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사도 행전 22 장 | 사도행전 22장 19181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사도 행전 22 장 – 사도행전 22장“?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dienbienfriendlytrip.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dienbienfriendlytrip.com/finance/.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공동체 성경 읽기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3,482회 및 좋아요 116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사도 행전 22 장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사도행전 22장 – 사도 행전 22 장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사도행전 22장]
‘공동체 성경 읽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거나 검색창에서 ‘공동체 성경 읽기’를 검색하세요.
공식 사이트 : http://www.prsi.org
*본 영상은 CGNTV와 공동체성경읽기(PRS)가 공동기획하여 제작한 영상으로 무단으로 영상을 편집 및 재배포가 금지됩니다.
*영상 제공 : CGNTV 제공

#공동체성경읽기#성경 #드라마바이블 #Bible #크리스천 #기독교 #설교 #말씀#성경낭독

사도 행전 22 장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사도행전 22

제 22 장.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

+ 더 읽기

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8451

사도행전 22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사도행전 22. 22. 1부형들아 내가 지금 너희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2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3나는 유대인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9/2/2022

View: 1501

2020/11/02(월) “사도행전 22:1-29” / 작성: 이대은

일어나라는 말씀은 바로 순종하는 행동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으라는 것은 공적으로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받음을 결단하고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1/16/2021

View: 9295

쉬운성경 사도행전 22장

22:1 <바울의 연설> “저의 아버지와 형제가 되시는 여러분, 이제 제가 해명해 드리겠으니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2:2 그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

+ 여기에 표시

Source: nocr.net

Date Published: 5/9/2021

View: 3538

사도행전 22:22 – 다국어 성경 Holy-Bible

사도행전 22장 ·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 …

+ 더 읽기

Source: www.holybible.or.kr

Date Published: 6/4/2022

View: 1716

[사도행전 22 장 – 문제와 해설]

사도행전 22 장. 1. 소아시아서 온 유대인들의 선동에 의해 소요가 일어났는데 이 무리들이 바울을 죽이려고 소동을 피우는 것이 오해에 의한 것임을 짐작케하는 것은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7/11/2022

View: 5670

사도행전 22 KLB;NIV – “여러 어른들과 형제 – Bible Gateway

여러 어른들과 형제 여러분, 내가 변명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사람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 더욱 조용히 하였다.

+ 여기에 표시

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6/25/2022

View: 1966

사도행전 22장. 《바울의 변론(간증)》 – Daum 블로그

1월 10일 (금) 새벽말씀 《바울의 변론(간증)》 (사도행전 22장)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찬송가 288장) 이 글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6/24/2021

View: 5063

매일말씀묵상. 8월 4일. 사도행전 22장. – 하늘품은교회

사도행전 22장. 모든 상황을 주도하시는 하나님. 1. 바울 사도는 천부장의 허락으로, 자기를 잡아 죽이려는 유대 동족에게 복음 증거의 기회를 얻습니다.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8/25/2022

View: 7963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사도 행전 22 장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사도행전 22장.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22장
사도행전 22장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사도 행전 22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 Views: 조회수 13,482회
  • Likes: 좋아요 116개
  • Date Published: 2021. 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_awnm8zE3WE

사도행전 22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2 그들이 그가 히브리 말로 말함을 듣고 더욱 조용한지라 이어 이르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에게 말씀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이르되 주님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네가 해야 할 모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로 말미암아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1)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2)침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YouVersion

22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너희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2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10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바 너의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줄 저희도 아나이다

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2 이 말 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명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대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신문하라 한대

25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 사람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29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사람인줄 알고 또는 그 결박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니라

2020/11/02(월) “사도행전 22:1-29” / 작성: 이대은

[본문] 사도행전 22장 1-29절

[찬송가] 373장 ‘고요한 바다로’

사도 바울은 사도행전 21장에서 자신이 모세를 배반하고, 유대의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선동했으며, 성전을 비방하고, 이방인을 성전에 들여보내 성전을 더럽혔다는 거짓 고소를 당합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이에 대해 해명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앞으로 여섯 번에 걸쳐 이어질 자기변호의 첫 번째에 해당합니다.

[사도 바울의 자기 소개 (1-5절)]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바울은 그들을 부형들, 즉 아버지와 형제들이라고 부릅니다. 스데반이 마지막 설교를 하며 부른 호칭과 같습니다. 바울은 거기에 모인 유대 백성들에게 구타를 당하였고, 결박을 당한 상태였지만 그들에게 적개심이 아닌 존경심과 동정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예전에 맹목적으로 따랐던 그 길을 걷는 동포들에게 깍듯하고 애틋한 마음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입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는 그리스도인의 진면목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변명이라는 말은 헬라 수사학에서 피고 측 연설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단어로, 자신이 전하는 복음의 타당성을 해명하겠다는 뜻입니다.

[(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바울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밝힙니다. 법률 수사학에서는 진술을 하는 사람의 인격이 특별히 중요했기 때문에, 바울 역시 자신의 출생지와 성장 과정 및 교육 수준과 더불어 성품을 간단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바울 자신이 그들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유대인의 정체성을 잘 간직하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의도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길리기아 지역의 수도이자 헬라 교육의 중심 도시였던 다소에서 태어났고, 예루살렘에 유학 와서 성장하며 최고의 스승에게서 최상의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유대인이면서도 나면서부터 로마 시민권자였을 정도로 명문가의 자제였으며 지식이 뛰어났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을 냈다고 소개합니다.

[(4-5)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그들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 받게 하려고 가더니]

게다가 바울은 실천적인 인물이었습니다. 행동하는 지성으로서 자신이 믿는 바를 그대로 실행에 옮겨 이 도, 즉 예수님의 길을 박해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바울은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그 증인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바울은 유대인 최고위층과 가까웠으며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검증된 인물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의 이력을 살펴보면 과연 히브리 사람 중에 히브리 사람이라고 할만한 스펙을 지닌 인물임을 누구든지 인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는 자랑이 아니라 변론을 듣고 있는 사람들과 자신이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회심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바울(6-16절)]

바울은 다메섹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는 길에서 오히려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께 잡혀 거기에서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바울의 회심은 사도행전에 3번이나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의미심장합니다. 먼저 9장의 기록은 누가가 제 삼자의 입장에서 작성한 것이고, 22장은 유대인 백성들 앞에서, 26장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직접 말한 내용이기 때문에 그 세부 내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예수님을 박해하던 자가 예수님을 따르는 자가 되었다는 사실은 같습니다.

[(6-8) 가는 중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부터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치매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바울은 시간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해가 가장 밝은 오정쯤에 그것보다 더 큰 빛이 자신을 둘러 비쳤다는 말로 자신이 착각하거나 환상을 본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현현 사건이었음을 전합니다. 그 빛 가운데 엎드러졌는데 사울아 사울아 이름을 두 번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바울은 누구이신지를 묻습니다. 사울의 회심을 다루는 다른 두 구절에서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말한 것과 달리 여기에서는 나사렛 예수라고 하여, 유대인이 박해한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였음을 당당히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박해하는 것이 자신을 박해하는 것이라고, 다소 이상한 방식으로 교회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이 나사렛 예수가 하나님이심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어찌하여야 할지를 물은 뒤에 주님의 말씀을 따라 다메섹으로 들어가 한 사람을 기다립니다.

[(12-13) 율법에 따라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경건한 사람이며, 모든 유대인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가 그를 찾아옵니다. 경건함은 곧 율법을 따르는 것이라고 표현함으로써 바울은 계속해서 자신이 율법을 어기거나 반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강변합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에게 와서 박해자를 형제라고 부르며 다시 보라고 하였고, 바울은 즉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는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가 어떠한 것인지 설명합니다.

[(14-15) 그가 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그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네가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아나니아는 바울의 구원 과정을 네 가지로 설명합니다. 첫째,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였다. 둘째, 자기 뜻을 알게 하셨다. 셋째, 그 의인을 보게 하셨다. 넷째, 그 음성을 듣게 하셨다 입니다. 이는 우리가 겪는 구원 과정을 그대로 묘사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구원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셔서 자신의 뜻, 즉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시고 살리셔서 죄인을 자기 자녀로 삼으신 뜻을 깨닫도록 하십니다. 또 구세주이신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우리의 눈으로 보게 하셨고 지금도 보게 하시며, 아들의 음성을 들려주셔서 그대로 살게 하십니다. 그런 후에 바울에게 사명을 주시는데, 바로 예수님을 위해 유대인과 이방인 모든 사람 앞에서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고 들어 믿게 된 예수님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 구원의 결과입니다. 따라서 이 구원의 여정과 그 결과를 우리 삶에 날마다 적용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기에서도 바울은 아나니아가 자신에게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라고 했으며, 유대인과 이방인을 포함하는 모든 사람 앞에서 증인이 되라고 말했다고 하며 자신이 유대의 하나님과 그 관습을 떠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때 아나니아는 바울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냐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구원의 과정을 설명하였다면, 이제는 그 구원을 받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비록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은혜를 베푸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구원을 베푸시지만 우리 입장에서도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일어나고, 이름을 부르고, 세례를 받고, 죄를 씻는 것입니다. 한국어 성경은 원어의 순서와 다소 다릅니다. 헬라어 성경에서는 일어나, 세례를 받고, 죄를 씻고, 주의 이름을 부르라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어나라는 말씀은 바로 순종하는 행동을 취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례를 받으라는 것은 공적으로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받음을 결단하고 알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짓던 죄에서 벗어나고 죄를 씻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의 이름을 부르라고 합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이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데 아나니아는 주저하지 말라고 촉구합니다. 지금 주님께서 이름을 불러주신 은혜를 받으신 분은 주저하지 마시고 주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주님이 우리를 불러주심은 우리가 주님을 부르심으로 완성됩니다. 그 주님께서 바울의 삶을 바꾸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바꾸실 것입니다.

[(17-29) 예루살렘 회상과 바울의 구금]

[(17-18)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그들은 네가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그리고 바울은 자신이 후에 예루살렘에 돌아가 성전에서 기도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사도행전 9장과 갈라디아서 1장에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내용으로서 바울이 회심하고 3년이 지난 후, 약 15일간 있었던 일을 말합니다. 바울은 동포들에게 자신이 성전을 찾아가 기도할 정도로 율법을 지키고 준수하며 따랐다는 사실을 호소합니다. 황홀한 중에 기도할 때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전도하고자 하는 그를 막아 떠나라고 하십니다.

[(19-21) 내가 말하기를 주님 내가 주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이 피를 흘릴 때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그들도 아나이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사도 바울은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죄를 상세히 설명하며 자신이 그들에게 전해야 할 부채가 있으며, 또 그들이 자신의 말은 들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에게 명하여 떠나서 이방인에게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의 소원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뜻은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 순간 유대인들은 극렬하게 반응합니다.

[(22-23)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그들은 여기까지 바울의 이야기를 듣다가 소리를 지르며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유대인의 반응이 급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바울을 구타하고 죽이려고 했던 이유가 이방인을 성전으로 데려와서 성전을 더럽히려고 했기 때문임을 기억하면 이 반응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구약성경을 보면 유대인들도 이방의 빛이 되라는 명을 받았음을 봅니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를 이방인이 유대교로 개종하여 유대교 관습을 따른다는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바울에게 이방인에게 나가 예수를 믿도록 전하셨다는 주장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참람한 죄라는 뜻으로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날리기까지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바울과 유대인의 큰 차이를 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여러분도 구원하십니다 라고 말하지만, 유대인은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기 때문에 당신은 구원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 또 바울은 유연하여 어떻게든 같은 점을 찾아 유대인들의 입장에 서려고 하지만, 유대인들은 경직되어 어떻게든 다른 점을 찾아 바울을 박해하려고 합니다. 이 극심한 대조는 자유롭게 하는 복음을 믿는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 보도록 만듭니다. 고린도전서 9장 19절과 2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9:19, 23) 내가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여하고자 함이라]

바울은 복음 안에서 참으로 자유로웠습니다. 또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굳건히 확립했습니다. 따라서 누구라도 될 수 있었고, 어디에도 갈 수 있었으며, 모든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소요가 일어나려 하자 천부장은 다시 바울을 데려가 심문하려고 합니다. 그제야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밝히고 정당한 절차를 밟으라고 요구합니다. 앞서도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이야기할 수 있었지만, 유대인들 앞에서 일부러 드러내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자 오히려 두려움에 빠진 천부장은 결박을 풀고 제사장들과 공회 앞에서 바울이 재차 변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늘 말씀은 마무리됩니다.

은행에서 청원경찰로 일하는 한 분이 최근에 이런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예전에는 마스크를 쓰면 당신 도둑이냐고 벗으라고 야단했지만, 이제는 마스크를 벗고 있으면 당신 코로나 보균자 아니냐고 쓰라고 야단을 한다고 합니다. 상황이 변하면서 같은 행동도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바울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이후에 율법과 성전과 유대의 관습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으며 새로운 틀에 맞춰 모든 것을 새롭게 바라보도록 요청합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거부하거나 부정하시는 분이 아니며 오히려 완성하신 분이심을 증거하고, 자신 역시 모세의 율법과 유대의 관습을 존중하는 정통 유대인이지만 참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마스크를 쓰든, 쓰지 않든 그것이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한 것이듯 바울은 율법을 지키든, 그렇지 않든 복음을 위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그랬습니다. 오늘 우리는 자유케 하시는 하나님께 부름 받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바울을 본받아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유연함을 지키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바울은 주님의 부름을 받고 보고 들은 바를 전하는 증인으로 살기 위해 누구든지 될 수 있고, 어디에든 있을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삶으로 웅변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당신도 사랑한다는 관용의 자세를 잃지 않고 참으로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역시 주님을 부르는 삶으로 응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을 위한 질문]

1.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자신도 그들과 다를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전하기 위해 했던 말과 행동은 무엇입니까?

2. 주님 부르기를 주저하고 계시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먼저 부르신 주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시고 주님을 부름으로 응답하십시오.

3. 바울처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당신도 분명히 사랑하실 것이라고 생각하고 말합니까? 유대인처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당신은 사랑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까?

4.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참으로 복음 때문에 자유롭습니까? 사도 바울이 말하는 자유는 방종이 아닌 복음을 위한 자유입니다. 나는 사도 바울처럼 모든 사람에게서 자유로우나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되었다고 고백하며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하고 있습니까?

(작성: 이대은)

쉬운성경 사도행전 22장

22:1 <바울의 연설> “저의 아버지와 형제가 되시는 여러분, 이제 제가 해명해 드리겠으니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22:2 그들은 바울이 히브리 말로 연설하는 것을 듣고는 더 조용해졌습니다. 바울은 말을 계속했습니다.

22:3 “나는 유대인입니다.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에서 태어났지만 이 도시에서 자랐고 가말리엘의 제자로서 그 밑에서 우리 조상의 율법대로 엄격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나는 오늘,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처럼 하나님에 대해 열심이 있었습니다.

22:4 나는 예수의 ‘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핍박하여 그들을 죽이기까지 했으며,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그들을 붙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

22:5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언해 줄 것입니다. 나는 그들에게서 다마스커스에 있는 형제들에게 보내는 공문서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곳에 있는 신자들을 붙잡아 예루살렘으로 데려와서 벌을 받게 하려고 다마스커스로 떠났습니다.

22:6 <바울이 다마스커스에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다> 정오쯤 되어 내가 다마스커스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갑자기 하늘로부터 밝은 빛이 나를 둘러 비췄습니다.

22:7 나는 땅에 엎어졌고,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22:8 내가 ‘주님, 당신은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분이 내게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22:9 나와 함께 있던 사람들은 그 빛은 보았으나, 나에게 말씀하시는 분의 음성은 듣지 못했습니다.

22:10 나는 ‘주님, 제가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는 ‘일어나 다마스커스로 가거라. 거기에 가면, 네가 해야 할 일을 모두 일러 줄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22:11 나는 그 빛의 광채 때문에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와 함께 가던 사람들의 손에 이끌려 다마스커스로 들어갔습니다.

22:12 다마스커스에 아나니아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나니아는 모세의 율법을 따라 사는 경건한 사람이었으며, 그 곳에 사는 유대인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22:13 아나니아가 나를 찾아와 내 곁에 서서 ‘사울 형제, 눈을 뜨시오’ 하고 내게 말했습니다. 그 순간, 나는 눈을 떠 그를 보았습니다.

22:14 그 때, 아나니아가 말했습니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당신을 택하셔서 그분의 뜻을 알게 하셨고, 그 의로우신 분을 보게 하시며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듣게 하셨습니다.

22:15 당신은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보고 들은 것을 전하는 그분의 증인이 될 것입니다.

22:16 그러니 이제 무엇을 더 기다리겠습니까? 일어나 세례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러면 죄 사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22:17 <이방인의 복음 증거를 위해 부름받음> 그후,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성전 뜰에서 기도하고 있는 도중에 어떤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22:18 그 환상 중에 주님을 보았는데,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습니다. ‘서둘러 예루살렘을 떠나라. 이 곳 사람들은 네가 나를 증언하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22:19 그래서 나는 대답했습니다. ‘주님, 이들은 제가 여러 회당을 돌아다니며 주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 감옥에 가두고 때리기까지 한 일을 잘 알고 있습니다.

22:20 뿐만 아니라 주님의 증인인 스데반이 죽임을 당할 때에 제가 그 자리에 있던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때, 거기에 서서 그들이 스데반을 죽이는 일에 찬성했으며 그를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맡아 주기까지 했습니다.’

22:21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게 ‘가거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들에게 보내겠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22:22 <로마 시민인 바울> 사람들은 바울의 말을 여기까지 듣고 있다가, 목소리를 높여 “이런 놈은 없애 버려라.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22:23 그들은 고함을 지르며 옷을 벗어 던지고, 공중에 먼지를 날렸습니다.

22:24 그러자 천부장이 부하들에게 바울을 병영 안으로 데려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리고는 사람들이 바울에게 그렇게 소리지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알아 내려고 바울을 때리면서 조사해보라고 했습니다.

22:25 군인들이 바울을 묶고 때리려 하자, 바울이 옆에 서 있던 로마 백부장에게 말했습니다. “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지도 않은 로마 시민을 때리는 것이 로마법에 맞는 일입니까?”

22:26 그 말을 들은 백부장은 천부장에게 가서 “이제 어떻게 하실 계획입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라고 알렸습니다.

22:27 천부장이 바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로마 시민이라는 말이 참말이오?” 바울이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했습니다.

22:28 천부장이 말했습니다. “나는 돈을 많이 들여서 로마 시민권을 얻었소.” 바울이 말했습니다. “나는 태어날 때부터 로마 시민인 사람입니다.”

22:29 그러자 바울을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물러났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결박한 일로 두려워했습니다.

22:30 <유대 공의회 앞에서 말하는 바울>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 때문에 바울을 고소하는지 알아보려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대제사장들과 유대 공의회를 소집하게 했습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묶은 사슬을 풀어 주고 그를 데리고 나가 공의회 앞에 세웠습니다.

사도행전 22 KLB;NIV

Copyright © 1985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Holy Bible, New International Version®, NIV® Copyright ©1973, 1978, 1984, 2011 by Biblica, Inc.® Used by permission. All rights reserved worldwide.

NIV Reverse Interlinear Bible: English to Hebrew and English to Greek. Copyright © 2019 by Zondervan.

한마음 말씀 노트 (M.Y. Room’s Blog)

1월 10일 (금) 새벽말씀 《바울의 변론(간증)》 (사도행전 22장)

한마음교회. 이성곤 담임 목사님. (찬송가 288장)

이 글은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 정리한 것이므로,

목사님의 의도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사도행전 22장은 아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모함으로 바울이 죽임을 당할 뻔 하다가 로마 군인들에게 붙잡혀가면서, 바울이 사람들 앞에서 변론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변론은 곧 바울의 간증입니다.

그래서, 오늘 사도행전 22장으로 전해 드릴 말씀의 제목은 <바울의 변론(간증)>입니다.

바울은 21장 37절에선 천부장에게 헬라말로, 21장 40절부터 내용이 이어지는 22장에선 유대인들에게 히브리말로 변론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자기 민족에겐 히브리어로 전했고, 외국인에겐 헬라어로 전했습니다. (당시 공용어는 헬라어였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 할 때 간증을 하려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하는 게 중요합니다. 소통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알아듣기 쉬운 말은 소통하기 좋을 뿐 아니라, 친근감과 신뢰감을 주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바울은 선교적 입장에서 매우 지혜롭고 유능했습니다.

바울의 간증…

1. 예수를 믿기 전 (3~5)

📖”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3)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4),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받게 하려고 가더니(5), ”

➡️바울은 길리기아 지방 다소 출신의 유대인으로, 태어난 지 8일만에 할례를 받은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며, ‘가말리엘’이라는 최고의 명문학부에서 공부하며 율법 훈련을 받았다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또,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특심이었지만, 잘못된 열심으로 젊어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폭행자요, 훼방자요, 핍박자였다고 참회의 말도 전합니다.

3~5절은 예수를 믿기 전, 바울의 화려한 신상과 성장과정, 그리고, 잘못된 열심으로 인한 박해자로서의 모습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2. 예수님과의 만남 (6~16)

📖”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6),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7)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8)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9) ”

➡️바울이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러 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난 사건의 간증(6~16절)은 압권입니다.

다메섹 도상에서 강한 빛을 보고 바울은 고꾸라지며 물었습니다.

” 주님, 누구십니까? ”

”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

바울의 인생이 180도 변화되는 극적인 순간입니다.

그런데, 바울 옆에 있던 다른 사람들은 빛은 보되, 소리는 듣지 못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은 개인적이고, 신비적이며, 사람마다 다른, 주관적인 체험입니다.

때로는 신앙적 체험이 (마가 다락방의 성령체험 사건처럼) 공동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지만,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은 개인적, 주관적인 신비한 체험인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부지불식 간에 삶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일이 더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병 때문에 만나기도 하고, 인간적인 고민 때문에 만나기도 하고, 혹은 작심하고 교회에 나와 만나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만난 계기는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바울은 강한 빛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신비로운 체험을 한 후 갑자기 눈이 멀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빛을 보고도 멀쩡했습니다. (10, 11절)

역시나 같은 상황 속에서도 체험은 사람마다 다른 것입니다.

사흘 후, 하나님은 아나니아를 통해 바울이 다시 볼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나니아를 통해 바울에게 앞으로의 할 일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14)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15) ” ➡️하나님이 바울을 택하시고, 부르신 이유를 알게 하시고, 바울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예수의 증인이 되라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14, 15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그 체험을 통해 사명을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만나 주신 이유는 보고 들은 것을 전하라고 만나 주신 것 입니다 . ” 내가 너를 택하였다. 내가 너에게 내 뜻을 보였다. 너는 사명을 위해 살아라. ”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사명이 주어진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주권적으로 선택하시고 사명을 주실 때 ”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라. “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곧 부활하신 예수를 만난 것을 증언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바울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바울은 예수를 만나고 변화되어 자기가 보고 들은 것에 대해 증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전했습니다. 전도할 때, 내가 보고 듣고 아는 이야기만 전해야 합니다. 어려운 말로 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단들은 꼭 ‘ 네가 믿는 게 잘못되었다. 너는 잘못 믿고 있다. ‘ 고 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처음은 성경으로 시작하여 끝에 가서는 전혀 다른 엉뚱한 말을 하는 것이 이단입니다.

그러므로, 이단의 교묘한 수법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3. 예수님을 만난 후ㅡ이방인의 사도로… (17~21)

📖”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17)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18)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19)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20)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21) ”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후 기도 중에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것과 이방인의 사도로 사명을 감당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과 후가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예수를 박해하던 자가 예수를 전하는 자로… 바울은 비로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바울은 ♥️변화되던 순간부터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미 바울을 이방인을 위한 사도로 사용하시려고 작정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택하셨지만,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은 바울을 믿지 못 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루살렘을 떠나 고향인 다소로 가서 훈련의시간을 가졌는데, 오랜 세월 후에 예루살렘에 다시 왔을 때도 유대인들은 바울을 배척하고 박해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예루살렘의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하면서도 이방인 사도로 부름 받았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분명한 소명의식이 있었습니다.

📖” 이 말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2) ~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5)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 사람이라 하니 (26) ”

➡️바울이 자신을 치려던 자들을 향해 로마시민임을 밝히자, 그들이 멈칫하는 모습에서 당시 로마시민권자의 권위를 알 수 있습니다.

📖”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28),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사람인 줄 알고 또는 그 결박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니라. (29) ”

➡️나면서부터 로마시민이라는 것은 그 당시 굉장한 특권이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로마시민권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돈을 들이거나, 전쟁에서 공을 세워야만 가능했습니다.

바울이 로마시민권자임을 알고 함부로 다루어선 안 되기에 천부장은 바울에게 쩔쩔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바울이 로마에 가게 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고 한 바울의 소원(행 19:21)과 하나님의 사자가 바울에게 ” 로마에도 가야 하리라. ” 고 한 말 (행 23:11)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을 인도해 주신 것처럼, ♥️예수를 믿는 사람은 인생여정을 돌아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고 과정마다 나를 인도해 주셨는지를 알게 됩니다.

당시엔 몰랐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예정하셔서 인도하신 것을 확신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적인 재해석’입니다 .

신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사건을 계속 되풀이하는 걸 보게 되는데, ♥️하나님이 출애굽 사건을 자꾸 되새김하게 하심도 사건에 대한 신앙적인 재해석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바른 신앙인은 내게 주어진 일들에 대해서 ♥️믿음의 눈으로 그것을 다시 볼 수 있고 재해석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뜻을 깊게 깨닫는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바울의 간증.

1. 예수님을 만나기 전

2. 예수님과의 만남

3. 예수님을 만난 후

♥️간증은 예수님 중심으로 해야 하며,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변화를 전해야 합니다.

지금 내 삶의 자리에서 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내 삶 가운데 역사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사명도 알게 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본문 말씀]

행22:1 부형들아 내가 지금 너희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하더라

행22:2 저희가 그 히브리 방언으로 말함을 듣고 더욱 종용한지라 이어 가로되

행22:3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하는 자라

행22:4 내가 이 도를 핍박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행22:5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또 내가 저희에게서 다메섹 형제들에게 가는 공문을 받아 가지고 거기 있는 자들도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끌어다가 형벌받게 하려고 가더니

행22:6 가는데 다메섹에 가까왔을 때에 오정쯤 되어 홀연히 하늘로서 큰 빛이 나를 둘러 비취매

행22:7 내가 땅에 엎드러져 들으니 소리 있어 가로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행22:8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하니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행22:9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빛은 보면서도 나더러 말하시는 이의 소리는 듣지 못하더라

행22:10 내가 가로되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일어나 다메섹으로 들어가라 정한 바 너희 모든 행할 것을 거기서 누가 이르리라 하시거늘

행22:11 나는 그 빛의 광채를 인하여 볼 수 없게 되었으므로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노라

행22:12 율법에 의하면 경건한 사람으로 거기 사는 모든 유대인들에게 칭찬을 듣는 아나니아라 하는 이가

행22:13 내게 와 곁에 서서 말하되 형제 사울아 다시 보라 하거늘 즉시 그를 쳐다보았노라

행22:14 그가 또 가로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이 너를 택하여 너로 하여금 자기 뜻을 알게 하시며 저 의인을 보게 하시고 그 입에서 나오는 음성을 듣게 하셨으니

행22:15 네가 그를 위하여 모든 사람 앞에서 너의 보고 들은 것에 증인이 되리라

행22:16 이제는 왜 주저하느뇨 일어나 주의 이름을 불러 세례를 받고 너의 죄를 씻으라 하더라

행22:17 후에 내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기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행22:18 보매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되 속히 예루살렘에서 나가라 저희는 네가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하시거늘

행22:19 내가 말하기를 주여 내가 주 믿는 사람들을 가두고 또 각 회당에서 때리고

행22:20 또 주의 증인 스데반의 피를 흘릴 적에 내가 곁에 서서 찬성하고 그 죽이는 사람들의 옷을 지킨 줄 저희도 아나이다

행22:21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행22:22 이 말하는 것까지 저희가 듣다가 소리질러 가로되 이러한 놈은 세상에서 없이 하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행22: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행22: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문 안으로 데려가라 명하고 저희가 무슨 일로 그를 대하여 떠드나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신문하라 한대

행22:25 가죽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섰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사람 된 자를 죄도 정치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행22: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가로되 어찌하려 하느뇨 이는 로마 사람이라 하니

행22: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사람이냐 내게 말하라 가로되 그러하다

행22: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가로되 나는 나면서부터로라 하니

행22:29 신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사람인 줄 알고 또는 그 결박한 것을 인하여 두려워하니라

행22:30 이튿날 천부장이 무슨 일로 유대인들이 그를 송사하는지 실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저희 앞에 세우니라

매일말씀묵상. 8월 4일. 사도행전 22장. > 매일말씀묵상

(아래 관련 링크 클릭하여 드라마 바이블을 들으면서 묵상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

사도행전 22장. 모든 상황을 주도하시는 하나님.

1. 바울 사도는 천부장의 허락으로 , 자기를 잡아 죽이려는 유대 동족에게 복음 증거의 기회를 얻습니다 . 이 소동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바울이 그 많은 유대인에게 복음전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겠습니까 ? 그는 먼저 자기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연설을 시작합니다(3). 가말리엘로부터 율법을 배운 정통 유대교인이며,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스데반을 죽이고 다메섹까지 가서 예수 믿는 자들을 잡고자 했던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합니다(4~5). 여기서 바울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회심의 이야기로 전환하여 그것을 상세히 설명합니다(6~16). 이 사건은 자신의 변화를 설명해주는 가장 분명하고 정확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이 회심 설명에서 중요한 것은 ‘ 내가 믿었다 ’ 가 아니라 , 하나님께서 불가항력적으로 바울에게 찾아오셔서 회심과 믿음의 역사를 일으키셨다는 것입니다 .

2. 그러나 여기서 바울은 당시 자신의 마음을 설명하는데, 이것이 유대인의 감정을 폭발시켰습니다. 회심 후 바울은 예루살렘에 와서 성전에서 기도하는데, 주께서 자기에게 예루살렘을 떠나라고 지시하셨다고 전합니다(17~21). 이유는 유대인들이 바울의 전도를 듣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동족을 향한 바울의 마음이 불타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방인의 사도로 보내셨습니다. 듣던 유대인들의 소동은 연설을 중단시켰고, 천부장은 채찍질해서 신문하라고 지시합니다. 이때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임을 드러내고, 시민권자의 권리를 요구합니다. 돈을 주고 로마시민권을 취득한 천부장은 나면서부터 시민권자였던 바울을 결박했다는 사실에 마음이 걸리고, 결국 이 사건을 자세히 알고 처리하기 위해 유대인의 공회 소집을 요구하게 됩니다.

3. 모든 정황을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유대인들이 성전에 있는 바울이 성전을 더럽혔다고 오해하고, 집단 폭행을 한 사건은 로마의 천부장을 개입하게 했고, 이것은 바울이 많은 유대인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됩니다. 그리고 사건은 산헤드린 공회로 넘어가게 되고, 바울은 다시 그 공회에서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습니다. 우리 삶에서도 모든 정황을 이끌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당신은 믿습니까 ? 하나님의 관심은 그 일을 통해 복음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 문제는 우리 자신이 바울과 같이 복음을 드러내는 일에 촉각을 세우고, 하나님께서 그런 기회를 열어주실 때 복음을 드러내는가 하는 것입니다.

4. 오순절 성령강림 후 베드로의 설교에 많은 사람이 믿고 세례를 받은 것과 비교할 때 , 바울의 설교는 그런 열매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 그것은 설교자의 능력이나 성령 충만의 차이라기보다,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관련된 일입니다(18). 전도는 우리 몫이고 열매는 주님의 몫입니다 .

5. 복음 전도에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회심 이야기는 중요합니다. 그것이 복음 자체는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자기 인생에 불가항력적으로 찾아오셔서 이루신 일을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회심 이야기는 당신이 언제 믿기로 결정해서 당신의 신앙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 하나님께서 당신의 인생에 찾아오신 이야기입니다 . 바울처럼 다이나믹하고 드라마틱한 회심 체험이 아닐지라도, 회심은 하나님께서 내게 찾아오신 사건이며, 회심한 자는 그것을 말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기도:

하나님 아버지.

내가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셔서 크고 놀라운 은혜로 하나님을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이, 모두 다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는 것임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때로는 상황이 악화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도 주님의 선하신 주권적 계획안에 있음을 알아 안심하게 하시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 아래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키워드에 대한 정보 사도 행전 22 장

다음은 Bing에서 사도 행전 22 장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사도행전 22장

  • 성경
  • 성경읽기
  • 기독교
  • 교회
  • 말씀
  • 성경듣기
  • 바이블
  • 설교
  • 크리스천

사도행전 #22장


YouTube에서 사도 행전 22 장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도행전 22장 | 사도 행전 22 장,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