종 차 잎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보이차의 등급은 연한 정도를 기초로 하는데 연한 정도가 높을수록 등급도 높다.

연한 정도를 가늠하는 데 아래와 같은 3가지 방법이 있다.

1)싹이 많고 하얀색을 띠면 연한 정도가 높다.

2)잎이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야 하고(잎의 엉킨 정도)무게가 있는 것이 연한 정도가 높다.

3)색상이 윤택하고 매끄러운 것이 연한 정도가 높은 제품이고, 색상이 윤택을 잃은 것은 연한 정도가 낮은 제품이다.

외부형태가 균일하고 단정하여야 하고 능각( )이 정연하여야 하며 두께도 일치하여야 한다. 묶임 상태는 적당하여야 하고, 무늬가 선명하며, 엉킴이 정연하며 팽팽하게 묶이어야 한다. 색상은 검은 갈색에서 적갈색을 띠면 정상 제품이다.

맑고 짙은 적색을 띠거나 적갈색을 띤다. 만약 찻물 색상이 적색에 투명함을 나타내면 이는 질이 높은 보이차로서 적포도주의 색상과 일치한다. 만약 암홍색이나 적갈색을 띠면 정상 제품이고 황색이나 오렌지색을 띠면 진기가 낮은 것이며, 혹 어두운 흑색을 띠고 탁하면 저질제품이다.

향기는 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곰팡이 냄새( )와 진향미(陳香味)로 나눈다. 곰팡이 냄새는 변질한 맛으로서 사람을 불쾌하게 한다. 진향은 보이차가 발효과정에서 여러 가지 화학성분이 미생물과 효소의 작용으로 새로운 물질을 형성하면서 생겨난 종합적인 향기이다. 어떤 것은 계원 향기가 나고 어떤 것은 대추의 향기가 나며 어떤 것은 빈랑의 향기가 난다고도 한다. 보이차의 향기가 절정에 이르면 소위 우리가 말하는 보이차의 진운(陳韻)이 느껴진다.

진향과 곰팡이 냄새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만약 곰팡이 냄새가 나거나 신맛이 있거나 다른 이상한 맛, 혹은 향료의 향기가 있으면 모두 비정상적인 상품이다.

보이차의 맛은 순수하고 상큼하며 달콤하다. 이는 자극성이 약하고 떫은 맛이 없으며 입맛이 시원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뒷 맛의 달콤함은 찻물이 농도가 높으며 자극성이 적어야 하고, 차를 마신 후 혀끝에 선명하게 단맛이 돌아야한다.

보이차는 중국 8대명차중 하나로 중국남부의 운남성등지에서 대엽종 찻잎으로 생산되는 명차입니다. 이곳은 3천년전부터 차를 생산해왔던 곳으로 차의 고향이라고 불립니다.

보이차라는 이름은 운남성 보이현에서 이 차를 모아서 출하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중국 독음으로 ‘보이’를 ‘푸얼’이라고 부른다. 이에 ‘보이차’와 ‘푸얼차’는 같은 것으로, 모두 중국 운남(雲南)지역에서 만든 차의 이름을 일컫는다. ‘보이차’라는 이름은 명ㆍ청 시대 당시의 전남 곧 지금 운남 지역의 서쌍판납(西雙版納)과 사모지구(思茅地區) 특히 소위 6대 차산(六大茶山)에서 생산된 찻잎으로 당시의 행정소재지였던 ‘보이부’에서 가공ㆍ판매했기에 붙여진 것이다.

보이차란 운남성의 대엽종 찻잎으로 만든 녹차긴압차(綠茶緊壓茶)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찻속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효소 성분들, 특히 폴리페놀 중심으로 자연발효 되어 차색이 변하는 동시에 색다른 맛과 향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차의 변화는 오래 묵힐수록 그 향미를 더욱 느낄 수 있는 것이 보이차의 진가다. 보이차의 자연발효는 당시의 사회적 배경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폐쇄적이고 낙후된 운남성의 교통망에 의한 장기간의 운송기간에서 온 발효였다.

아주 먼 옛날 중국 서남쪽의 소수민족들은 차를 만들어 말을 타고 먼 지방까지 운송했다. 운송하는 동안에 차가 부스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포장의 편리를 위해 소량의 깨끗한 물을 뿌렸다. 이렇게 차는 장거리 운송 도중에 천천히 냉 발효가 진행되면서 윈난(雲南) 특유의 대엽종 후발효 보이차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오래 묵은 차일수록 품질이 좋으며, 가장 오래된 금과공차 (金瓜貢茶)인 푸얼차는 100년 정도 되었다. 자연건조법인 건창법으로 만들어진 차는 문화대혁명 때 대부분 사라졌다.

오늘날은 운남성의 교통이 발달되어 1년이 소요됐던 운송을 단 며칠 혹은 몇 시간 안에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에 지난날 운송수단에서 비롯된 자연발효의 맛과 향을 재현하기 위해 우리는 ‘보이차쾌속발효가공법’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하고자 한다. 쾌속발효가공법이란 물과 습도에 의해 인위적으로 발효한 가공법으로서 1975년 곤명차창 (昆明茶廠)에서 생산한 후 점차적으로 맹해, 하관(下關), 보이차창 등으로 확산되었다. 그동안의 가공법에 나타난 여러 난제들을 완벽하게 극복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이 얻어 이제 운남 각 지역의 차공장에서도 보이차를 생산하고 있는 실태이다.

현재 유통되는 것은 악퇴(渥堆)라는 제조공정을 이용하여 미생물을 생성시켜 속성발효시킨 모차를 건조후 긴압해서 출하는 숙병이 대부분이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든 청병보이차는 그 생산량이 적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하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효능이 좋고, 숙성기간도 적당한 생차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보이차의 효능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적어, 공급과 수요가 어느 정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차 열풍이 일기 시작한 최근 1,2년 사이, 보이차는 만성적인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올라, 효능좋은 생차만을 고집할 경우엔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않은 상황이 됐다

보이차 형태는 잎차인 산차(散茶), 쪄서 덩어리로 만든 긴압차(緊壓茶)가 있으며, 긴압차의 종류는 병차, 전차, 긴차, 방차, 타차등 시중에 다양하게 유통되고 있다.

중국의 차는 지역에 따라 독특한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지역의 기후와 차 품종에 맞는 제다 기술을 개발하여 가장 최상의 맛을 창조한 것이다. 중국의 차는 일반적으로 발효 정도와 방법에 따라 녹차, 백차, 청차, 황차, 홍차, 흑차 등 6가지 차로 나눌 수 있다. 발효 정도에 따라 우려낸 찻물의 빛깔이 다르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중 흑차는 후 발효차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보이차(普?茶)이다. 보이차는 미생물 발효라는 독특한 제조 과정으로 독특한 향이 나므로 속칭 곰팡이차라고도 부른다.

잘 숙성된 보이차는 찻잎의 강한 쓴맛이 없어지고 달콤하다. 화한 맛이 목에서 돌아 나오는 향취와 약리성이 높다. 그래서 오래 숙성시킬수록 가격이 비싸다.

보이차는 제조기법을 중심으로 크게 생차와 숙차 두가지로 나눈다.

생차는 기본적인 제차공정외의 인공적인 손길없이, 차잎을 거의 그대로 자연발효시킨 보이차를 말한다. 자연발효가 가져다주는 특유의 맛과 효능 때문에 오늘날 명성이 높은 보이차는 거의 대부분이 생차다.

하지만, 생차는 숙성기간이 10년이상이 돼야만 제대로 된 보이차의 효능을 드러낸다. 때문에 그 양도 많지 않고 가격도 높다.

숙차는 미생물이 발생하기에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 주면서 짧게는 한달 길게는 한달보름을 속성으로 발효시킨 보이차를 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는, 자연 발효시킨 생차보다는 맛과 향기와 효능이 떨어지지만, 숙성기간이 대략 3년이상이면 나름의 효능을 가지게된다. 가격도 그만큼 싸다.

비싼 생차보다는,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숙차부터 시작하는게 무난하다. 자연발효 특유의 향과 효능이 생차에 비해 약간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는 숙차가 높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숙차는 성질상 생차보다 기운이 부드러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보이차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겐 더 맛있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래되면 될 수록 떫은 맛이 사라지며, 향기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잎을 우려낸 색깔은 옅은 홍색에서 세월이 지날 수록 심홍색 계통으로 변해간다. 포장에는 대나무껍질을 사용하는데 습기를 막고 잡냄새를 여과시키는 기능이 있다.

보이차는 몸을 너무 차갑게 하거나 너무 건조하지 않게 하여 오랫동안 건강 음료로 알려져 왔다. 현대 임상실험을 통해서도 보이차가 위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튼튼하게 해주며,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며, 면역력 증진, 숙취 해소, 갈증 해소와 체지방을 낮추어 다이어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 때문에 보이차는 일본, 독일, 이탈리아, 홍콩, 호주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미용차’, ‘다이어트차’, ‘장수차’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보이차의 우려낸 차색은 홍차보다 더 진한 붉은 색이다. 고동색의 흑색에 더 가깝다. 보이차는 다른 차들과 비교하여 해묵은 향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이차의 해묵은 운치로, 우려낸 찻물의 빛깔은 맑고 깨끗하다. 맛은 순수하면서 부드럽고, 진하면서도 담백하며, 온화하며 향기가 좋다. 세월이 주는 힘이다.

참고로 국내에 시판되는 보이차의 가격은 차가 만들어진 햇수와

차잎의 상태 뿐아니라 수입경로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하지만 2007년 현재,대략 10년된 숙차 병차(지름 15센티미터, 중량 3백그램 정도의 원반형 보이차)는 7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 또 10년된 생차 병차는 20만원정도면 살 수 있다.

또 생차잎과 숙차잎을 반반씩 섞어 생차와 숙차의 장점을 모두 살린 소타차(엄지손가락 모양과 크기로 뭉친 보이차)의 경우 90년대 중후반에 만들어진 250그램(대략 40알 정도) 한 봉지가 3만원에 팔리는 경우도 있다.

보이차는 명나라 말기부터 널리 알려졌는데 청나라 때는 황실에 진상하는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보이현 주변의 소수민족들은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차를 만들어 땅속 깊은 곳에 숙성시켰다가 그 아이가 커서 시집을 가면 묻어둔 차를 혼수품으로 보내는 풍습이 아직도 남아있다. 약을 구할 수 없는 오지에서 차는 가정상비약이었기 때문이다. 또 할아버지가 젊어서 만든 차를 손자가 먹어야 제 맛이라고 했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발효된 차를 건창(乾倉)법 보이차라 한다.

약삭빠른 차 제조업자들은 오래된 보이차처럼 보이기 위해 인공으로 차를 숙성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 찻잎을 따서 물을 섞어 실내에 쌓아 일주일씩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습창(濕倉)법 보이차라 한다. 이렇게 급조해서 만든 차는 맑은 맛이 없고 탁하다. 차의 모양과 우려낸 차색만 보이차가 되는 것이다. 전통대로 만든다면 최소한 20년은 자연스럽게 숙성시켜야 진짜 보이차가 되는 것이다.

웰빙 건강 기능성식품의 대표주자 중의 으뜸이 바로 차(茶)다. 차는 기호음료로서의 가치를 뛰어넘어 이젠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차가 포함되었던 것도 이러한 반증이다.

건강기능성식품의 공통점을 보면, 모두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산화방지제로서 그동안 가장 각광을 받았던 것은 비타민이었다. 그러나 최근 산화방지제 연구의 관심사는 비타민에서 폴리페놀이란 물질로 옮겨가고 있다.

과학전문지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폴리페놀 추출물에는 산화에 의한 병폐를 막는 식물성 항산화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비타민류와 비교해 볼 때 적게는 40배에서 많게는 100배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폴리페놀은 피를 맑게 하고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탁월한 성분이다. 이러한 폴리페놀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바로 차다. 그리고 차 중에서도 보이차 속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다.

21세기 중국에서 생산된 차 중에 가장 돋보인 차를 꼽는다면 단연 보이차이다. 보이차는 중국차의 명성을 높이고 위상을 고양시킴으로서 이젠 중국차의 또 다른 대명사로 굳어지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지금 중국 내에 보이차 전문판매상점은 무려 2만개 넘었다고 한다

고서에서 본 보이차의 효능

고대부터 지금까지 보이茶는 기묘한 치료 효과가 있었기에 그 전통적인 용법은 역대의 차. 의학. 약에 관계된 문헌에 많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십유 – 本草綱目拾遺 } 보이차는 우리 몸에 해로운 기름기를 제거하고 장을 이롭게 씻어 내며 진액을 생성한며 장을 원활하게 하여 그 움직임에 걸림이 없게 한다. 보이차는 까만 옻 빛깔과 같은데, 술을 깨는 데는 이만한 것이 없다. 보이차 기름 가운데 풀빛을 띠는 것은 더욱 좋은 것으로, 음식을 소화시키고 담을 풀어주며,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그 즙을 잘 생기게 하는바, 그 효능은 참으로 크다.

보이차의 향은 독특하며, 숙취를 깨게 하며, 소화를 잘 돕고, 가래를 녹인다. 또한 생강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간장 해독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기록이 있다.

{백초경}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 때, 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

{사모채방}’보이차는 소화를 도와주며, 한랭한 기운을 몰아내고, 해독작용을 한다.’

{물리소지식}”보이차는 쪄서 덩어리로 만드는데, 서번에서 사 갔으며, 모든 물건을 잘 소화한다.” “풍이 생기거나 음식이 잘 다스려지지 않거나 화기가 일 때,….보이차 두 잔을 끓여서 복용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기운이 모두 밖으로 나온다. …이런 어려움이 있어 이미 다스리기 어려울 지경이면 그렇게 하곤 했다.”

{진남문견록}”보이차의 효능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기를 다스린다. 쌓인 것을 없애며 풍증과 한증을 거두니, 너무나도 유익하다.

현대 임상실험에서 본 보이차의 효능

(곤명의학원 임상실험 )55명의 고혈압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31명이 콜레스테롤과 고혈압이 현저히 감소되었다.

(미국 성 안토니오 병원)40~50대 환자에게 보이차를 마시게 한 결과, 체중이 내리고 지방질이 30% 감소 하는 효과를 보였으며,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에 효과가 있다.

(대만대학 식품과 연구소)고혈압, 거담, 지방간 등에 현저한 효과가 있다.

(운남 곤명의학원)보이차는 암세포를 죽이는 항 돌변, 방항효능 및 감비, 지방혈 강하작용을 한다.

(프랑스의 파리 의학원) 임상실험에서 실험증명하기를 보이차는 살을 빼는데 아주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지방실 형성을 예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소화능력을 강화해 준다고 했다.

중국현대의학에서 임상실험을 통하여 증명된 것은 다른 차보다 인체의 지방질 및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는 약효가 탁월하다고 보고되었다.

환자의 콜레스테롤을 100%으로 볼 때 하루 3∼5정도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면 1개월 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약 22% 감소된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능이 현대 의약품 보다 높다는 수치에 당시 의학계에서도 대단한 화제가 되었다.

보이차의 일반적 효능

1. 다이어트

보이차에는 카테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지방분해 효소의 작용을 강화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2. 알콜분해효과

보이차 추출물의 알코올 해독 효과를 건강한 대학생(n=47) 대상으로 임상실험으 실시하였습니다. 공복 대조군, 보이차 추출물을 음용한 군과 약물 대조군으로는 Alcodex와 시판 알코올 해소음료로 B-P군으로 하여 호흡중 알콜농도와 혈중 알코올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3차에 걸쳐 임상실험 하였으며 알코올 섭취에 일반적인 숙취상태를 설문조사와 체질검정을 함께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음용 전.후 보이차의 섭취는 호흡 중 알코올 농도와 혈중 알코올 농도 모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보이차 4% 압축 추출물이 알코올 해독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당뇨, 콜레스테롤, 지방질환자

프랑스 파리 성 안토니오 의학과 임상학 주임교수는 40-50대 혈뇨, 당뇨, 콜레스테롤, 지방질 환자들에게 보이차를 음용하게 한 결과, 체내에 함유된 지방화합물, 콜레스테롤 혈뇨산을 낯추는 명확한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혈액중 지방함량을 13%정도 낯추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동일 병원에서 진행한 지방이 과다 축척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임상실험에서 하루에 큰잔으로 3잔의 보이차를 마실경우 1달 후, 혈액중의 지방양이 4분의1로 줄어들었으나 다른茶를 음용한 다른 환자들에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4. 고혈압 심장병 관상동맥

中國 雲南 昆明大學 의학원은 보이차를 음용토록 한 실험연구에서 고혈압 심장병 관상동맥 수치를 저하시켰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관상동맥성 심장질환(Coronary Heart Disease)를 3군으로 나눠 2개군은 기타 약물을 복용하고 1군은 보이차군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복합성고지방혈증에 현저한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습니다.

5. 관상동맥성 심장질환

혈지방(血脂)변화 총콜레스테롤, 트라이글리세이드, 저농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의 현저한 저하,고농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은 기타 약물복용치료군보다 더 높은 저하를 보였습니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자를 3군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기타약물 항생제복용자는 간기능 장애가 일어난 반면 보이차 실험군은 간기능에 대한 부작용성 장애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6. 고뇨산혈증(高尿酸血症)

일반 약물치료군과 보이차 음용치료군으로 나눠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보이차 음용 실험군은 일반약물치료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인 관절, 신장, 심장질환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혈청뇨산이 저하되고, 관절의 통증등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7. 항암효과

경제지표 동일 국가중 중국의 암발병률은 낮은편입니다. 그 중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차를 많이 마시는 민족들이 살고 있는 운남성은 기타지역보다 암사망률이 최하위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녹차의 항암효과보다 보이차의 항암효과가 더 우수한 실험결과가 있었으며 보이차를 암세포가 담겨있는 비이커에 떨뜨려 보았더니, 암세포가 줄어들면서 ,변형되어 세포가 괴사했던 실험결과도 있습니다

보이차 진짜 효능은 몸 복원력 회복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보이차가 다이어트차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조차 감비(減肥)차로 주로 소개되고 있는 마당이니, S라인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현대여성들이 그냥 지나칠리 만무하다.

하지만 보이차는 원래 다이어트를 위한 차가 아니었다. 보이차가 인기를 얻기 시작한 건 명나라 때부터라고 한다. 먹고 살기 쉽지 않았을 당시에, 다이어트를 위해 보이차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현대 한의학계에선 전통적인 설명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보이차의 성질은, 복부의 냉한 기운을 몰아내, 원래의 온기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배가 따뜻해지면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기혈 순환도 제대로 된다.

그래서 몸의 복원력이 되살아난다. 자율기능이 복원되면 인체의 불균형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이 같은 성질로 인해 보이차는 고혈압이나 저혈압 환자 모두에게 혈압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힘이 있고, 신장 기능을 활성화하여 당뇨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수술이나 큰 병 뒤 회복중일 때, 몸의 상태가 심하게 안 좋은 경우, 몸을 큰 부작용없이 정상으로 돌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차로 현대 한의학계는 보고 있다. 이 때문에 보이차를 처음 접한 사람은 만병통치약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이차를 한약에 배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한 대전의 모 한의원 박 원장은 “보이차는 몸안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대단히 강력하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병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보이차를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많이 마셔보면 그 효능을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특히, “현대인들은 먹는 음식 대부분이 냉해, 몸도 차가운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박원장은 “일부 사람들은, 뱃속에 냉기가 가득차 손발에 허열이 생긴 것을 보고, 자신이 열이 많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이런 사람들일수록 오히려 몸을 따뜻하게 해 줘야 하고, 이것 만으로도 건강 상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근대에 의학계에서 육류 등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중국의 변방 유목민족들이 건강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원인을 역학 조사한 결과 해답은 그들이 마시는 보이차에서 발견되었다.

중국의 임상 실험에서 보이차는 인체의 지방질 및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현저히 낮추는 약효가 있다고 판명하였는데, 하루 3~5정도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면 1개월 후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약 22%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에서 이렇게 체중을 감량시키는 효과 때문에 보이차를 감비차(減肥茶) 혹은 요조차(窈窕茶)라고도 합니다.

보이차는 미생물의 발효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후발 효차에 속하며, 우려내면 홍차처럼 적갈색을 띠며, 보이차만의 독특한 향기가 납니다.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홍콩, 호주 등 세계각지로 수출되는 중국 운남성 특산물로 단순히 향기만 느끼는 차가 아니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지방을 분해하며, 면역력을 증강 시키는 등 강한 약리작용을 하는 효능이 있어서 건강차, 다이어트차로서 강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일반인에게 낯설지만 차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이차의 효능

만주족은 소화 작용이 강한 보이차를 즐겼다. 보이차의 구수한 맛과 약간의 지푸라기.곰팡이 냄새(별명이 곰팡이차)는 기름진 음식과 잘 어울린다.

녹차와는 달리 보이차의 효능은 극히 일부만 알려진 상태다. 연구가 중국.일본.대만에서 주로 이뤄지며, 서양에선 아직 관심이 적다. 현재 가장 기대되는 효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대만대학 쑨 루시 교수)가 있다.

비만을 방지하며 소화를 돕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숙취.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다.

보이차는 후발효차(後醱酵茶)다. 녹차와는 달리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 오랫동안 발효한 것이다. 찻잎을 우려낸 색은 홍차보다 짙은 적갈색이어서 흑차(黑茶)로 통한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위에 부담을 주는 성분과 떫은 맛이 제거된다. 한방에선 차를 차가운(冷) 식품으로 치는데, 보이차는 발효.저장 과정을 통해 따뜻한(溫) 성질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녹차를 마신 뒤 몸이 차가워지는 느낌이 들거나 평소 몸이 찬 사람에게 보이차가 추천된다.

이 차는 육식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내장 지방이 많은 사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비만한 사람 등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채식을 즐기는 사람에겐 별로 효과가 없다. 마르거나 빈혈이 있거나 기초대사율이 높은 사람이 하루 다섯 잔 이상 마시면 속쓰림.위장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보통의 차는 그 해 나온 햇차 를 귀히 여기지만 보이차는 오래 묵힐수록 고가품이다. 최고품은 20년 이상 묵혔다. 보이차는 아열대 기후 지역인 중국의 윈난(雲南).시솽반나(西雙版納).쓰마오(思茅)에서 주로 생산되며, 최근엔 광둥성에서도 소량 나온다.

보이차의 마신 후 일반적 특성

일반적으로는 보이차를 드셨을 때 등이나 가슴 쪽 에서 열감이 느껴지고 좀 더 지나면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속이 울렁거린다거나 머리가 아프다거나 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요, 이 경우는 올바른 보이차를 마셨다고 할 경우 대사작용이 급격히 올라감에 따른 반사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보이차는 따듯하게 마실 경우(위장보다 높은 온도 ; 40도 이상) 위에서 바로 흡수되면서 작용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중추신경계에 전달되어 각 장기를 운동시키면서 그 사람의 대사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급격히 오른 대사를 따라가지 못하여 비위의 울렁거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가 아픈 경우는 ‘냉’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몸에 많이 들어있어 그것이 빠지기 전의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술을 마신 듯이 취한 느낌이 날 수도 있고 기분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는 것은, 뇌에도 당연히 영향을 주게 되겠죠, 술과 다른 점이라면 깨어날 때 아무런 몸과 마음의 문제가 없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일단 땀이 나면 대부분 해결이 됩니다.

그래서 차를 드실 때에 보온을 잘 하시고, 가급적 족욕을 함께 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차를 넉넉히 드셨을 경우 숙변이 나오기도 하고 설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때의 설사는 처음부터 묽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되게 나오다가 점차 묽어지게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냉’이라 총칭되는 것은 그저 쌓여있을 뿐 아니라, 매일 일정하게 들어오고 나가고를 반복한다고 보셔야 합니다.그래서 들어오는 양보다 나가는 양이 많아질 때,서서히 좋아진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냉이 찬 정도는 사람마다 환경 따라 삶의 지나온 길에 따라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몸에 열이 많아서 보이차를 마셔도 되는가 하는 문제는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피부열’ 혹은 ‘허열’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몸에 담긴 열이 아니라, 몸 바깥으로 열이 뜬 경우로 이야기 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보이차는 자체 열량이 ‘0’입니다. 보이차는 내부기관들을 운동시켜서 열을 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인삼이나 꿀 같은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내장지방을 녹이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보이차는 본래 배 안에 자리잡고 담겨야 하는 따듯함의 자리에 ‘냉’ 이 차있는 것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본래 있어야 할 따듯함(?)을 채워주게 됩니다.

그리고 보이차가 생활화 되셔서 어느 정도 몸이 체계를 잡게 되면,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에어콘 근처에 가는 것도 싫어지게 될 수도 있구요.

이러한 현상은 몸이 스스로 자신이 ‘받아들여야 할 것’ 과 ‘피해야 할 것’ 을 자각하면서 나타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민감한’ 상태를 넘어서 ‘민감하면서도 강한’ 상태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보이차를 드셨을 때 가장 먼저 소화가 잘되고 위가 편안해지면서 배가 고프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람에 따라 반대로 더부룩하고 너무 가득 찬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액화된 냉’이 많으신 분의 경우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보이차 에는 종류도 엄청나게 많고 여러 가지 증상들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보이차의 분류

청나라 완복의 <보이차기>에는 “2월에 가늘고 흰 차순을 따서 만든 차를 모첨(毛尖)이라고하고 이것은 우선 공납을 하고 난 다음에야 비로소 민간에 판매가 허락되었다. 찻잎을 따서 찌고 비빈 다음 둥글게 덩어리로 만드는데 찻잎이 아직 덜 펴지고 여린 것을 아차(牙茶)라고 한다.

3~4월 사이에 딴 것을 소만차(小滿茶)라 하고 6~7월 사이에 딴 것을 곡화차(穀花茶)라 하며 크고 둥글게 만든 것을 긴단차(緊團茶)라하고 작게 만든 것을 여아차(女兒茶)라 한다. 여아차는 곡우 전에 부녀자들이 따서 4량 무게로 만든것이다. 상인들이 ㅣ겉에는 여린 고급차를 넣고 안에는 낮은 등급의 거친 차를 넣어 만든것을 개조차라하며 유념하기 전에 누른 빛을 띠고 안으로 말리지 않은 것을 골라 만든 것을 금옥천(金玉天)이라 한다. 개조하지 않고 그대로 단단하게 만든 것을 흘탑차라 한다. 차의 맛이 깊고 두터운 것은 얻기 어렵다. 차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잡초를 제겨해야만 한다. 차나무 옆에 초목이 너무 무성하면 그 맛이 나빠져 팔기도 어렵다. 다른 식물과 한곳에서 자란 차나무는 그 기질이 오염되어 차마 마실수 없다” 라는 글이 있다.

보이병차를 대나무 껍질로 포장

여기서 우리는 과거에 보이차를 모첨, 여아차, 긴단차, 개조차, 흘탑차 등으로 구별한 것을 알수 있다.

보이차는 제조기법을 중심으로 크게 생차와 숙차 두가지로 나눈다.

생차는 기본적인 제차공정외의 인공적인 손길없이, 차잎을 거의 그대로 자연 발효시킨 보이차를 말한다. 자연발효가 가져다주는 특유의 맛과 효능 때문에 오늘날 명성이 높은 보이차는 거의 대부분이 생차다. 하지만, 생차는 숙성기간이 10년이상이 돼야만 제대로 된 보이차의 효능을 드러낸다. 때문에 그 양도 많지 않고 가격도 높다

반면, 숙차는 미생물이 발생하기에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해 주면서 짧게는 한달 길게는 한달보름을 속성으로 발효시킨 보이차를 말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차는, 자연 발효시킨 생차보다는 맛과 향기와 효능이 떨어지지만, 숙성기간이 대략 3년이상이면 나름의 효능을 가지게된다. 가격도 그만큼 싸다.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효능이 좋고, 숙성기간도 적당한 생차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다. 보이차의 효능을 알고 있는 사람이 적어, 공급과 수요가 어느 정도 일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이차 열풍이 일기 시작한 최근 1,2년 사이, 보이차는 만성적인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그만큼 가격도 올라, 효능좋은 생차만을 고집할 경우엔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않은 상황이 됐다.

보이차의 종류

일부 전문가들은 바로 만든 생차는 녹차에 가깝고 일정한 정도의 진화(보관과정에서 일어나는 발효와 산화)가 이루어 져야 보이차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말하자면 바로 만든 생차든 묵은 것이든 당연히 모두 보이차로 취급한다.

차라는 것은 원래 잎으로 만든 줄기형태인데, 운반할 때 부피가 크고 쉽게 끓어지는 단점도 지닌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방법이 바로 찻잎을 압착하여 긴압차(緊壓茶)로 만드는 것이다.

명나라 사람 사조제의 <전략>에 “이곳의 사대부 그리고 백성들이 마시는 차는 찻잎을 찐 후 덩어리 모양을 만든다. 그들은 이를 보차(普茶)라고 부른다.”라는 글이 있다. 여기서 말한 ‘보차(普茶)는 보이차를 말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최초의 보이차에 관한 사료(史料)는 여기에서 비롯된다. ‘전’이라는 곳은 지금의 운남(雲南)을 가리킨다. 즉 보이차의 원산지는 운남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차의 모양은 줄기 형태가 아닌 덩어리 상태로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 글은 명나라 만력(萬歷, 1573~1620)년 간에 기록된 것으로, 여기서 얘기 하고자 하는 요지는 당시에도 지금처럼 찻잎을 우려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데도 불구하고 운남 지역에서는 전혀 듣지도 못했던 덩어리 형태의 차를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 병차(餠茶)혹은 원차(圓茶)=칠자병차(七子餠茶)>

둥근 형태의 원차는 70년대 접어들어 이름을 ‘칠자병차(七子餠茶)’로 고쳐져 오늘날까지 이어진다.

차라는 것은 원래 잎으로 만든 줄기형태인데, 운반할 때 부피가 크고 쉽게 끊어지는 단점도 지닌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안된 방법이 바로 찻잎을 압착하여 긴압차(緊壓茶)로 만드는 것이다.

보이긴압차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이 둥근 형태의 원차(圓茶)이다. 원차의 무게는 357g이다. 예로부터 일곱 편을 묶어 죽순껍질로 포장하는 것이 전통방법이다. 조정으로 보낸 공차는 말할 나위 없이 가장 좋은 찻잎을 원료로 삼는다. 좋은 찻잎이란 봄에 딴 여린 찻잎 춘첨(春尖)을 말한다. 그러나 민간의 상품은 그러한 고급 찻잎만을 쓸 수가 없다.

이에 민간 보이차는 대부분 가공할 때 비율에 따라 찻잎을 혼합하여 만든 것이 보통이다. 혼합 찻잎의 등급은 1,3,5,7,9의 6등급으로 나뉘는데, 대체로 보이차 겉 표면에는 20%정도의 3등급 찻잎을 쓴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7등급 20%, 8등급 30%, 9등급 40%의 비율로 채운다. 물론 좋은 등급의 찻잎은 잎차 형태 즉 산차(散茶)로 10등급으로 나눠 비싸게 내다판다.

본래 ‘원차(圓茶)’라고 부르던 윈난 지방의 전통 명차이다.

따이학 연구로 유명한 리푸이 선생의 <십이 반나지(十二版納志>를 보면 “원차의 생산량은 일년에 6천태(말 한마리에 싣는양)에 달하였다. 말한마리에 두광주리 싣는데 한광주리에는 12통이 들어가고 한통에는 7편의 차가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7편의 차를 대나무 껍질로 포장하여 한통을 만드는 방법이 계속 전해져 내려와 나중에 이것이 “칠자병차”로 불리었다. 원차는 처음에는 “원보차”로 불렸으며 만싸(曼酒), 이방및 이우(易武)가 원보차의 원산지이며 청나라 초기에 시작되었다.

민국초년(1912)에 위에서 말한 차산등에는 38개의 차 생산 공장이 있었으며 한해에 생산하는 원보차는 6.900단(1단에 75킬로그램)그중 이우 지방이 공장이 21곳이고 생산량도 4.420단으로 가장 많았다.

당시 이우에서 문을 열고 있었던 전통 있는 차장중에서도 동경호, 복원창호, 동흥호, 송빙호, 동창호 등 11개 차장들이 가장 유명하였고 생산한 원보차는 멀리 동남아, 홍콩, 타이완 등으로 수출되었으며 ‘이우정산(易武正山)’의 전통 있는 상표들은 명성을 떨쳤다.

현재 위에서 거론한 종류의 차를 만나기는 매우 어렵고 경매에서는 보통 한편에 수 천만원 이상에 거래된다.

이런 역사를 이어받은 이우뿐만 아니라 병차를 생한하는 윈난의 다른 여러 차 생산 지역도 지금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규모가 크고 작은 수많은 차창들 또 전통 수공업적인 소규모 차창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이름의 병차들은 그 원료의 선택 제조과정 원료 차의 배합 이름 포장단위 및 포장 등의 종류가 너무나 다양해서 어지러울 정도이다. 그중에는 좋은 것과 형편없는 것 등이 섞여 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면 현재의 지명도가 높은 차창들에서 생산하는 병차들은 비교적 신뢰할 만하게 지속적인 품질관리가 되고 있다

<인두공차(人頭貢茶)>

보이차의 총애는 청나라 들어오면서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조공으로 바치는 공차(貢茶)의 가지 수는 무려 여덟 가지다. 물론 모양도 다르고 무게도 달랐다. 이중 가장 큰 것은 마치 사람의 머리모양과 같은 것으로 무게는 자그마치 다섯 근이다. 이를 ‘인두공차(人頭貢茶)’라고 한다. 지금도 금과공차(金瓜貢茶)가 하나 남아있어 항주의 중국농업과학원차엽연구소(中國農業科學院茶葉硏究所)에서 소장하고 있다.

청나라부터 흥하기 시작한 보이차의 인기는 청나라와 함께 스러져갔으니 이것도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보이차가 공차로 지정된 것은 1792년 옹정(雍正) 10년 때의 일이다. 그러나 정권말기에 도달하자 혼란과 소요로 인하여 공차는 방화와 약탈의 운명에 처하게 된다. 이에 조정도 어쩔 수 없이 1908년 광서(光緖) 30년 때 공납을 폐지시켰으며, 200년 동안 궁중의 영욕과 함께 했던 보이공차는 역사의 뒤안길로 영원히 사라진다.

< 타 차 >

그릇처럼 생긴 타차는 1902년 운남 하관(下關)의 차상들이 둥근 형태의 ‘구냥단병차(姑娘團餠茶)라는 작고 둥근 보이차를 그릇의 모양으로 개조하여 만든 것이 유래다. 타차는 지금 사천(四川), 중경(重慶) 지역에서도 만든다.

▲사발처럼 생긴 보이 타차

타차는 모양이 엎어높은 사발 같으며 뒤집어도 사발 모양의 둥우리 같다.

타차라는 명칭은 단차(團茶:tuancha)음이 변해 타차(tuocha)가 되었다는 설도 있고 또 쓰촨(四川)지방의 투오강 지방에서 주로 팔려 타차로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 이름의 유래가 무엇이든 타차는 윈난의 차 중에서도 상당히 오래 전부터 만들어 온 형태로 추정된다. 명나라 만력연간(1573~1619)에 나온 <전략>에는 “선비와 서민들이 모두 마시는 것이 보차이며 이는 쪄서 둥글게 덩어리로 만든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당시에도 산차를 쪄서 비벼 둥글게 덩어리로 만들었음을 알수 있다.

지금 같은 모양의 타차는 청나라 광서 28년(1902)에 쓰마오 징구현의 꾸냥차가 변해서 만들어졌으며 그 시절에는 곡차라고 불렀다. 이무렵 샤관차창에서는 심장 모양의 긴차를 주로 생산하였고 병차 생산은 극히 일부분에 국한되었다.

민국5년(1916)에 영창상 차창이 차의 품질을 높이고 모양을 키우고 규격을 통일 하고 운반과 저장의 편의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여 심장 모양의 긴차를 250그램 무게의 사발 모양의 타차로 변경 생산하였다.

타차는 곡장과 관장 타차로 나뉘어지는데 관장타차는 쓰촨의 이빈,루조우 및 총칭 등지에서 환영받았다. 품질도 곡장타차보다 뛰어나 곡장타차는 점점 사라지고 관장타차가 주류를 이뤘다. 여기서 곡장차는 징구 지방에서 생산했던 차를 말하며 관장차는 샤관에서 생산한 차를 말한다. 민국(1912년) 초기 교통이 편리한 샤관이 또다른 보이차의 가공과 집산의 중심지로 부각되었다.

공업과 상업이 발달한 샤관에는 1920~1930년 무렵에 이미 20여군데의 차장에서 보이차를 생산하고 있었는데 주로 긴차와 타차를 생산하였다. 일본과 전쟁하던 시기에는 동남아로 보이차를 수출하던 길이 모두 막히고 다만 윈난 서북 지역과 미얀마를 연결하는 길이 막히지 않아서 샤관지방으로 차상들이 모여들었다. 그래서 많은 차창들이 생겨났으며 샤관차창을 포함한 대부분의 차창들이 1941년 무렵에 생겼다. 타차를 빼고는 샤관차창을 이야기 할수 없다.

샤관차창의 전신은 캉짱차창인데 1950년 중국차엽공사 샤관차창으로 바꿨다. 1955년에 영창상, 복춘화, 무항 등의 차창들이 샤관차차창에 편입되었다. 이후 40년 넘게 샤관차창이 타차의 생산 중심이 되었다.

샤관차창은 비교적 여리고 가는 1,2급의 질 좋은 원료로 타차를 만들었다. 1976년 이전에 만든 것은 생차였으며 그이후에는 악토발효 시켜 만든 산차를 원료로한 숙타차도 만들었다. 당시에는 타차는 샤관차창에서만 만들었다. 타차는 주로 수출용으로 미국, 유럽등으로 수출되었다.

1970년대에 프랑스 파리의 Andoni 의과대학의 Carebbie Imil 박사는 샤관타차를 가지고 임상 실험하여 푸얼타차가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떨어뜨리고 다이어트와 미용에 효과도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여러곳의 차창에서 숙타차를 생산하고 있지만 샤관차창에서 생산한 타차의 품질이 여전히 최고로 취급받고 있다. 그외 린창차창에서 만든 은호타차와 난지엔차창의 봉황타차 또한 타차중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멍하이차창에서도 타차를 만들었다.

숙타차와 죽순껍질로 완전 포장한 타차 샤관차창의 창이타차(60년대 생산된 샤관차창의 타차와 포장함)

생숙타차(린창차창에서 2005년 생산 프랑스 수출용 타차

< 떡차 >

쪄서 덩어리로 만든 떡차가 있는데, 요즘은 떡차가 주로 유통된다.

<긴차(緊茶)와 전차>

예로부터 티베트로 공급하는 차는 심장처럼 만든 긴차(緊茶) 였다. 모양이 버섯처럼 생겼다하여 ‘마고두’라고도 한다. 1967년 보다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해 모양을 벽돌처럼 바꾼 것이 전차에 관한 유래이다. 긴차는 1986년 당시의 반선(班禪)라마의 요청으로 다시 만들어져 오늘날 시장에서도 보인다.

긴차와 타차 그리고 병차 모두 “쪄서 둥글게 덩어리로 만든차”에서 유래한 것으로 처음에는 모두 긴차라고 불렀다.

심장형 긴차를 처음 만든 곳은 푸하이(맹해)이고 티베트 사람들을 위한 전통적인 차이다. 최초로 만든 긴차는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지않고 너무 단단하게 눌러 만들어 안쪽에 곰팡이가 피어서 푸하이에서는 이것을 개선하여 자루가 달린 심장형으로 만들었다.심장형 긴차는 포장된 차와 차 사이에 공간이 생겨 공기가 잘 통하여 마방의 장기간 운송 도중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되었다.

당시에 ‘보염패’라는 상표로 7개를 한통으로 하여 죽순껍질로 포장했다.

이푸이 선생의<12반나지(版納志)>의 기록에는 “12반나의 차 시장은 강내와 강외로 나누는데 강내는 이우가 그중심이고 강외는 푸하이가 그 중심이다.

강내의 이우 이방은 병차를 주로 만들었고 강외의 푸하이 방면에서는 티베트로 팔리는 긴차와 전차를 주로 만들었다. 한마리 말에는 두 광주리를 실었는데 두 광주리에는 36개의 작은 포장을, 한 포장에는 7개의 긴차 즉 한마리 말에는 252개의 긴차를 실었다. 한개 무게는 6.8냥으로 252개의 무게는 107근(옛날 한 근은 600그램으로 64.2킬로그램)이다. 긴차의 연 생산량은 가장 많았을때는 3만 마리의 말에 싣는 양(2.000톤 정도)이었다.” 여기서 당시의 푸하이 긴차의 명성을 살펴 볼수있다.

예를 들면 전통 있는 정흥차장에서 만든 긴차는 부드럽고 연한 잎으로 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 여러번 우려도 맛이 진하고 조화롭고 부드러우며 향기도 짙고 잡 냄새도 없어서 매우 환영을 받았다. 또 당시에 푸얼현 멍징의 몇몇 차장에서도 긴차를 만들었다.

샤관의 큰 차장이던 마오형차장에서 사람을 푸하이에 보내 긴차의 제조기술을 배워 긴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샤관의 차장들에서는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였고 그 전통을 이어 타차와 긴차를 샤관차창의 특산품으로 발전시켰다.

1930년대에 와서도 푸하이는 티베트로 팔려나가는 긴차의 중요한 생산지였다.

판허쥔선생이 쓴 <푸하이 차창 창건에 대한 회고>를 보면 “긴차는 티베트 사람들에게 하루라도 없어서는 안될 생활필수품으로 그 곳에서 팔리는 양은 대단히 많다. 긴차를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미리 사서 쌓아둔 쇄청모차를 가지고 겨울에 솥에 찐 다음에 자루에 넣고 비틀어 압력을 가해 심장 모양으로 만든 뒤에 40일 정도를 처마 밑 그늘에 보관하면 자루 안은 40℃ 정도의 열이 발생하고 발효가 일어난다. 자루를 풀어 차를 꺼내서 면지로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인 포장법이다. 계절을 맞춰 움직이는 마방을 기다려 말에 실어 운반한다. 먼저 미얀마의 징동, 컹이에서 기차에 옮겨 실은 다음 양곤에서 배로 옮겨 인도 캘커타를 거쳐 티베트로 가져가 팔았다”

1940년 50년대에는 멍하이 지역의 긴차 생산은 미미해지고 샤관차창이 긴차를 주로 생산하고 그 품질도 인정되었다.

1960년대 계획경제 시기에는 멍하이 차창은 병차를 주로 생산하고 샤관차창은 긴차와 타차를 생산하도록 배분되었다.

1967년 운송 수단이 시간이 많이 걸리던 옛날의 마방에서 기차로 바뀌고 1964년 총공사에서 기계를 이용한 생산에 불리한 긴차 생산을 중지하고 벽돌 모양의 전차를 생산하도록 결정하여 심장형 긴차의 생산은 중단되었다.

1986년 샤관차창에 참관 온 10대 판첸 라마의 요청으로 심장형 긴차는 다시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판첸라마는 그자리에서 500단을 주문했다 다시 만들기 시작한 긴차를 반선 긴차라고 불렀으며 보염을 상표로 사용하고 생산량도 차츰 늘어 이전의 양을 회복했다.

그 이후로 샤관차창의 긴차는 티베트 뿐만아니라 변경의 유목민 회족등에게서 깊은 사랑을 받았으며 해외로도 수출 되어 반선긴차는 보이차 명품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죽순껍질로 포장된 보염차 보염패 긴차

보염패 상표

< 전차(塼茶) >

송나라 태종 태평흥국2년(977) 북원에서 만든 용봉단차가 긴압차의 시초라고 할수 있다. 이때에 이미 윈난의 보이차가 중원및 강남에 알려져 있었으면 최고급의 긴단차는 원차라고 불렸다.

푸얼차가 각광받기 시작한 시기는 청나라 시대부터라고 할수 있다. 청초 건륭황제가 1793년 영국 사절에게 내린 선물을 보면 여아차, 보이차고, 육안차, 무이차등 여러가지였는데 전차도 28개가 포함되어 있었다.

청 도광년 간에 쓰마오 지역의 몇몇 차창들이 등급이 다른 차를 섞어 긴차와 전차를 만들어 티베트에 팔았다는 기록이 있다.

청나라 말에서 민국(1912년)초는 전쟁과 말할수 없는 사회적인 혼란으로 국가나 국민 모두 쇠퇴하고 고생스러웠던 시대로 보이차 역시 그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다. 윈난지방에서는 몇개의 국영차창이 병차, 긴차, 전차 등을 소량 생산했을 뿐이다.

1955년 샤관차창에서는 전차를 시험 생산하여 윈난의 리쟝, 티베트 등 이전에 긴차를 마시던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였다.

1967년 샤관차창에서는 심장모양의 긴차 원료로 전차를 본격적으로 만들었다. 그후 1970년대에는 쿤밍차창에서도 전차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쿤밍차창은 1938년 설립되었는데 처음의 명칭은 푸싱차창이었다. 린창의 멍쿠와 펑산지방의 차를 원료로 타차를 만들었다.

1949년에 쿤밍차창에서는 청차, 화차뿐만 아니라 보이방차와 전차등도 생산하기 시작했다.개혁 개방의 물결과 시장 경제방식에 적응하지 못해 1994년 쿤밍차창은 문을 닫았다.

1973년 쿤밍차창과 멍하이 차창이 악퇴발효 공법을 개발하였고 이후 두곡 모두 숙차전차를 말들었다. 멍하이 차창에서는 1973년 1차로 속칭’73후전’으로 불리는 숙차전차를 생산했다.

쿤밍차창의 반세기 역사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중 하나가 7581전차로 연 판매량이 120톤에 달하였다. 7581전차는 가장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생산 판매한 숙차중 하나로 대표적인 숙차중 하나이다. 요즈음에 시장에서는 70년대 초기에 생산한 7581전차를 ‘조향전’이라고 부르고 70년대 중기에 생산한 7581을 ’73전’, ‘문혁전’이라고 부른다.

현재 윈난지방의 쓰마오, 시쌍반나, 린창, 바오산 등의 대부분의 크고 작은 보이차 공장들은 전차를 생산하고 있다.

73후전(멍하이 차창에서 1973년 생산한 숙전차) 7581전(쿤밍차창에서 생산한 7581숙전차)

<방차(方茶)=방전(方塼)>

정 사방형의 방차(方茶)

방전이라고도 부르고 방차라고도 부르는데 전차의 역사와 비슷하다.

청나라 때에는 방차를 민간에서는 공차라고 불렀고 황제가 신하에게 내리는 선물로 썼다. 뒤에 오면 네개의 방차에 각각 ‘복록수희(福祿壽喜)’의 뜻이 상서롭고 좋은 글자를 찍어 만들어 네개 단위로 포장했다. 사희방차(四喜方茶)라고 불렀다.

청말의 라양유의 기록을 보면 당시의 공차는 대방전차, 소방전차가 있었는데 두가지다 수(壽)자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방차는 쿤밍차창이 주로 생산했으나 멍하이, 샤관, 더홍, 쓰마오 등지에서도 생산했다. 멍하이 차창에서 생산한 푸얼방차는 100그램, 250그램 두가지인데 차에는 윗면과 아랫면에 각각 ‘팔중차’와 ‘보이방차’가 새겨져 있다.

조기에 생산된 방차에는 ‘팔중차’ 표시 대신에 격자 문양이 있어 쪼개기 쉽게 만들어진 것이 있다.

샤관차창은 타차 생산 위주여서 예전에는 방차의 생산이 거의 없었으나 근년에 복록수희가 새겨진 숙방차를 생산한다.

(조기복록수희 방차)

이것은 초기에는 한편의 차에 복록수희 네 글자를 찍은 2킬로그램 무게의 차를 생산했으나 나중에는 각각 ‘복’ ‘록’ ‘수’ ‘희’글자를 찍은 500그램 무게의 차 4개를 한벌로 생산했다. 이것들은 모두 숙차이다.

1970년대 멍하이 차창에서 생산한 250그램 방전으로 정면에는 ‘팔중차’가 반대 면에는 ‘보이방차’가 찍혀있는데 반대 면이 격자문양으로 되어 있는것도 있다.

멍하이 차창에서 1993년 생산된 100그램 소방전 /멍하이 차창에서 1992년 생산한 92방전

멍하이 차창에서는 1980년대 초부터 방전을 생산하기 시작했는데 대부분 생차로 무게 100그램, 250그램 두가지 였다. 차 애호가나 전문가들의 평에 의하면 1992년(1991년 11월~93년 1월) 생산된 방전을 만들었던 차의 원료가 당시 특별히기후 조건 등이 적합하여 맛이 뛰어나다고 하여 인기가 있으며 ’92방전’이라 한다.

이외에도 박모먕의 금과공차, 조롱박 모양의 차, 미니타차 등 다향한 차가 있으며 모양과 규격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그밖에도 원료가 되는 차를 채취하는 차나무의 상태에 따라서 교목차(喬木茶). 다원차(茶園茶). 생태차(生態茶:유기농차)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산차(散茶)>

잎차인 산차(散茶) 좋은 등급의 찻잎은 잎차 형태 즉 산차(散茶)로 10등급으로 나눠 비싸게 내다판다

보이산차는 그 여리고 쇰을 기준으로 하여 등급을 구분하며 궁정보이, 예차, 특급, 1~10급의 구분이 있다.

<교목차(喬木茶)>

교목차수는 키가 5미터 이상이고 확실한 주간(主幹)이 있어야 하고 가지들이 나누어져 뻗은 지점이 높아야 한다. 작은것은 높이가 5~8미터, 중간것은 8~20미터이며 20미터를 넘는 것도 있다.

윈난 현지에서 찻잎을 따 보이차를 만들 수 있는 교목차나무는 기본적으로 재배형 야생 차나무이다.

이런 차나무는 옛날에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이 심어 차를 따던 나무들로 여러 원인으로 야생 차나무처럼 방치된 나무들이다.

주로 산에 심어져 있다. 이런 차나무들은 깊은 산에 다른 나무들과 같이 자라기 때문에 화학비료나 농약을 살포하지도 않고 살포하기도 곤란한 환경이다. 자연 상태에서 그대로 자란다.

이런 종류의 차는 잎이 두껍고 실한 편이며 잎과 잎 사이 간격이 넓으며 잎 가장자리 톱니모양이 성기고 순도 굵다.특히 잎맥이 주맥, 부맥 모두 관목 찻잎과 비교하여 뚜렷이 두드러진다.

교목 차나무는 뿌리가 발달하여 점토층밑에까지 도달하여 양분과 수분을 흡수할수 있다.

야생차처럼 자라는 교목 차나무는 자연 상태에서 다양한 양분을 섭취한다. 관목형 차나무는 뿌리가 잘 발달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필요로 한다. 기계화와 관리의 편리함 생산성 등을 위해 밀식하기 때문에 교목차와 품질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과거에 유명했던 보이차들은 모두 화학비료에 오염되지 않은 차들로 거기에 오랜 세월을 보낸 것까지 감안하면 그 가치를 크게 인정받는 것은 당연하다. 교목 찻잎으로 만든 차는 향이 진하고 마셔보면 기운이 강하게 느껴진다.

< 다원차(茶園茶)>

인공적으로 조성한 집약 재배 형 다원이다. 관리의 편리와 경제성을 위해 밀식하기 때문에 화학비료를 살포 해야 하고 농약문제도 자유로울 수 없다. 다원차는 관목 차나무가 많지만 소교목 차나무도 있다.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보이차는 다원차이다. 관목형 차나무는 뚜렷한 주 줄기가 없으며 높이가 작은 것은 1미터 미만이고 중간은 1.5미터 정도지만 2미터가 넘는 것들도 있다.

잎이 얇은 편으로 비교하면 향이 약하고 맛도 단조로운 편이다. 현재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맹해대협종, 이무녹엽차, 경곡대백차, 운항10호, 운항14호, 운선9호, 쌍강맹고대엽종, 봉경대엽종 등 이다.

다원차를 다시 산지에 계단식으로 밀도를 비교적 낮게 조성한 대지차와 평지에 기계화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지차로 구분하기도 한다.

< 생태(生態:유기농)보이차>

생태형 병차

생태보이차는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차나무에서 채취한 찻잎으로 만든 차이다. 중국에서 유기농 방법으로 차를 재배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최근에 들어서 매우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다.

유기농 다원은 차 밭 주위에 다른 나무들을 심어 보호지대를 만들고 차나무 사이에는 다른 종류의 농작물을 심어 견사면을 보호하고 잡초를 방지하고 병충해 발생을 낮추며 토양도 보호한다. 이런 주위의 자연과 조화되는 유기농은 차의 질을 높여서 향이 좋아지고 만들어진 차의 모양도 좋아진다. 당연히 오염되지 않은 건강식품의 요구 조건에 맞는다.

그외에 보이차의 보관방법에 따라서 ‘건창보이’와 ‘습창보이’로 나눈다.

건창보이는 통풍이 잘되는 창고에 보관하여 차를 천천히 자연 발효 시킨것을 말하며, 습창보이차는 습도가 높은 지하실이나 굴 등에 보관하여 빠른 기간 안에 발효시킨 차를 말한다.

이것은 악퇴발효의 숙차와는 다른것으로 악퇴발효는 정상적인 기술로 사람을 속이지 않고 합리적인 온도와 습도 조건아래서 짧은 기간에 차를 순하고 부드럽게 하는 공개적인 보이차 만드는 방법이다.

이와 반대로 습창차는 처음부터 세월이 오래되지 않은 차를 오래된 차로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만든 차로 건강에 해로운 차가 많다.

조공으로 바쳤던 공차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인들의 사업은 계속 이어졌다. 당시 운남에서 보이차를 운영하는 상점들이 상당했다. 대부분 이무(易武)라는 곳에 모였다. 가게에 따라 취급하는 품목의 질도 달랐다. 대체로 품질 좋은 것은 해외로 갔고, 질이 낮은 것은 티비트, 몽골, 위구르 등 빈민지역에 팔았다.

민간 보이차는 대부분 가공할 때 비율에 따라 찻잎을 혼합하여 만든 것이 보통이다. 혼합 찻잎의 등급은 1, 3, 5, 7, 8, 9의 6등급으로 나뉘는데, 대체로 보이차 겉 표면에는 20%정도의 3등급 찻잎을 쓴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7등급 20%, 8등급 30%, 9등급 40%의 비율로 채운다. 물론 좋은 등급의 찻잎은 잎차 형태 즉 산차(散茶)로 10등급으로 나눠 비싸게 내다판다.

상인들은 보이차를 두 가지 품질로 나누어 만드는데, 서역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은 하등급 찻잎으로 만든 긴차(緊茶) 혹은 병차(餠茶)였으며 수유차의 원료로 쓰였다. 고급 찻잎으로 잘 만들어진 산차(散茶)와 원차(圓茶)는 주로 해외시장으로 나갔다.

8,90년대만 하더라도 차에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다도(茶道)라는 형식에 얽매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웰빙 바람이 분 2천년대에 들어선 뒤 차는 이제 건강음료로 인식된다. 복잡한 격식 대신 실용을 우선시하는 상황이 된셈이다.

보이차도 즐기기위해 반드시 격식을 차려야 하는 차는 아니다. 우아한 다도법뿐 아니라 전문차도구 없이도 충분히 그 효능과 맛을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보이차 음용법 가운데 하나는 자차법이다. 주전자에 보이차잎을 넣고 끓여 마시는 방법이다.

(1) 일반적으로 주전자에 물을 끓은 뒤 2리터당 약 5-6그램(손가락 세 마디 분량)의 차를 넣고 보이차잎을 넣고 10초후 처음 우러난 물을 버린다.(찻잎의 세척 및 찻잔 데우기)

이후에 계속 몇분정도 기다렸다 마시면 된다. 자차법을 이용할 때는 생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차를 끓일 때 얇게 썬 생강을 함께 넣고, 15분정도 약한 불에 끓이는 방법이다. 끓인 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면 보이차의 맛과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

단, 단맛을 높이기 위해 설탕대신 꿀을 섞는 것은 금기다. 꿀이 가지고 있는 성질과 보이차의 성질이 상반되기 때문이다.하루에 유리컵 4잔 이상을 드시면 됩니다.

(2) 일반 사무실에서 보이차를 즐기려면 커피메이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원두커피 대신 보이차를 넣은 후 커피를 마실 때처럼 그냥 따라마시면 된다.

(3) 차호(차 우리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도 한번 도전해볼만한 코스다. 보이차에는 자사(중국 의흥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특수 광물질)로 만들어진 이른바 자사차호가 잘 어울린다.

자사차호는 예로부터 보이차의 효능을 더욱 높여주고 맛도 더욱 섬세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보이차만큼 자사차호도 높은 안목이 필요하다. 가짜도 많다. 구입을 서두르기 보다는 안목을 먼저 길러야한다.

1. 소량(3~5g정도 손가락 한마디 분량)의 보이차를 다관(차주전자)에 넣습니다.

2. 막 끓은 고온의 물을 붓고, 약 20~30초 후에 첫 번째 우려낸 물을 버립니다.

우려낸 첫 탕을 버리는 이유는 茶의 맛을 제대로 우려내기 위한 것 입니다.

3. 물을 붓고 20초 후에 우려낸 보이차를 찻잔에 따라 마십니다.

마실 때에는 입안에 한 모금 물고 살짝 입안에서 돌려가며 음미하신 후 목뒤로 넘기시면 보이차의 참맛을 느끼실 수있습니다.

4. 두번째 부터는 차주전자 안에 넣고 끓는물을 부어서 3~5초 사이에 가장 좋은맛과 가장 좋은 색감을 확인하면서 보이차를 우립니다. 한번 집어넣은 보이차는 하루종일 5~10번 이상 우려 드실수 있습니다. 몇번 우렸다고 버리지 마시고 마시고 싶을때 마다 끓는물만 부어서 내려 마시면 됩니다. 보이차는 하루종일 차주전자 안에 방치해 놓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복용하시는 분은 보통 많이 마시는 보리차처럼 식수로 음용하시면 됩니다. 물론 차로 마시는 것보다 훨씬 연하게 해야하며, 보통 물 2,000cc에 보이차를 티스푼으로 2~3차례 넣는데, 먼저 물만 넣고 끓이신 후에 보이차를 넣어서 우려내서 드시면 됩니다. 두세 차례 더 우려내서 드실 수 있는데. 두 번째 부터는 보이차를 물에 넣고 끓이십시오.

<참고>

* 찻물이 검은 색이 나도록 짙게 우려 내어지면, 그대로 생수를 부어 적포도주 빛깔로 연하게 희석하여 드십시오.

* 마실 때마다 우려내는 과정이 번거로우면, 첫번째 우릴 때 바로 보온병에 담아두어 필요할 때마다 따라 드십시오.

* 복더위에는 냉장하여 시원하게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차호(차 우리는 도구)는 인사동에서 약 3만원정도면 구입가능할껍니다.(중국에서는 한국돈 6천5백원정도 구입가능)

보이차는 온성이라 차게 마셔도 몸을 차게 하지는 않아서 여성, 어린이, 노인에게 특히 좋다. 보이차는 정상품일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그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지며, 단맛이 진해지고 향이 깊어진다. 주의할 것은 비닐에 싸거나 냉장고 락앤락 등 밀폐된 곳에 보관하면 자연발효가 되지 않고, 부패할 수 있으니 우리 전통 항아리나 그늘진 곳 서재 거실 등에 보관하는 게 좋다. 김치와 가까이 두면 김치냄새가 화장품과 가까이 있으면 화장품 냄새가 밴다. 보통 생차 보이차는 100년, 숙차 보이차는 25년간 발효가 진행돼, 할아버지대에 만들어서 손자가 먹는다고 할 정도로 오래될수록 가치를 지닌다.

◆ 보이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

큰 페트 병으로 2개는 마셔요. 몸이 덜 피곤하고, 정신이 맑아지는 걸 느껴요.” 앞산에서 가구점을 하는 이미자 씨도 보이차 마니아다. “보이차는 아무리 많이 마셔도 속에 부담이 없어요. 중국에서는 딸을 놓으면 보이차를 묻어둔다고 그러잖아요. 딸이 자랄 동안 숙성시켜서 시집갈 때 혼수로 주는 거요. 보이차는 제대로 보관해서 오래 묵힐수록 색, 맛, 향이 좋아져요.”

대구수성구테니스연합회 손기도 고문은 보이차 모임인 ‘보이사랑’의 대표이다. “희한해요. 보이차를 마시면서 술을 마시면 술에 취하지를 않아요.” 손 씨는 “서태후나 양귀비가 보이차에 목욕을 했으며, 제갈 공명이 보이차로 군사들을 치유해주었고, 보이차로 자주 씻으면 눈이 밝아진다.”고 전한다.

보이차의 올바른 저장법

보이차는 발효차라서 유통기한이 없고, 오래될수록 맛이 그윽해져서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보이차를 즐기려는 초보자가 또 하나 명심해야할 것은 차를 제대로 보관해야한다는 점이다. 제대로 보관한다고 해서 무슨 특별한 장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습기가 있거나 냄새가 나는 곳은 피해야한다. 보이차는 만들어진 뒤에도 살아있는 미생물에 의해 계속 발효가 진행되는 차이기 때문이다. 부엌이나 냉장고, 직사광선을 받는 곳은 피해야한다.

가장 무난한 곳은 집안의 서재다. 조그만 항아리나 옹기에, 보이차를 차잎의 결에 따라 적당한 크기로 쪼개 넣은 뒤 책꽂이에 올려 놓으면 된다. 항아리나 옹기 입구를 한지로 막는다면 냄새의 침입을 막는데 훨씬 도움이 된다. 또 가급적 방 바닥에선 띄워 보관해야한다.

예로부터 차는 햇차일수록 귀하게 여겼다. 차의 변질 인자는 산소·온도·습도·광선이며 여기에 산화효소의 작용, 미생물의 참여 그리고 자연산화의 진행 등 제반 요소들이 함께 어우러져 차의 변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차의 함수율을 6% 이내에 유지하고, 포장지의 빛 차단과 진공을 통한 포장 그리고 저온의 저장 방법 등은 모두 차의 산화를 막기 위한 조치다.

20세기말, 차의 저장법에 대한 인식을 뒤엎는 사건이 일어났다. 즉 어떻게 해야 신선도를 유지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묵혀야 제대로 된 차맛을 느낄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저장법이 등장한 것이다. 저장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던 저장에 대한 개념에 정반대되는 저장 개념의 탄생은 많은 혼란을 초래했고, 그 혼란의 중심에 보이차가 서 있다. 녹차의 질은 어떻게 산화인자들로부터 철저히 차단하느냐가 관건이라면 보이차는 이와 반대로 어떻게 이러한 인자들을 충분히 활용하느냐에 따라 품질을 다르게 만들 수가 있다.

그렇다면 보이차는 어떠한 방법으로 저장해야 제 맛이 날까? 먼저 차의 산화인자와 보이차의 함수관계 그리고 산화여건을 알아야 보이차 맛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

보이차의 산화인자 중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차의 함수율이다. 함수율의 증감은 공기의 습도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상대습도가 50%가 넘으면 보이차는 빠르게 수분을 흡수하게 된다. 물론 습도의 증가비율이 높을수록 함수율도 정비례해 높아진다. 그렇다고 보이차의 함수율이 마냥 높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대체로 함수율이 12% 이상 넘으면 보이차에 빠른 속도로 곰팡이가 피기 때문이다. 만약 여기에 온도마저 높아지면 그 부패의 속도는 더욱 빨라진다.

온도와 습도의 적절한 배합은 보이차의 맛을 내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된다. 예를 들어 환경의 온도와 습도가 모두 높아지면 보이차에 곰팡이가 피어 곧 바로 부패하게 된다. 그러나 온도만 높고 습도가 모자라면 유리지방산이 증가해 보이차에서 신맛이 나게 된다. 그리고 보이차를 직사광선에 노출하게 되면 산화의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나 발효된 후의 보이차의 맛은 밋밋하게 변해버려 가치를 잃게 된다.

저장환경에서의 산소공급은 보이차의 맛을 내는데 필수조건이다. 흔히 보이차의 저장용기에 덮개를 덮어 산소의 유통을 차단하는 것은 옳지가 않다. 산소의 공급은 많을수록 좋다.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이차를 저장하라는 얘기는 곧 산소를 충분하게 공급하라는 뜻이다. 전통 보이차의 압착에서 보이는 느슨한 누름도 산소의 공급을 높이기 위한 배려이다.

보이차의 참맛은 저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아무리 좋은 원료라도 옳지 않은 저장방법을 사용한다면 결국 보이차의 진미(眞味)를 잃게 되며 품질이 저하된다. 풍부한 산소에 서늘한 곳, 실온을 25℃에 맞추고 상대습도를 70%로 유지하게하면 보이차의 저장환경은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이러한 산화조건들은 하여금 보이차의 산화효소반응을 일으키고, 적당한 미생물의 참여를 유도하며, 자연산화의 진행을 원활하게 작용하여 보이차의 숙성 즉 후발효의 가치를 한층 높일 것이다.

이러한 산화인자들을 철저히 예방해야만 차의 변질을 막을 수 있다. 물론 보이차의 맛은 여기에 더해 산화효소의 작용, 미생물의 참여 그리고 자연산화의 진행 등 제반 요소들이 함께 아우러진 결과물이기도 하다

신비의차 보이차

한문으로 茶라는 문자를 풀이하면 초두가 艸으로 열십이 두개니 숫자로 20이요, 거기에 八十八(팔십팔)의 88의 숫자를 더하면 108이 된다. 이 108의 의미는 즉 차를 마시면 108세까지 건강하게 장수 한다는 비결. 이것이 중국인들이 갖는 차(茶)라는 글자의 개념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은 세계 차 생산량의 20%이상을 생산하는 茶의 나라이다. 중국의 한 해 차 생산량은 약54만톤으로 우리나라의 약700배 이상이다. 그 중 녹차 60%, 홍차 20%, 우롱차 6%, 간압차가 5%이며 나머지 차 중에 약간의 극소량이 운남 보이차이다. 차의 경전으로 일컬어지는 육우(陸羽)의 다경(茶經)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차를 B.C 2700년경인 신농(神農)시대때부터 마시기 시작했다한다.

일부 학설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차문화가 민중 속으로 보편, 보급화되지 못했던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물(水)때문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물이 어느 곳 가릴 것 없이 너무나도 좋아 굳이 차로 마실 필요가 없었다는 이유다. 하지만 중국은 이와는 반대로 물이 좋지 않아 도저히 생수로는 마실 수 없었고, 그 연유로 차문화가 일찍이 개화되었다 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 음식은 어느 음식이라도 기름에 볶고, 튀기기 때문에 식후의 차 한잔을 빼 놓는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가히 차(茶)중의 王이랄 수 있는 차는 바로 운남 보이차를 가리키는 형언으로 황실과 대갓집, 대부호들만이 애용하는 전유물로써 최고의 명품 대접을 받은, 중국이 세계에 내놓아 자랑하는 국보적인 최고의 명차다. 이렇다 보니 작은 규모의 공장, 영세성 공장, 가정에서 생산하는 수도 없이 많은 제품등이 위생처리가 미흡하거나 공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문제점이 있다.

다른 성(省)의 회사들이 이러한 생산품을 구입하여 재 포장처리하여 새로운 상품명으로 내수판매, 수출하고 있으며 특히 대만, 과거의 홍콩에서 이러한 상행위를 많이 하였다. 그러므로 근래에는 포장형태, 디자인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원산지가 운남성내 서쌍판납이어야 하고 정식으로 등록된 큰 규모의 茶 전문회사의 제품인가를 확인하여야 한다. 집안 대대로 만들어져 온 보이차의 전통이 중국 공산주의의 등장과 함께 그 맥이 끊겨 오래된 보이차는 중국현지에서조차 흔치 않다고 한다. 또한 영국인들이 자랑하는 홍차보다 우수한 보이차를 발견하고는 과학적, 의학적 분석 연구 실험한 결과 차의 진미와 약재효능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래서 홍콩인들을 앞세워 운남성내 오래된 보이차를 헐값에 사재기하는 관계로 분류상 장기간에 걸쳐 자연 숙성시키는 후 발효차인「 운남 보이차」는 거의 구입할 수 없다고 현지에서는 단정한다.

보이차

옛날에는 사람들이 차를 왜 “萬病之藥”이라고 하였느가? 차를 만병지약(萬病之藥)이라고 하는 말은 당나라 진장기(陳莊器)의 「 본초유(本草遺)」에서 기원되는데 이 책에 쓰여 있기를 “‥‥‥‥제약(諸藥)은 각병지약(各病之藥)이고 차(茶)는 만병지약(萬病之藥)이라고 하였다. 중국 양대(梁代)의 도홍경도 차를 늘 마시면 경신환골(經身換骨)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운남 보이차란?

보이차는 운남 성 보이현에서 직접 생산되는 것이 아니고 경치 좋고, 험준하고 산세 수려한 서쌍판납이라는 곳에서 자란 고급 차잎으로 생산된 것을 의미한다. 발효성분과 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된 대엽종의 차 잎을 후발효 처리한 차이다. 다성(茶性)이 독하기 때문에 최소한 1년이상을 자연적으로 발효시키는 방법이 다른 차들처럼 단 기간 내에 상품화 시키는 제품과는 판이하여 구별화된다. 보이차의 맛과 향은 매우 진하고 가히 매혹스럽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5~6차례 반복 우려내 식음 할 수 있으며 그 진한 맛과 그윽한 향기, 차 색깔은 변치 않고 지속되는 특이한 성질의 명차다. 보이차는 후발효차로서 잎을 그대로 발효 처리한 산차(散茶)와 틀을 만들어 수증기로 형태를 고정시키는 고형차(固型茶)로 구분되며 고형차는 시기와 기호에 의하여 제조 생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약이 되는 운남 보이차

중국의 차 시장을 가 보면 마치 된장떡이나 빈대떡, 개떡 벽돌장, 또아리 같은 모형을 가진 검정색, 등황색 덩어리차를 파는 것을 가끔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잎 그대로의 보통 모양의 차가 대부분이지만 바로 이것이 보이차이다. 좋은 차는 검정색을 띄는 것이 아니고 등황색을 띄어야만 고급제품이다. 우리나라에 들어오기는 조선시대인데 사대부, 행세깨나 하는 양반네들의 환영을 받았다는 것은 「홍경주의 시편」에서도 알 수 있다. 중국의 「운남성지」, 「물리소지」, 「백화경」등의 기록을 보면 약리적 특성을 기록하고 있다.

옛날에는 보이차를 약재 및 약용으로 사용하였으며 「본초강목십유」에 의거 약리적 특성들을 기록하고 있는데 체내 지방질 및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낮추고 제거 시키는 효과가 있고 장을 이롭게 하는 정장효과와 술을 깨게 하는 숙취제거 소화를 이롭게하고 진액을 생성 시키는 작용을 하며 목의 통증을 완화 시키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을 하며 계속 음용하면 체중을 감량시키는 감비효능이 있고 마음을 다스리는 스트레스 해소 특성이 있다. 성인병, 부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산사의 비구니 스님들이 즐겨 애용하는 구하기 힘든 「최고의 명차」이다.

음용방법

보이차는 보통의 일반차 다리듯이 2~3g의 찻잎에 100~150˚C로 끓인 물을 부어 3~5분이상 우려내야 운남 보이차 특유의 진한 맛과 매혹적인 그윽한 향기로 제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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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옥션 상품평 jaech***님이 작성하신 것을 퍼왔습니다.

제가 읽었던 글들도 간혹 있는 것으로 보아 인터넷 상에 있는 글들을 모으신 것 같습니다.

혹은 저처럼 다른 분이 모아놓은 글을 스크랩해서 보관하시는 것일수도 있겠죠.

http://blog.daum.net/shbboy/134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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