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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와인 잔 등급 | 리델 Vs 잘토, 보르도/부르고뉴 와인잔 비교하기 [와인꿀팁 #41] 최근 답변 23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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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잔보다 비싼 잔이 훨씬 좋다는 것은 알게 되었지만 비싼 잔들 중에서는 어떤걸 사야하는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양와취의 양윤주 누나의 도움으로 리델 보르도, 버건디와 잘토 보르도, 버건디 잔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촬영 전 고민은 2가지였습니다.
-리델과 잘토 차이가 있을까?
-포도 품종별 와인잔의 차이가 어느 정도 일까?
그리고 이번 실험을 통해서 2가지 모두 어느 정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와인잔은 마치 이어폰 같았습니다. 각 제조사별로 중점을 두는 음역대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청음샵처럼 잔도 테이스팅 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리델 부르고뉴 잔이 섬세해서 더 좋았지만 제 동생은 리델 보르도 잔이 더 파워풀해서 좋다고 얘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로 다른 잔들을 두고 소량씩 와인을 즐기면 무척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험은 주관적인 저의 느낌이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와인은 1종류로만 진행되었기 때문에 다른 와인으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참고한 2015 알코올 3D 실험 내용 링크입니다.
https://rsc.li/33TvZu2
와인꿀팁 40화 댓글들을 참고하여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많은 의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Special thanks to Harry Lee, 박지범, 초미공자, Sade King, 레오비노 -와인이 취미인 남자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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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인트로
1:15 준비한 와인잔
1:24 테스트 와인
1:53 리델 vs 잘토 보르도 잔
3:27 촉감 차이
3:50 리델 vs 잘토 부르고뉴 잔(버건디)
5:13 잔 모양에 따른 향 변화 이유
5:50 제조사 별 잔 모양이 다른 이유
6:13 와인 품종과 와인잔의 매칭
6:45 리델과 잘토 주관적 차이점

#잘토 #리델 #와인잔

리델 와인 잔 등급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2. Riedel Vinum Bordeaux 리델 와인 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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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델 vs 잘토, 보르도/부르고뉴 와인잔 비교하기 [와인꿀팁 #41]
리델 vs 잘토, 보르도/부르고뉴 와인잔 비교하기 [와인꿀팁 #41]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리델 와인 잔 등급

  • Author: Just Drink
  • Views: 조회수 14,318회
  • Likes: 좋아요 191개
  • Date Published: 2020. 10. 1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IZsm22ZUPQ

2. Riedel Vinum Bordeaux 리델 와인 잔

1. 보르도 2. 부르고뉴 3. 화이트 4. 스파클링

일단 잔의 용도에 따라서 모양이 조금씩 다르다.

1. 보르도 레드 와인 잔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와인잔으로

프랑스 보르도 스타일의 tannin이 강한 와인을 위한 잔이다.

탄닌의 텁텁함을 줄이고 과일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글라스의 경사각이 완만하다.

와인이 혀끝으로부터 안쪽으로 넓게 퍼질 수 있도록 입구 경사각이 작으며 볼은 넓다.

또한 와인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줌으로써 다양한 부케와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2. 부르고뉴 레드 와인 잔

보르도 와인잔에 비해 짧고 뚱뚱하다. 볼 부분이 볼록하도 잔 입구로 갈수록 좁아진다. 볼이 넓으면 공기와 접촉하는 와인의 면적이 넓어지므로 와인의 향을 더욱 풍부하게 맡을 수 있다. 프랑스 부르고뉴의 주요 품종인 피노 누아는 카베르네 소비뇽에 비해 탄닌이 적으나 신맛이 강하므로 와인 잔의 볼이 커야 하고, 좀 더 오랜 시간 향을 담기 위하여 글라스의 경사각이 크다.

3. 화이트 와인 잔

화이트 와인은 기본적으로 타닌 성분이 없기 때문에 볼의 크기가 작아도 된다. 화이트 와인 잔은 레드 와인 잔보다 작으며, 차게 마시는 화이트 와인의 특성 때문에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용량을 작게 만든다. 또한 레드 와인 잔보다 덜 오목하며, 화이트 와인의 상큼한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도록 와인이 혀 앞부분에 닿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4. 스파클링 와인 잔

스파클링 와인 잔은 길쭉한 튤립 모양으로, 와인의 탄산가스가 오래 보존될 수 있고 거품이 올라오는 것을 잘 관찰할 수 있다. 좋은 스파클링 와인일수록 조그만 기포들이 길쭉한 와인 잔 속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고급 샴페인의 경우 끊임없이 발생하는 작은 기포와 병 속에서 일어나는 2차 발효에서 생긴 독특한 향이 특징인데, 이러한 기포와 향을 잘 간직하기 위해 샴페인 글라스는 튤립 모양이나 계란형의 긴 잔이어야 하며, 입구는 좁고 잔의 높이가 높아 샴페인의 고운 기포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 상식 백과 / 와인오케이 닷컴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보르도 와인잔을 사기로 했고

일단 잔을 써보고 다른게 필요하면 그다음으로 화이트 와인잔을 사기로 했다 ㅋㅋ

이제 리델 와인잔을 사려는데, 다시 한번 난관에 부딪혔다.

리델 중에서도 워낙 다양한 라인이 있더라…

리델/슈피겔라우 와인잔 포함, 명품 & 가성비 와인잔 추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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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 화이트 와인, 색깔에 따라서 구별하기도 하며 탄산이나 기포의 유무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 샴페인으로 나누어지는 등 와인의 매력은 그 다양한 품종과 아름다운 빛깔 만큼이나 무궁무진합니다. 뿐만 아니라 와인은 노화 방지, 관절 질환 예방, 암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등 신의 물방울이라고 불릴 만큼 국내외 와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여 최근 우아하지만 비싸고 부담스러운 와인바 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부담없이 와인을 마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혹시 여러분은 아직도 머그컵에 와인을 드시고 계시나요? 와인의 맛을 100% 즐기기 위해서는 와인의 보관 방법이나 온도 등 신경 써야 할 것도 많지만 가장 첫 걸음은 바로 와인에 알맞는 와인잔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소주도 맥주잔에 먹을 수 있고, 맥주도 머그컵에 먹을 수 있는데, 왜 와인은 와인잔에 마셔야 해?!

와인을 즐기는 것이 일상 생활인 유럽이나 여타 국가에서는 와인잔이 우리나라 가정집에서 볼 수 있는 머그컵 만큼 흔하지만 한국은 와인 문화가 시작된 기간이 매우 짧고 그에 따라 와인잔은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많습니다. 왜 우리는 와인을 즐길때 깨지기도 쉽고 관리하기도 어려운 와인잔에 마셔야하는걸까요? 이 질문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칼럼을보시면서 와인을 100% 즐기기 위해 와인잔을 이용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보다 쉽게 아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와인잔 종류와 기본 상식, 와인을 100% 즐기기 위한 필수 도구! 포스팅 보러 가기 ↓↓↓

<와인의 맛을 100% 살려주는 명품 와인잔 추천 & 평가>

잘토 와인잔 슈피겔라우 와인잔 (아디나 프레스티지 / 하이브리드 등급 추천) 리델 와인잔 (리델 소믈리에 블랙타이 / 비늄 XL 등급) 쇼트즈 위젤 와인잔 포트메리온 와인잔 보타닉가든 글라스 오션글라스 메디슨 보르도 와인잔 티니블랑 와인글라스

1. 잘토(Zalto) 와인잔

오스트리아 잘토(Zalto)가문에서 6세기 동안 생산되어온 와인잔, 크리스털 가공시 입으로 불어 만드는 전통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한국의 고급 와인잔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는 리델과 슈피겔라우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 두 브랜드의 가치를 능가하는 하이엔드급 최고급 와인잔이 있으니, 그 이름 바로 “잘토(Zalto)”입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리공예 장인 가문 잘토(Zalto) 가문은 14세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들만의 장인 정신으로 6세기 동안 그 명성을 유지하고 보존하여, 현재 유럽을 비롯한 와인을 즐기는 모든 국가의 호텔 및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그들의 작품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잘토의 와인 잔은 가히 최고의 하이엔드급 최상품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저명한 세계적 소믈리에들에게 극찬받고 있습니다.

잘토 와인잔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여타 와인잔과 비교했을 때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길고 얇은 스탬(Stem : 와인잔의 손잡이 부분)과 전체적인 밸런스가 완벽하게 잡혀 있는데, 이것은 기계로 생산해내는 공산품 형식의 와인잔이 아닌 모든 크리스털 가공을 입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성형하는 잘토 가문의 전통적 방식을 보존하고 지켜온 산물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잘토 와인잔은 잔을 부딪혔을 때 청명한 소리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 이로 하여금 와인 본연의 맛을 완벽하게 살려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진정한 와인 애호가를 위한 최고의 와인잔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가격 역시 그 품질에 비례해 매우 비싼 명품 와인잔이란 게 아쉽습니다.

와인잔계의 샤넬, 최고급 하이엔드 클래스의 와인잔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잘토 와인잔입니다.↓↓↓

2. 슈피겔라우( Spiegelau) 와인잔 (아디나 프레스티지 / 하이브리드 추천)

“슈피겔라우”하면 아디나 프레스티지를 무조건 추천한다.

1521년부터 지금까지 500년 전통을 지닌 독일의 “슈피겔라우(Spiegelau)”가 가진 품격은 말할 것 없고 그 전통 속에서 피어난 우아한 와인잔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하게 하고 사용해 본 이로 하여금 찬사를 내뱉게 만듭니다.

슈피겔라우에는 여러 가지의 와인잔 시리즈가 존재하지만 “슈피겔라우”라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바로 “아디나 프레스티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가격적인 측면에서 슈피겔라우의 핸드메이드 방식이 아닌 머신 메이드 방식의 페스티벌 등급이나 혹은 평범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우수한 비노그란데 등급도 좋습니다만 슈피겔라우의 아디나 프레스티지 등급의 튤립 라인을 형상화한 부드러운 곡선과 얇고 길쭉한 스탬은 그 자체만으로도 우아함과 화려한 품격을 가져다줄 수 있으며 아름다움과 별개로 전통 핸드메이드 방식의 와인 잔 중에서도 정말 매우 견고함을 가지고 있어 쉽게 깨지지 않는 잔 중에 하나입니다. 아름다움과 내구성을 동시에 지닌 잔을 찾기 어려운데 슈피겔라우의 아디나 프레스티지 등급은 이 모든 걸 충족시켜주는 완벽한 모습인 것이죠. (참고로 슈피겔라우의 비노 라인은 내구성 최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슈피겔라우의 극강의 우아함과 화려함 그리고 내구성까지 지닌 최고의 명작↓↓↓

만약 아디나 프레스티지의 가격이 다소 부담된다면 슈피겔라우의 하이브리드 라인 역시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것도 저가 와인잔에 비하면 결코 저렴한 것은 아니나, 머신 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진 슈피겔라우의 하이브리드 라인은 최고가 라인의 외향적 품격과 그리고 저가 라인의 실용성을 결합한 라인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정말 섬세한 와인의 맛을 한올이라도 놓치기 싫어하시는 분에게는 적합하지 않지만 보편적으로 두루두루 마시는 대부분의 와인 애호가 분들이라면 와인 잔 볼의 밑면이 넓게 펴져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와인의 부케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내구성 역시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최고와 견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슈피겔라우 라인업에서 실용성과 가성비를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라인↓↓↓

3. 리델(Riedel) 와인잔 (리델 블랙타이 / 비늄 XL 추천)

인기몰이 중인 리델 블랙타이와 레드타이를 잡고 있는 현 CEO와 아들 (무려 10대째…)

리델(Riedel)사는 앞서 말한 잘토(Zalto) 가문과 같이 오스트리아의 와인잔 메이커입니다. 비록 그들보다 역사는 짧으나 1756년 창업 이래로 10대째 계속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리델 사가 유명해진 것으로는 와인을 만들 때 사용된 포도 품종에 따라 그 맛을 가장 최고치로 살려줄 수 있는 각각의 와인잔을 판매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르도 와인잔의 경우 거의 모든 레드 와인을 마시기에 적합하지만 까베네 쇼비뇽을 위한 혹은 쉬라즈를 위한 등의 개별 품종을 위한 맞춤 잔 형식은 아니다.)

각각의 포도 품종에 적합한 모든 전용 잔을 만들기 위해서 현대 기술의 빅데이터 기술 혹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하느냐?

리델 사는 특이하게도 와인에 대한 빅데이터를 데이터화하여 수치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품종에 꼭 맞는 와인잔을 만들기 위해 리델사는 수백 명의 저명한 와인 최고 전문가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그들이 와인을 마실 때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듣고 모아 소비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와인 잔을 만들어 내는 장인정신이 돋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대부분의 와인잔이 심미적 즐거움을 더해주는 역할이라면 리델의 와인잔은 정말 완벽하게 와인을 마시는 사람이 와인의 맛을 최대로 즐기기 위한 목적성이 담긴 제품입니다. 실제로 놀랍게도 리델 사에는 단 한 명의 디자이너도 없습니다. 소비자이 필요로 하는 취향대로 와인잔을 만들다 보니 이런 역작이 만들어진 것이죠.

리델 와인잔 역시 여러 가지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격과 제품의 완성도를 함께 고려하였을 때 추천드릴 수 있는 것은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리델 소믈리에”와 머신 메이드 제품의 “리델 비늄 XL” 제품입니다.

정장을 입은 듯 말쑥하게 만든 리델 블랙타이, 정말 너무 근사하다.

먼저 저는 “리델 소믈리에” 등급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리델 소믈리에는 이탈리아 소믈리에 협회의 의뢰를 받아 역사상 최초로 품종에 따른 개별 전용 와인잔이 출시되었을 만큼 완성도와 전문적인 부분에서는 말할 수 필요가 없을 만큼 완벽한 와인잔입니다. 그리고 심미적 디자인도 매우 훌륭해서 20세기 명품으로 선정돼 뉴욕 현대미술 박물관에 영구 소장되었을 정도니 그냥 “리델 = 소믈리에” 등급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리델의 모든 철학이 소믈리에 등급에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내구성…. 아름답고 완벽하지만 정말 그냥 톡! 하면 부러집니다. 설거지를 한다던가 혹은 건조시킬 때는 물론이거니와 술에 취해 와인잔을 쌔게 부딪히며 건배를 했다간 비싼 크리스털 와인잔이 청명한 소리와 함께 골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럼에도 추천드리는 것은 소믈리에 등급에 스탬을 검게 칠한 리델 블랙타이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정말 눈길을 확 휘어잡는 디자인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모셔두고 싶은 제품입니다. 그리고 베이스 모델 자체가 너무나도 완벽한 와인잔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리델의 핸드메이드 제품은 소믈리에를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완벽한 아름다움과 정교한 밸런스의 최고봉은 무조건 리델 소믈리에 블랙타이↓↓↓

리델의 블랙타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신 분이라면 사실 눈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리델 블랙타이의 가격을 보시는 순간 환상에서 현실로 넘어오게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러한 분들을 위해 리델에서 정말 알찬 등급을 하나 더 추천하자면 저는 “리델 비늄 XL” 등급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먼저 리델 비늄 XL 등급은 핸드 메이드 방식이 아닌 머신 메이드 방식을 선택하여 가격을 낮췄습니다. 하지만 머신 메이드라고 하여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런 걸 결코 묵과할 리델 사가 아니죠. 리델 비늄 XL은 리델의 최고 퀄리티 소믈리에 등급의 고질적 문제인 약한 강도를 보완하여 잘 깨지지 않을 뿐 아니라 균형 잡힌 밸런스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리델 비늄 XL만의 최대 장점인 와인 병과 거의 같은 높이의 깊고 넓은 볼을 가지고 있어 단단한 레드와인의 타닌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거친 알코올 느낌을 잠재우면서 그 안에 숨어져 있는 부케와 아로마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일반 리델 비늄도 좋지만 XL이 가지고 있는 이 깊고 넓은 사이즈의 볼이 디켄더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리델에서 이보다 더 가성비 좋고 만족스러운 등급을 찾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리델 블랙타이의 50% 수준)

디켄더 역할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리델의 최고 가성비 라인업 비늄 XL↓↓↓

4. 쇼트즈 위젤(Schottz wiesel) 와인잔

쇼트즈 위젤의 생산과정, 어떤 고급 브랜드와 견주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먼저 쇼트즈 위젤(Schottz wiesel) 와인잔은 고급 와인잔과 저가 와인의 징검다리 정도로 생각하는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실공히 140년 전통의 독일 크리스털 제조업체로써 우리나라 청와대를 비롯한 최고급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여러 나라의 국빈들과 로열층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최고 품질의 와인 잔에 속합니다. 어쩌면 앞서 말씀드린 최고급 브랜드에 비해 품질은 떨어지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의 라인업을 갖추었기 때문에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수한 광택력과 균형잡히고 안정적인 형태가 바로 쇼트즈 위젤의 트레이드 마크

쇼트즈 위젤의 와인잔의 가장 큰 특징은 크리스털 가공 과정에서 인조 다이아몬드와 티타늄을 배합한 신기술로 일명 “다이아몬드 크리스털”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해 세계에서 가장 투명하고 표면의 광택과 탄성이 특출 난 크리스털로 와인잔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표면의 광택과 투명도는 다른 브랜드의 어떤 것과도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맑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자체 기술력을 통해 유리잔 안쪽에 얼룩이 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쇼트즈 위젤만의 다이아몬드 크리스털은 그 내구성이 무척 높아 급격한 온도 변화와 외부의 충격에도 강하기 때문에 그냥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깨끗하게 세척이 될 만큼 엄청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내구성과 투명도 및 광택으로 유명한 쇼트즈 위젤의 와인잔이지만 놀랍게도 다소 두꺼운 느낌을 가지고 있음에도 완벽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립(와인잔과 입술이 닿는 곳) 부분의 컷팅이 정말 섬세하고 정교하게 떨어져 있어 내가 마시고 싶은 양만큼 내가 원하는 혀끝에 올려놓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현대화된 기술력 하나만큼은 쇼트즈 위젤 보다 상위 회사는 없을 것입니다.

쇼트즈 위젤은 현대 기술과 전통이 융합되어 와인 입문 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대와 높은 실용성을 토대로 한 와인잔을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와인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와인잔으로써 저는 충분히 손색이 없는 고급 와인잔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식기세척기에 돌려도 괜찮은 크리스털 와인잔이 있다? 믿기지 않겠지만 진짜입니다. ↓↓↓

5.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글라스 와인잔

싱그러운 포트메리온만의 스타일이 와인잔에 새겨져 있다.

포트메리온의 와인잔은 사실 와인을 마시기에 전문화된 와인잔은 아닙니다. 먼저 크리스털 재질이 아닌 유리 재질로 만들어져 있고 두꺼우며 무늬를 새겨 넣어 와인 본연의 색상을 즐기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트메리온 특유의 이 어여쁜 꽃무늬는 그러한 단점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구매욕구를 자극시키기 충분합니다. 우아한 라인과 안정적인 형태의 디자인에 보타닉가든을 상징하는 화려한 플라워가 잔 위에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이 아름다우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테이블 스타일링 소품으로도 일품입니다.

사이즈는 9.5×17.5cm로 와인잔으로 따지면 디저트 와인잔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머라고 딱히 특정 지을 수 있는 크기는 아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와인잔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맥주잔이나 주스컵으로 사용하기도 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춘 와인잔이기 때문에 와인잔이라고 규정짓기보다는 집에 두면 여러모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쁜 유리잔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크리스털에 비해 유리는 매우 단단한 내부성을 지니고 있으니 쉽게 깨질 염려도 적고 깨진다고 한들 일단 포트메리온 와인잔의 가격을 보시면 와인잔으로써의 기능이 부족하면서도 이토록 인기가 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와인을 전문적으로 즐길 생각이 없다면 이렇게 이쁜 와인잔 겸 음료 잔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6. 오션글라스 메디슨 보르도 와인잔

저가 라인에서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와인잔을 선택하라면 오션글라스사의 와인잔을 추천합니다. 먼저 태국 오션글라스의 제품은 저가 라인인 것도 맞고, 품질면에서 크리스털이 아닌 유리를 사용한 와인이면서 딱히 어떤 강점을 지닌 와인잔은 아닙니다. 그러나 79년부터 지금 까지 와인잔을 생산하면서 오션글라스사는 저렴한 태국 인건비의 강점을 이용해 싸구려 품질의 와인잔이 아닌 꽤 그럴싸한 수준의 얇기와 경도를 지닌 와인잔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오션 글라스 메디슨 와인잔은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하면서도 심플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에 어울리지 않게 석회 소다를 유리 가공에 혼합하여 특히 맑고 투명한 유리 재질로 잔에 비치는 와인 색이 더 예쁘게 연출되게끔 제작되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손님을 접대할 때나 파티에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며 크리스털에 비할 바는 안되지만 유리 가공을 매우 잘해 놓은 와인잔이기 때문에 투명도나 경도면에서도 추천드릴만 한 제품입니다.

저가 와인잔을 찾으신다면 싸구려 품질 대신 기본을 갖춘 와인잔이 여기 있습니다.↓↓↓

7. 티니블랑 와인글라스

마치 발레리나의 튜튜스커트 모양이 떠오르는 티니블랑 와인글라스의 디자인은 특별하다 못해 지나가다가도 한 번쯤은 꼭 눈길을 끌게 만듭니다. 와인 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전체 테이블의 포인트 역할을 하는 장식적인 효과를 줄 수 있으며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오브제 역할도 소화해 테이블 위를 화려하게 플레이팅을 할 수 있는 와인잔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전통적인 와인잔의 모습은 아닙니다. 풍성한 치마처럼 생긴 스탬(손잡이) 부분은 와인을 마실 때 와인과 공기를 산화시키기 위해 잔을 돌리는 스왈링을 감히 시도 조차 할 수 없게 만들었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머 어떻습니까? 그저 이 와인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심미적 유흥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티니블랑 와인 글라스에 사용된 유리는 봉규산염 내열유리로 제작되어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깨지지 않는 내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싸구려 중국산 와인잔을 쓰느니 저라면 보기에도 이쁘고 튼튼한 품질을 지닌 와인잔을 선택할 듯합니다. 물론 이걸로 좋은 와인을 즐기기는 좀 힘들어 보이고 샹그리아나 와인 칵테일 정도는 아주 잘 어울릴듯합니다.

샹그리아 잔이나 칵테일 잔으로 테이블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분들을 위한 독특한 와인잔↓↓↓

<와인잔 추천 구매 가이드>

1. 독특한 디자인

프리미엄급 명품 와인잔 층에서는 단연 독보적이고 강렬한 이미지를 지닌 리델 블랙타이를 추천합니다. 리델 블랙타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둔다면 그 누구라도 시선을 빼앗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와인잔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글라스를 추천합니다. 유리 위에 그려진 화려한 보타닉 플라워는 유니크하면서도 와인잔이 우아하게 보이게끔 합니다. 또 티니블랑 와인글라스도 독특한 디자인에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품입니다. 발레리나의 튜튜스커트 모양을 한 티니블랑 와인잔과 포트메리온 와인잔 모두 여러분의 테이블 위를 한 층 캐주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 와인의 맛을 가장 잘 살려주는 와인잔을 선호하신다면

잘토, 슈피겔라우, 리델 이렇게 최고급 명품 와인잔 3 대장을 추천드립니다. 취향의 차이라면 잘토 와인잔과 슈피겔라우의 아디나 프레스티지 및 리델 소믈리에 블랙타이는 섬세한 맛과 향을 모두 잘 표현해 내는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섬세하고 특별한 와인잔이며 리델의 비늄 XL 시리즈는 아로마와 부케를 너무나 잘 느끼게 해 주는데 특화된 와인잔입니다. 이 명품 와인잔 3 대장 중 그 어떤 것을 선택하셔도 정말 후회 없이 와인을 충분히 즐기 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소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슈피겔라우 하이브리드 등급도 아주 좋습니다. 가격과 성능의 균형을 갖춘 제품이라서 부담 없이 사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3. 저렴한 가격

너무 비싼 와인잔은 아직 조금 부담스럽다! 아직 와인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비싼 와인 잔은 조금 망설여지거나 그냥 데일리로 와인 한 잔 정도 마실 분들이라면 쇼트즈 위젤 와인잔을 추천드립니다. 다른 저가 와인잔에 비해 가격은 싸지만 고급 와인잔과 별반 다를 바 없는 최고의 경험을 하실 수 있으며 또한 그 투명함은 정말 이루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우아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도 부담스러운 분들은 오션글라스 메디슨 보르도를 추천합니다. 먼저 오션글라스 사의 신뢰도는 여타 중국 및 한국의 싸구려 업체와는 다른 정도의 능력을 갖춘 회사입니다. 비록 크리스털이 아닌 유리 와인잔이지만 와인을 입문하면서 최소한의 지식을 느끼고 기르기 위해서는 기본은 잡혀있는 와인잔을 선택하심이 좋을 것으로 판단되어 오션글라스 메디슨 보르도보다 아랫단계로 넘어가지는 않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내구성

조금만 부주의해도 쉽게 깨져버리는 와인잔에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라면 아마 내구성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하실지도 모릅니다. 솔직히 1잔에 몇만 원씩 하는 와인 잔이 깨지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플 수밖에 없죠 (리델 블랙타이는 무려 10만 원이 넘는데 깨지는 순간 큰일 납니다.) 먼저 핸드메이드 방식의 고급 와인잔에서는 슈피겔라우의 아디나 프레스티지가 상당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쉽게 깨지지 않는 제품이고 리델 비늄 XL 역시 머신 메이드 제품 중에서 정말 깨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럼에도 걱정이신 분들이라면 크리스털 와인잔 내구도의 최강자 쇼트즈 위젤 와인잔을 추천드립니다. 크리스털 와인잔임에도 불구하고 식기세척기에 돌려 막 씻어도 될 만큼 웬만한 충격에는 깨지지 않는 최고의 강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구성과는 별개로 유리 와인잔은 크리스털 와인잔에 비해 두껍고 싸기 때문에 잘 깨지지도 않고 깨진다고 한들 비싸지 않아 그렇게 크게 와 닿지도 않습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포트메리온 와인잔이나 오션글라스 와인잔도 괜찮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와인은 크리스털 와인잔에 마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기에 이것은 취향 차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루카스 매거진 : 자유로운 작가들이 만드는 독립 잡지>

에디터 :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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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와인잔도 종류가 다양하던데, 뭘 사면 되는거죠?

“와인잔도 종류가 다양하던데요? 뭘 사면 되는거죠?”

이 질문은 답을 먼저 쓰고, 설명을 덧붙이겠습니다. 할 말이 많거든요.

– 저렴한, 어쩌다 한번 가끔 마실 용도의 잔

: ‘레드 와인잔’ 혹은 ‘화이트 와인잔’.

– 돈을 좀 쓰고, 진한 레드 와인을 자주 마실 때 쓸 잔

: ‘보르도 레드 와인잔’ or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잔’

– 돈을 좀 쓰고, 향에 집중해서 와인을 자주 마실 때 쓸 잔

: ‘부르고뉴 레드 와인잔’ or ‘피노 누아 와인잔’

– 돈을 좀 쓰고, 화이트 와인을 자주 마실 때 쓸 잔

: ‘샤도네이 잔’

– 돈을 좀 쓰고, 스파클링 와인을 자주 마실 때 쓸 잔

: ‘샴페인 잔’

– 돈을 크게 쓰고, 나를 위한 선물을 주고 싶을 때

: 카다록을 찾아보고 예쁜 것을 고른다.

와인 관련한 질문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와인잔 종류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좀 난감합니다. 와인잔 종류를 설명한다는 것은, 곧 와인의 종류를 설명한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질문을 하시는 분이라면,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가능한 너무 깊지 않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와인잔을 만드는 메이커. 와인잔은 전 세계의 다양한 회사에서 만들어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유명한 메이커라면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Riedel(리델)-오스트리아’, ‘Spiegelau(슈피겔라우)-독일’, ‘Schott Zwiesel(쇼트 즈위젤)-독일’ 정도를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Zalto(잘토)’가 주목받고 있는데, 부티크 브랜드라고 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는 걸로. 이 회사들은 각자 다양한 종류의 와인잔을 생산 중인데,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여러가지 라인업의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어요. 평상시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싸고 튼튼한 잔도 팔고 있고, 와인 애호가가 사용하는 비싸고 연약한 잔도 팔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고급 와인잔 라인업일수록 종류가 세분화되어서, 초심자용 라인업은 4-5개의 제품으로 구성되고 있고, 와인 애호가용 라인업은 10가지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와인잔을 사면 되냐는 질문에 대해서

“리델 와인잔을 사면 돼.”

라고 대답하는 건 적절한 대답이 아닌것이죠. 브랜드 마다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니까요.(실제로 가게에서 손님들간의 대화 중에 가끔 듣게 되는 말입니다.)

그럼, 메이커에 대한 건 이 정도로 하고, 지금부터는 와인잔을 분류해 보겠습니다.

와인잔을 크게 나눠 보자면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레드 와인잔, 화이트 와인잔, 스파클링(샴페인) 와인잔. 그리고 실제로 와인잔을 만드는 메이커들도, 사용하기 편한 초심자용 와인잔 라인업의 경우에는 이 분류 기준 그대로 이름을 붙이기도 했구요. 예를 들자면 ‘Spiegelau’의 ‘Winelovers’ 라인업이 있습니다. 언제나 편하게 와인을 즐긴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슈피겔라우 카다로그의 일부분을 발췌 및 편집 했습니다.

‘Riedel’의 ‘Ouverture’ 라인업도 이 기준을 따르고 있군요. ‘서곡(overture)’이라는 이름을 붙인 센스가 돋보입니다. “앞으로 당신은 더 비싼 와인잔을 사게 될 것입니다.”라는 의미일까요?

리델 카다로그의 일부분을 발췌 및 편집 했습니다.

다음단계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레드 와인잔의 경우,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보르도(프랑스어 : Bordeaux) 와인잔과, 부르고뉴(프랑스어 : Bourgogne) 와인잔. (부르고뉴는 버건디(영어 : Burgundy)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보르도와 부르고뉴는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 생산 지역의 이름인데, 서로 상반된 스타일의 와인이 만들어지고 있어요. 보르도 와인은 진하고 파워풀한 맛이 주된 캐릭터인 반면, 부르고뉴 와인은 섬세하고 풍부한 향이 주된 캐릭터인 것이죠.

아마도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두 가지 와인이 다르다곤 하지만, 내가 먹어보면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지?”라고 생각하실거예요. 하지만, 이 두 가지 타입의 와인은 태어나서 한번도 와인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조차, 비교해서 먹어보면 그 차이를 즉시 느낄 수 있을만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적절한 예일지 모르겠지만, 보리차와 녹차의 차이 정도의 간격이랄까요?

언젠가 십여년 쯤 전에 지하철 광고 판에서, “우리 남편은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을 구분할 수 있는 남자입니다.”라는 광고 카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카피라이터가 의도한 바는 ‘우리 남편은 아주 까칠하고 섬세한 남자입니다.’ 였을거에요.(무슨 제품이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전기밥솥 류의 가전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와인을 아는 사람에게는, “남편이 와인을 좋아한다는 뜻인가? 그걸 구분 못하면 혀에 문제가 있는거지. 카피라이터가 무슨 의도로 이렇게 썼는지는 알겠지만, 이 카피라이터는 와인을 잘 모르는구만.” 이라는 생각이 드는 광고였을 뿐이었죠.

어쨌든, 이런 특징이 와인잔의 모양에도 반영이 되어서, 부르고뉴 와인잔은 보르도 와인잔에 비해, 향을 좀더 잘 모으기 위해 몸통이 크고(와인이 공기와 더 많이 만나도록), 입구가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Spiegelau’의 ‘Beverly Hills’ 라인업이 이런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슈피겔라우 카다로그의 일부분을 발췌 및 편집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보르도 잔과 부르고뉴 잔을 부를 때, 다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보르도 잔은 ‘까베르네 소비뇽 잔’, 부르고뉴 잔은 ‘피노 누아 잔’이라고요. 그냥 줄여서 ‘까쇼 잔’ 이나 ‘피노 잔’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유인 즉슨, 보르도에서 주로 키우는 포도 품종이 ‘카베르네 소비뇽’이고, 부르고뉴에서는 ‘피노 누아’이기 때문이에요. 포도 품종에 따른 명명법이라고 할 수 있죠. 화이트 와인잔도 대부분 이런 방식의 분류법을 따르는데, 화이트 와인잔을 한가지만 장만한다면, 다양한 품종에 대한 범용성을 고려했을 때 ‘샤도네이 와인잔’을 추천합니다. ‘Riedel’의 ‘Vinum’ 라인업이 이 방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리델 카다로그의 일부분을 발췌 및 편집 했습니다.

자, 그리고 다음으로 또 다른 분류를 해야하지만, 일단은 여기까지! 더 이상은 굳이 알 필요 없습니다. 이 이상의 분류법은 포도의 품종과 생산지역, 와인의 등급 체계 등등에 연관된 분류이기 때문에 설명할 것도 너무 많고, 내용도 너무 복잡해져요. 아주 나중에, 와인에 관심이 많아져서 와인의 지식이 깊어지신다면, 이름만 보고도 무슨 의미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겁니다.

그래도, 각각의 와인잔 이름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덧붙이자면, 아래의 표로 만든 이미지 파일과 같습니다.(내용이 꽤 많습니다.) 순전히 제 마음대로 분류한 것이라서 이견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보자면 많이 다르지는 않을 겁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 순간부터, 어차피 정답 같은건 없으니까요.

와인잔의 이름은 ‘Riedel’(리델)의 ‘SOMMELIERS’와 ‘VINUM’ 라인업을 참고로 했습니다. 리델 카다로그도 링크를 걸어둘 테니, 궁금하신 분은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Riedel Glass 카다로그 링크]

https://www.riedel.com/dam/jcr:702c7f71-08c8-4e84-a1d8-c7a28d4145dd/RIEDEL%20Wine%20Glass%20Guide.pdf

리델 와인잔(Riedel Wine Glass) 후기 및 와인잔 세척법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지니효에요.

오늘은 제가 결혼하면 로망으로 삼고 있던 “남편 JJo와 잠들기 전 와인 한잔”을 위해 구입한 와인잔에 대해 말씀드리려 해요. 원래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몰라, 달달한 스파클링와인을 좋아하는데요. 남편 JJo와 가볍게 마시는 레드와인을 조금씩 마시다 보니, 레드와인에도 점차 익숙해 지더라고요. 와인공부를 하고 싶은데…엄두가 나질 않네요.

와인에 조금 관심있으신 분들은 리델(Riedel) 이라는 와인잔 브랜드는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실거에요.

리델(Riedel) 와인잔은 고급 브랜드인데, 자동차 브랜드로 따지면 포르쉐와 비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 리델(Riedel)은 와인잔 세계의 포르쉐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친구가 자신의 지인이 리델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리델 패밀리 세일 정보를 주어서 구입을 마음먹게 되었어요. 제가 들은 정보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 백화점에서 1년에 1회 리델(Riedel)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했어요. 주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추어 세일을 한다고 해요.

저는 2019. 12. 크리스마스 직전에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구입했답니다. 레드 와인잔 4개, 화이트 와인잔 2개를 구입했어요. 레드와인잔은 2개가 함께 포장되어 있었는데, 2p에 64,000원을 주고 구입했어요.

리델 와인잔 솔직 후기

리델와인잔은 굉장히 얇아요.

두께가 얇을수록 혀의 특정 부위에 정확하게 와인이 전달되기 때문에, 얇은 두께의 잔은 와인의 고유의 맛을 정확하게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두 께 가 얇아 입술과 와인잔의 접촉부위가 거의 없어, 와인이 와인잔을 거치지 않은채 직접 입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이에요.

리델 와인잔은, 두께가 매우 얇아서 마치 잔을 들지 않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와인잔을 들어 건배할 경우, “짠” 소리가 마치 조용한 수도원에 울려퍼지는 종소리 처럼, 영롱했어요. 직접 들어보셔야 해요.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유리 두께가 정말 얇아서, 마치 와인이 유리잔에 담긴 것이 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이에요. 와인잔의 두께가 얇아서 와인의 고유의 색깔을 아주 잘 보여주지요.

얇은 두께 보여드릴게요.

리델 와인잔의 단점

리델와인잔의 단점은 장점과 같아요.

와인잔의 두께가 정말 얇다보니까, 마실 때도 조심스럽게, 세척할 때도 조심스럽게 아기 다루듯이 해야해요.

두께가 얇은 만큼 내구성은 없어보였어요.

실제로 와인잔을 세척할 때 세척막대가 없어 일반 수세미로 세척을 하다보니까 와인잔 한개를 깨뜨려 버렸답니다. 피눈물이 낫지요ㅠㅠ.

그래서 리델와인의 단점은, 곧 장점인 두께가 얇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리델 와인잔 추천하나요

적극 추천 합니다.

와인잔을 거치지 않고 와인을 직접 손으로 공중에 띄우고 있는 듯한 느낌의 리델 와인잔. 리델 와인잔에 와인을 마시니, 저렴한 와인도 고급 와인으로 변신하였어요.

와인을 부르는 와인잔이어서 이번 연말에도 꼭 패밀리 세일기간에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랍니다.

끝으로, 저는 일반 수세미로 와인잔을 세척했는데 와인잔 세척법이 따로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래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와인잔 세척법

1. 세제없이 따뜻한 물로 세척해 줍니다.

2. 평험판 곳에 린넨을 깔고 그 위에 와인잔을 엎어 물기가 마르기를 기다려 줍니다.

3. 광택을 위해서는 끓는 물 위에서 수증기를 쬐어 줍니다.

4. 극세사(Micro Fiber) 릴넨 2개를 준비합니다.

5. 와인잔 받침 부분을 린넨으로 감싸면서 돌려줍니다.

6. 왼손을 이용해 와인잔의 볼을 받치고 오른손으로 섬세하게 닦아 줍니다.

7. 절대로 와인잔 받침을 잡고 돌려서는 안됩니다. 깨지기 쉽상입니다.

여러분도, 와인 한잔의 여유를 리델 와인잔과 함께 즐기세요. 또만나요 지니효.

쉽게 알려주는 와인 잔의 모든 것 (와인 잔 추천, 종류, 세척법, 잘 고르는 법 등) | 리델 와인 잔 등급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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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에 대한 정보 리델 와인 잔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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